애플 ‘스마트 제조 포럼’ 성료…‘피지컬 AI’ 전환 지원 본격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애플은 포항공과대학교, 경상북도, 포항시와 함께 '2026 스마트 제조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16일·17일 포스코 국제관·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렸고 4회째였다.
참가자 540명 이상과 총 등록 인원은 역대 최대였고, 중소기업 참가자는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애플은 27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경상북도·포항시와 공동으로 '2026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6일·17일 양일간 포스코 국제관·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AI 활용 범위가 생성형 AI 중심에서 공장·생산설비·로봇 등 실제 제조 현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배경으로 열렸다. 제조업에서 AI 활용이 데이터 분석·업무 자동화를 넘어 실제 설비·로봇 구동 단계로 확대되는 점도 이번 포럼의 주목점으로 제시됐다.
이에 맞춰 포럼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가 이끄는 제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애플은 이번 포럼을 통해 피지컬 AI 전환 지원을 본격화했다.
참가 규모는 중소·대기업·학계·유관기관 관계자 540명 이상이었다. 애플에 따르면 총 참가자·등록 인원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 참가자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은 핵심 의제와 참가 규모, 등록 실적 모두에서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피지컬 AI는 센서 등으로 물리 환경을 인식·판단한 뒤 로봇·기계로 행동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제조 현장에서는 작업 로봇 제어, 생산설비 자동화, 품질 검사, 공정 최적화 등에 활용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피지컬 AI를 비롯해 로봇 자동화와 제조공정 AI 전환(AX), 친환경 제조를 주제로 총 13개 발표가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제조업과 로봇의 결합 가능성이 함께 논의됐다.
참가 전문가로는 UCLA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와 뉴로메카, 심텍, 앰코테크놀로지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생산성 향상과 단순 공정 자동화의 다음 단계를 주요 화두로 다뤘다.
구체적으로는 제조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방안과, 그 분석 결과를 로봇과 생산설비의 움직임에 재연결하는 방향이 핵심 논의 내용으로 제시됐다. 이는 제조 데이터와 설비 동작의 연계를 중심으로 한 접근이다.
애플 행사는 최신 제조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중소 제조기업이 현장에서 AI와 스마트 제조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의 목표는 중소 제조기업의 실제 적용 지원에 맞춰졌다.
애플은 '테크 토크 위드 더 액셀레이터 엔지니어링(Tech Talk with the Accelerator Engineers)'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ESG 대응 전략과 애플 제조업 연구개발(R&D)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의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데이터·공정·품질 분야 엔지니어와 참가 기업이 기술적 문제를 직접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포항에 있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전 세계에서 처음 설립한 제조업 전용 R&D 지원 시설이다. 2021년 애플·포스텍·경상북도·포항시가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듬해부터 국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스마트 데이터·공정·품질 관리 주제의 제조 기술 교육과 기업별 기술·공정 문제 해결을 위한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의 제조 조립공정 개선과 유지보수 체계 개선, 제품 품질 평가 관련 교육·기술 지원, 제조 현장 활용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 관련 교육·기술 지원도 이뤄진다. 애플은 이들 프로그램을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센터 내 60여종 제조·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고가 장비를 자체 구비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제품 분석 활용과 공정 개선 활용이다.
이번 포럼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역할의 확장을 보여주는 의미를 지녔다. 역할 확장 범위는 기존 스마트 제조 교육에서 피지컬 AI·로봇 자동화로 넓어졌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스마트 제조 실행에서 피지컬 AI·로봇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포항이 피지컬 AI 로봇 자동화 허브로 도약하기를 기대했고,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기대했다.
이만석 엠에스엘(MSL) 차장은 행사에 참여해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의 스마트 제조 교육과 품질 랩 분석 서비스를 지속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지원이 현장 필요 기술 적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으며,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 문제 해결과 신기술 접점 기회 확대를 기대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이재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842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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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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