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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칩부터 에이전트까지 ‘AI 풀스택’ 공개…큐원4·20GW 데이터센터 로드맵 제시

테크월드뉴스 · · 조회 2

에디 우(Eddie Wu) 알리바바그룹 CEO가 압사라 컨퍼런스(Apsara Conference)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머신 인텔리전스(Machine Intelligence)’ 시대에 대한 전망과 알리바바의 향후 전략 로드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알리바바그룹]

✦ AI 요약

알리바바는 압사라 컨퍼런스에서 AI 풀스택 로드맵과 주요 신기술을 공개했다.

공개 내용에는 큐원4 학습 계획, 큐원4.5와 큐원5 시리즈 개발, 큐원-이미지 3.1과 해피오이스터 2.0 프리뷰가 포함됐다.

또한 자체 AI 칩 젠우 V900, 에이전틱 클라우드, 스마트폰용 에이전트 플랫폼 큐원 인텔리전스를 내놨고 데이터센터 용량을 2032년까지 20GW 이상으로 확대할 목표를 제시했다.

알리바바는 22일 연례 기술 행사 '압사라 컨퍼런스(Apsara Conference)'에서 AI 풀스택 로드맵과 주요 신기술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는 AI 관련 요소들을 각각의 제품 단위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체계로 제시했으며, AI 칩·클라우드 인프라·파운데이션 모델·에이전트가 연계된 풀스택 AI 전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기술 범위를 칩·인프라·모델·에이전트로 확대하는 방향도 드러냈다.

이번 발표에는 큐원 파운데이션·멀티모달 모델을 포함한 모델 분야 내용이 담겼다. 알리바바는 차세대 큐원(Qwen)4 학습 계획을 제시했고, 후속 대형 모델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기사 제목상 제시 사항으로는 큐원4·20GW 데이터센터 로드맵이 포함됐다.

알리바바는 자체 AI 칩도 공개했다. 발표 내용에는 자체 개발 AI 칩이 포함됐으며, 하드웨어 영역까지 아우르는 구성을 제시했다. 이는 모델·인프라·하드웨어의 단일 AI 실행 환경화를 초점으로 둔 발표의 한 축으로 제시됐다.

클라우드와 에이전트 분야에서는 에이전트 실행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와 에이전틱 클라우드를 공개했고, 스마트폰용 AI 에이전트 플랫폼도 공개했다. 발표 범위는 모델에서 칩, 클라우드, 스마트폰용 에이전트 플랫폼까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알리바바는 에이전트 실행을 포함한 통합 AI 환경 구축 방향을 드러냈다.

에디 우(Eddie Wu) 알리바바그룹 CEO는 기계 지능 확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컴퓨팅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알리바바는 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용량을 2032년까지 20GW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에디 우는 기계가 사고의 핵심 주체로 자리잡는 흐름 속에서 지능의 대규모 공급이 상품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리바바가 모델과 컴퓨팅 인프라를 동시에 확장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AI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모델 부문에서는 차세대 큐원4를 현재 학습 중이다. 후속 개발 계획으로는 큐원4.5와 큐원5 시리즈를 순차 개발할 예정이며, 알리바바는 향후 모델 규모가 5조~10조 파라미터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델 개발 방식에서는 자동화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큐원3.8-맥스는 한 달간 파이프라인 설계와 데이터 검증, 반복 실험, 오류 진단을 자동 수행했고, 33차례의 개선 주기를 진행했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Artificial Analysis 점수가 40점에서 45점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방식의 성능 향상 시도는 칩 설계 실험까지 확대됐다. 회사 측은 큐원3.8-맥스가 60시간 이상 자기 개선을 수행했고, EDA 도구를 1만 회 이상 호출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성능 저하 없이 칩 버스 모듈 면적을 42%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멀티모달 모델 전반도 강화됐다. 큐원3.8-라이브트랜스레이트는 실시간 통역 지연을 2.8초에서 2.3초로 단축했다. 큐원-오디오-3.1-TTS-넥스트는 대사와 주변 소리를 동시에 생성하는 오디오 모델로 개발됐고, 음성 인식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큐원-오디오 계열 모델도 업데이트됐다.

공개 범위는 이미지·월드 모델 영역으로도 이어졌다. 회사는 이미지·월드 모델 영역에서 큐원-이미지 3.1을 공개했고, 해피오이스터(HappyOyster) 2.0 프리뷰도 공개했다. 큐원-이미지 3.1은 이커머스·디자인 작업 대상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이며, 해피오이스터 2.0은 가상 환경 내 지속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월드 모델이다.

알리바바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에서 신규 제품과 계획을 함께 내놨다. 먼저 스마트폰용 기업 에이전트 플랫폼 '큐원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큐원 인텔리전스'는 스마트폰 제조사 대상 풀스택 에이전틱 솔루션 성격을 갖췄으며, 큐원 기반 에이전트 기능으로 여러 앱 연동과 복합 작업 수행을 지원한다.

이어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알리바바 반도체 설계 조직 T-Head가 AI 학습·추론용 프로세서 '젠우(Zhenwu) V900'을 공개했다. '젠우(Zhenwu) V900'의 메모리는 216GB이며, 칩 간 대역폭은 초당 1200GB다. 지원 연산은 FP8, FP4다.

알리바바는 젠우 V900과 자체 네트워킹 칩, 스토리지 칩을 결합한 차세대 슈퍼노드 서버도 공개했다. 알리바바는 이 서버가 최대 50만 장 규모 가속기 카드를 연결할 수 있는 클러스터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젠우(Zhenwu) V900'의 양산·상용 출시는 2027년 1분기로 예정됐다.

알리바바는 이후 세대 CPU 일정도 포함한 CPU 로드맵을 제시했다.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이톈(Yitian) 720과 이톈 730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9년에는 젠우 AI 칩과 직접 연결되는 이톈 750을 공개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기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부문 전략 중심축으로 '에이전틱 클라우드(Agentic Cloud)'를 제시하고, 구성을 모델·에이전트 실행 환경·컨텍스트 데이터 계층으로 분리했다. 이 가운데 AI 네이티브 클라우드는 대규모 학습·추론 역할을 맡고, 에이전트 네이티브 클라우드는 에이전트 배포·운영·보안 역할을 맡는다. 컨텍스트 엔진은 실시간 데이터·장기 기억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 구조 위에서 기업용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코어(AgentCore)'는 에이전트 구축부터 실행, 관리까지 전 생애주기를 지원한다. '에이전트 시큐리티 센터(Agent Security Center)'는 대규모 에이전트 운영 중 보안·규정 준수 문제를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컨텍스트 계층 구성요소인 '에이전트 컨텍스트(Agent Context)'는 기업 문서·업무 시스템·채팅 기록·멀티모달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에이전트 컨텍스트(Agent Context)'는 장기 기억·실시간 맥락 정보를 제공한다. 알리바바는 이를 통해 일부 업무에서 토큰 사용량을 최대 67%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그룹 회장 Joe Tsai는 AI를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생산성과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역할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 전반에서 AI 활용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297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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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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