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아이씨티, 초분광 AI 기반 다품목 폐자원 선별기 ‘SINVICUBE’ 공개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우림아이씨티가 초분광 AI 기반 다품목 폐자원 선별기 'SINVICUBE(신비큐브)'를 공개했다.
'SINVICUBE'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장비는 소프트웨어 설정을 바꾸는 방식으로 PET 플레이크, 블랙 플라스틱, 폐배터리 파쇄물, 해양폐기물, 섬유, 유리, EPS 등을 선별할 수 있다.
초분광 인공지능(AI) 선별 기술 전문기업 ㈜우림아이씨티가 초분광 AI 기반 다품목 폐자원 선별기 'SINVICUBE(신비큐브)'를 공개했다. 대표는 김도훈이며, 글로벌 브랜드는 SINVIAI다. 'SINVICUBE'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처음 공개됐다.
'SINVICUBE'는 하나의 장비로 여러 종류의 폐자원을 선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존 광학선별 방식이 선별 품목별로 별도 장비가 필요했던 것과 다른 방식이다. 이 장비는 소프트웨어 설정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소재에 대응하며, 선별 가능 품목은 PET 플레이크, 블랙 플라스틱, 폐배터리 파쇄물, 해양폐기물, 섬유, 유리, EPS다.
이 장비의 주요 구성 요소는 초분광 카메라·슈트·에어 토출 장치이며, 선별 대상별로 조정 가능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됐다. 슈트는 소재 이동 경로를 구성하는 장치로, 품목별 특성에 따라 광학 조건과 낙하 경로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AI는 자외선(UV)~중적외선(Mid-IR) 파장대의 여러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소재의 재질·형태·오염도를 구분한다.
여기에는 우림아이씨티가 자체 개발한 선별 소프트웨어 플랫폼 'SDS'가 탑재됐다. 이 플랫폼은 선별 대상이 변경될 때 품목에 적합한 선별 정책을 설정하거나 신규로 추가할 수 있고, OTA 업데이트를 통해 정책 변경과 성능 개선도 지원한다. 플랫폼 도입 방식은 신규 장비에 적용하는 'SDS-One'과 기존 선별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SDS-Ready'로 나뉜다.
재활용 선별 현장에서는 품목별 장비 구성뿐 아니라 처리 소재 변화에 대응해 선별 조건을 조정할 수 있는지도 운영 고려 요소가 된다. 우림아이씨티는 신제품 공개를 계기로 선별 장비 제품군을 확대했다. 기존 제품군 범위는 원물 선별기와 파쇄물 선별기였으며, 확대 후에는 다품목 선별기가 포함됐다.
우림아이씨티는 전국 공공·민간 선별장 운영 광학선별기를 누적 25대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시험성적서상 분리 정확도는 98.4%였다. 초분광 기술 관련 등록 특허는 총 8건이다. 우림아이씨티는 선별 기술 적용 범위 확대를 목적으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우림아이씨티는 지난 10월 27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과 'EPS 포장재 재활용 기술사업화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폐 EPS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다단계 자동 선별 기술 개발과 이물질 제거 기술 개발이 논의됐다. 우림아이씨티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향후 현장 실증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2027년 정부지원 R&BD 과제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림아이씨티 대표 김도훈은 SINVICUBE가 장비 교체의 대안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확장 방식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개발 목적은 다양한 선별 수요에 대응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기관 협력을 통해 선별 기술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추진하고, 이를 자원순환 현장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경주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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