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B, '알티니티' 인수…AI 데이터 시장 공략 가속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EDB는 6일 알티니티 인수를 발표하고 AI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알티니티는 클릭하우스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EDB는 포스트그레스와 클릭하우스의 강점을 결합하려 한다.
EDB는 이번 인수로 트랜잭션 처리, 실시간 분석, AI 에이전트 워크로드를 통합 지원하고 4분기에 엔터프라이즈용 클릭하우스 통합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EDB는 6일 알티니티 인수 사실을 발표하고 AI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EDB는 이번 인수를 통해 AI 데이터 시장 대응을 강화하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인수의 핵심은 기존 데이터베이스 기술과 대규모 실시간 분석 기능을 결합하는 계획에 있다. EDB는 이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관리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고, AI 에이전트 운영 지원도 목표로 삼았다.
알티니티는 클릭하우스(ClickHouse)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된 클릭하우스 전문기업이다. 알티니티는 클릭하우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관리형 서비스, 기술 지원 영역을 제공해 왔다.
EDB는 인수를 통해 EDB 포스트그레스 AI(EDB Postgres AI, PG AI)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DB 포스트그레스 AI(PG AI)는 업계 최초의 개방형 소버린 AI 데이터 시스템이며, EDB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엔진인 포스트그레스(Postgres)의 트랜젝션 처리와 클릭하우스(ClickHouse)의 실시간 분석 강점을 결합하려 한다.
회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기업 전반 데이터 관리 비용 절감을 추진하며, 기업 데이터 운영에서 분리돼 있던 거래 처리와 분석을 한 체계로 묶으려 한다. 이를 통해 트랜잭션 처리·실시간 분석·AI 에이전트(Agentic AI) 워크로드를 통합 지원한다.
기존 기업 데이터 환경에서는 거래 처리와 분석용 서로 다른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는 사례가 다수였다. 이 같은 환경에서는 데이터 이동 비용이 발생했고, 시스템 연동에 따른 비용·관리 부담도 발생했다.
EDB는 이번 인수로 분산된 데이터 아키텍처에 기인한 지연 시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비용 문제와 특정 공급업체 종속(Vendor Lock-in)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기존 제약을 축소하고, 자율형 AI 에이전트용 통합 소버린 데이터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케빈 댈러스(Kevin Dallas) EDB CEO는 AI 에이전트에는 기존 레거시 시스템·분산 아키텍처가 아니라 두 오픈소스 엔진 기반의 실시간 지속 추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두 엔진을 하나의 멀티모델 데이터 계층(Multi-model Data Layer)으로 결합하면 고객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DC의 데빈 프랫(Devin Pratt) 리서치 디렉터는 EDB의 알티니티 인수가 트랜잭션 처리와 실시간 분석 역량을 단일 기업의 포트폴리오로 통합하는 것으로, 시장의 융합 흐름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멀티모델 플랫폼의 경쟁력은 전문화된 엔진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이를 효율적으로 연동하고, 고객의 통합 부담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EDB는 인수 이후 알티니티 엔지니어들이 기존 포스트그레스 개발 조직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술 개발과 운영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포스트그레스 및 클릭하우스 커뮤니티에 대한 기여를 지속하면서 통합 제품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사는 통합 로드맵의 일환으로 공유 아파치 아이스버그(Apache Iceberg) 카탈로그를 도입하고, 포스트그레스·클릭하우스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일관된 접근 제어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트랜잭션 워크로드와 실시간 분석, 개방형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의 연결을 추진하고, 고객이 운영 데이터와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이동 및 통합 작업을 최소화하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DB는 올해 4분기에 엔터프라이즈용 클릭하우스 통합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며, 제공 방식의 범위는 4가지 구성 모드로 나뉜다. 모드 1은 BYOC(Bring-Your-Own-Cloud)로, 고객이 소유·관리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하는 방식이다. 모드 2는 Developer Cloud로, 개발·테스트용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모드 3은 고객 관리 Kubernetes 또는 OpenShift 기반의 자체 호스팅/온프레미스 방식이다. 모드 4는 외부 네트워크와 완전 분리된 air-gapped 환경의 로컬 하드웨어에서 실행하는 물리적 엣지(Far Edge) 방식이다.
EDB는 기업의 데이터·운영 통제권 유지를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의 데이터 접근·작업 수행 권한을 데이터 계층에서 직접 통제할 예정이며, 모든 활동에 대한 감사 기록(Audit Trail)도 확보할 예정이다. 또 필요 시 고객이 직접 시스템을 중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혜진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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