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보안 특화 ‘GPT-6 사이버’ 공개…취약점 검증 평가 성공률 48.5%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오픈AI는 5일(현지시간) 사이버보안에 특화한 인공지능 모델 'GPT-6 사이버'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대규모 코드베이스의 취약점 식별, 실제 악용 가능성 검증, 패치 후보와 분석 자료 생성 기능을 갖췄다.
오픈AI는 GPT-6 사이버를 일부 데이브레이크 레드 고객에게 API와 코덱스로 제공하고, 취약점 검증 평가 성공률이 48.5%라고 밝혔다.
오픈AI는 5일(현지시간) 사이버보안에 특화한 인공지능 모델인 'GPT-6 사이버(GPT-6 Cyber)'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소프트웨어 취약점 발견·검증 및 보안 패치 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GPT-6 사이버는 대규모 코드베이스의 취약점을 식별하고, 실제 악용 가능성을 검증하며, 수정용 패치 후보와 분석 자료를 생성하는 기능을 갖췄다. 오픈AI는 이 모델이 보안 담당자의 선제적 취약점 발견·수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에 승인된 작업 범위를 준수하는 능력을 개선하고 보안 연구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보안 연구자가 승인한 작업 범위와 제한 사항을 준수하도록 목적에 특화한 학습을 적용했다.
GPT-6 사이버는 우선 승인을 받은 일부 데이브레이크 레드(Daybreak Red) 고객에게 API와 코덱스를 통해 제공된다. 오픈AI는 향후 제공 대상을 전체 데이브레이크 레드 고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픈AI에 따르면 GPT-6 사이버의 취약점 검증 평가 성공률은 48.5%다.
회사는 연구진이 GPT-6 사이버를 활용한 보안 연구 결과를 사례별로 제시했다. 모질라 웹 브라우저 파이어폭스에서는 기존 미공개 고위험 보안 취약점 81건을 발견했고, 각 취약점별 재현 가능한 검증 자료를 생성해 모질라에 전달했다. 이후 모질라는 다수 취약점 수정 사항을 배포했다.
리눅스 커널 연구에서는 취약점 1724건을 재현했고, 이 중 948건에 대해서는 실제 작동 익스플로잇을 개발했다. 오픈AI는 리눅스 커뮤니티 지침을 준수해 주요 발견 사항 304건과 패치 후보를 유지관리자에게 보고했다. 추가 취약점 수정 작업도 진행 중이다.
성능 비교에서는 익스플로잇 가능성 평가 지표인 익스플로잇짐에서 GPT-6 사이버의 성공률이 48.5%로, GPT-5.6 사이버 32.1%보다 높았다. 결과는 GPT-6 사이버의 성능 우위로 제시됐다. 사진 출처는 오픈AI다.
오픈AI는 GPT-6 사이버의 성능 평가에서 이전 모델을 상회하는 결과를 제시했다. 알려진 취약점의 실제 악용 가능성을 측정하는 '익스플로잇짐' 평가에서 GPT-6 사이버의 성공률은 48.5%였고, GPT-5.6 사이버의 '익스플로잇짐' 성공률은 32.1%였다. 이에 따라 GPT-6 사이버는 GPT-5.6 사이버 대비 '익스플로잇짐'에서 약 16%p 우위를 보였다.
오픈AI는 실제 환경을 모사한 서버에서 복잡한 보안 작업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리모트익스플로잇벤치' 초기 평가 결과도 공개했다. 이 평가에서 GPT-6 사이버는 과제 95%를 완료했다.
오픈AI는 사이버보안 AI 에이전트가 취약점 조사 과정에서 허가되지 않은 시스템·서비스에 접근할 위험이 있는 점을 고려해, GPT-6 사이버에 특화 학습을 적용하고 악용 방지용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특화 학습에는 승인된 대상·작업 범위 준수, 제한 사항 준수, 수행 결과 정확 보고가 포함됐다. 강화된 안전장치는 고위험 사이버 활동 차단, 악용 탐지, 모델 행동의 사용자 승인 범위 부합 여부 모니터링으로 구성됐으며, 핵심 인프라·필수 서비스에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요청을 제한하고 승인된 보안 연구·취약점 검증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오픈AI는 GPT-6 사이버를 자사 인프라 보안 테스트에 활용했다고 발표했으며, 그 결과 취약점을 수정하고 네트워크 접근 제한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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