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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광고 수익화·비용 효율화로 AI 사업 2028년 손익분기점"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카카오, "광고 수익화·비용 효율화로 AI 사업 2028년 손익분기점"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10월 1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 2026(if(kakao)26)’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 스페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김병주 기자)

✦ AI 요약

카카오는 AI 기반 광고·커머스 수익화와 비용 절감을 병행해 2028년 AI 사업 손익분기점 도달을 전망했다.

정신아 대표와 신종환 CFO는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델 운영 최적화와 클라우드 활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12월 'AI 크루' 비공개 베타와 통합 AI 서비스 '카나나 스페이스'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PC 기반 AI 에이전트 '칸바스(Kanvas)'와 '모두의 AI'의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 광고 수익화·비용 효율화로 AI 사업 2028년 손익분기점 전망.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0월 1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 '이프카카오 2026(if(kakao)26)'에 참석해 AI 서비스 '카나나 스페이스'를 소개했다. 사진은 김병주 기자가 촬영했다.

카카오는 AI 기반 광고·커머스 사업의 수익화를 추진하고 운영비용 절감을 병행해 2028년 AI 사업 손익분기점 도달을 전망했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이용자의 검색 행위 없이 구매 의도를 파악하는 광고 추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 운영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2026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AI 사업 수익화 전략과 비용 관리 방안을 설명했다. 카카오는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이 있다고 보고, 모델 운영 최적화와 클라우드 활용으로 비용을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 CFO는 AI 활용 신규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2028년 AI 사업 수익성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 CFO는 2028년 AI 창출 신규 매출의 톡비즈 매출 내 두 자릿수 비중에 대한 기존 전망도 재확인했다.

카카오는 광고 사업의 주안점으로 AI를 통한 이용자 의도 파악을 제시했다. 기존 검색광고가 이용자 검색어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를 제안했다면, AI는 별도 검색 행위 없이도 이용자 관심사와 구매 의도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직접 검색 없이도 의도를 파악해 적절한 시점에 상품·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에 없었던 검색광고 유사 신규 광고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는 2027년 1분기까지 '공통 메모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통 메모리 인프라'는 이용자 행동·선호·경험을 AI가 이해·활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카카오는 기존 클릭·구매 이력에 이용자 관심사와 구매 의도까지 종합 반영하는 방향으로 광고 추천을 고도화해 추천 정확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광고주용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12월에는 광고 집행·운영 지원 서비스인 'AI 크루(AI Crew)'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AI 크루는 대화형 화면에서 광고주가 사업 목표를 입력하면 이에 맞는 광고 상품과 운영 전략을 제안한다. 또 광고 설정부터 성과 분석까지 지원한다.

AI 크루는 중소형 광고주의 진입 장벽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광고주의 운영 효율 제고도 함께 겨냥했다. 카카오는 광고주 지원 체계를 통해 목표 입력부터 상품·전략 제안, 성과 분석에 이르는 과정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정 대표는 내년부터 기존 광고 지면 확대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 대표는 AI 기반 광고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새로운 수익화 기회 발굴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관련 성과를 실질적 매출 성장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이런 추진과 함께 기존 광고 사업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3분기 톡비즈 광고·구독 매출은 3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톡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35% 증가했다. 이는 피드형 광고를 중심으로 신규 광고주 유입이 이뤄지고 상품 경쟁력이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카카오는 이용자 대상 AI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카오는 12월 사전 신청자 대상 통합 AI 서비스 '카나나 스페이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카나나 스페이스'는 카카오톡 내 AI 호출 방식의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 요청을 기반으로 카카오톡 기능을 실행하고 외부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외부 서비스 연결 방식으로는 API 기반 직접 연동과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CUA) 방식을 병행한다. 직접 연동은 반복 작업 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며, CUA 방식은 AI가 브라우저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연동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카카오는 동시에 PC 기반 AI 에이전트 '칸바스(Kanvas)'와 '모두의 AI'의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칸바스(Kanvas)'는 이용자 PC에서 브라우저를 제어하는 생산성 도구다. '칸바스(Kanvas)'는 정보 탐색과 자료 정리, 반복 업무를 수행한다.

카카오는 올해 월간 활성 AI 이용자 1000만 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카카오는 2030년까지 일간 활성 AI 이용자 2000만 명 이상 확보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AI 서비스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과 수익화 과정의 과제가 함께 제기됐다.

카카오의 3분기 별도 기준 AI 서비스 부문 영업손실은 약 64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영업손실은 전분기 약 570억 원 대비 70억 원 확대됐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외주·인프라 비용은 2230억 원에서 2410억 원으로 늘었고, 해당 비용은 8% 증가했다.

카카오는 AI 모델 학습·서비스 운영용 인프라 수요 확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비용 증가의 배경으로 AI 서비스 확장에 따른 인프라 수요 확대를 들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AI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요청 난이도별로 자체 모델과 외부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AI가 브라우저를 조작한 뒤 결제까지 수행하는 경우 모델 호출 비용이 건당 약 800~900원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비스를 직접 연동하면 해당 비용을 약 5원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대규모 GPU를 직접 구매하는 대안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하며, 클라우드 활용 목적은 초기 투자 부담 축소에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카카오는 AI 서비스 이용자 확대를 추진하고, 광고·커머스 사업의 신규 매출 확보와 인프라 운영 효율 개선을 병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AI 사업의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김병주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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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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