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벡스, 중기부 스마트공장 사업 선정…후성정공에 피지컬 AI 적용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아이벡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R&D성과확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아이벡스는 후성정공 열간단조 스크롤 생산 현장에 AI 기반 검사 시스템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적용 대상은 자동차 컴프레서용 열간단조 스크롤이며,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복잡한 3차원 형상 부품과 비정렬 상태 부품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벡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도 R&D성과확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아이벡스는 후성정공 열간단조 스크롤 생산 현장을 대상으로 AI 기반 검사 시스템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 사업은 최근 5년 이내 스마트제조 관련 국가 R&D 성과를 중소·중견 제조현장에 적용하는 성격의 사업이다. 신규 기술 개발보다 기확보 R&D 성과의 자동화 장비·ICT·AI 솔루션 구현 및 현장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이벡스는 2021년~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을 수행했으며, 당시 스마트팩토리용 딥러닝 검사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는 제조 데이터 수집·가공, 딥러닝 자동검사, 광학·검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하며, 여기에 MLOps, 비지도 이상감지, 로봇 비전 기술을 결합한다.
적용 대상은 자동차 컴프레서용 열간단조 스크롤이다. 이 스크롤은 나선형을 포함한 복잡·깊은 구조의 특성을 지녀 고정형 머신비전만으로는 내부 검사영역을 안정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또한 제품의 위치·자세 변화에 따라 조명 반사·음영 조건도 달라진다.
이와 함께 물류 자동화 과제도 존재한다. 해당 제품은 열처리·쇼트·가공의 공정 경로를 거치며, 공정 중 정렬 상태가 반복적으로 흐트러진다. 이에 따라 후속 공정에서는 비정렬 제품의 위치·자세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빈피킹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아이벡스는 비전 AI·AI 로보틱스·MLOps를 연계한 구조를 구현했다. 플랫폼은 '아이비전(AIVision)'·'아이봇(AIVot)'·'아이브옵스(AIVOps)'로 구성된다. 아이비전(AIVision)은 비정렬 스크롤의 위치·자세를 인식하고, 아이봇(AIVot)은 제품을 빈피킹한다.
이후 아이봇(AIVot)은 빈피킹한 제품의 내부 검사면이 광학계에서 잘 보이도록 제품의 위치·자세를 조절하고, 최적화된 조건에서 영상을 획득한다. 이어 아이비전(AIVision)은 촬영 영상을 분석해 품질을 판정한다.
검사 과정에서 생성된 영상과 AI 판정 결과는 아이브옵스에 축적된다. 축적된 데이터는 신규 불량과 생산조건 변화에 대응하는 모델 재학습에 활용되고, 버전 관리와 성능 관리에도 활용된다.
아이벡스는 해당 구조를 '폐루프(Closed-loop)' 피지컬 AI 시스템으로 인식하고 있다. 시스템 구성 흐름은 인식에서 빈피킹, 검사 자세 제어, 품질 판정, 데이터 축적으로 이어진다. 핵심은 불량 판정 검사장비 수준을 초월해 로봇 제어·검사·AI 운영을 단일 흐름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회사는 이번 기술을 열간단조 스크롤에 한정해 적용할 계획이 없으며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복잡한 3차원 형상 부품과 비정렬 상태 부품으로 전망된다. 적용 분야의 예시로는 자동차 단조·주조·가공을 비롯해 이차전지, 전자, 식품, 조선, 반도체, 군수가 제시됐다. 회사는 해당 분야들에서 검사·물류·조립 자동화 수요가 존재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성민수 아이벡스 대표는 제조현장의 AI 전환 조건으로 고정확도 AI 모델 1개만으로는 불완성이라고 보고, 광학·로봇·비전 AI·MLOps의 유기적 연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벡스가 비전 AI·로봇 제어·광학·MLOps를 통합한 축적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의 직접 확인·집기·판단이 필요했던 제조공정의 AI 중심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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