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맡기는 통신망 운영…레드햇 “실행 전 검증·통제 필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통신 업계는 AI 기반 통신망 운영의 일환으로 오토노머스 네트워크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화 확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AI 판단 검증 체계와 실행 권한 통제 체계가 함께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레드햇은 29일 AINA 산업융합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관련 기술 과제를 발표하고, AAP와 RBAC, 승인 절차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통신 업계에서는 AI 기반 통신망 운영의 일환으로 자율 운영 네트워크인 오토노머스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오토노머스 네트워크는 AI를 활용해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장애 대응과 성능 최적화를 수행하면서 사람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오토노머스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서는 자동화 수준 제고가 필요하지만, 자동화 확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의식도 제기됐다. AI 오판이 실제 통신 장애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구현 조건으로는 AI 판단 검증 체계 구축과 실행 권한 통제 체계 구축이 함께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레드햇(Red Hat)은 AI가 실제 운영 판단을 내리는 환경에서는 실행 전에 작업 대상을 확인하고, 작업 범위를 확인하며, 담당자 승인을 거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AI 기반 통신망 운영 과정에서 검증과 통제를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으로 제시됐다.
레드햇(Red Hat)은 29일 AI네트워크얼라이언스(AINA) 산업융합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오토노머스 네트워크 중심의 통신업계 협업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술 과제를 발표했다.
레드햇은 기업 환경에서 Linux 및 다양한 오픈소스 기술의 활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품군도 리눅스 기반을 바탕으로 컨테이너·쿠버네티스 플랫폼·AI까지 확장하고 있다.
레드햇은 각 환경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박진연 레드햇코리아 부사장은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요구가 높은 통신업계에서도 레드햇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신사 협업 사례로는 미국 Verizon, 스페인 Telefónica, 일본 Softbank가 제시됐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AI-RAN 등 관련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AI 활용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 기술 구현 과제가 제시됐다. 이는 레드햇의 역할이 통신업계로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린 내용으로 소개됐다.
과제로는 AI 판단 오류로 100% 신뢰가 어렵다는 점이 언급됐다. 이에 따라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에 앞서 검증 단계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제시됐다.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는 부분 자율 네트워크·조건부 자율 네트워크·고도 자율 네트워크·완전 자율 네트워크의 단계로 구분된다. 이승일 레드햇코리아 전무는 완전 자율 네트워크를 대부분의 사용자가 수동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조건이 발생하면 네트워크가 목적 지향적으로 스스로 진화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승일 레드햇코리아 전무는 다만 운영 환경에서는 AI 결과를 100%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잘못 판단하면 장애와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어 완전 자율 네트워크 단계에서도 사람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배경으로 AI 에이전트 활용 중 데이터가 삭제된 해외 사례도 소개됐다. 지난해 7월 레플릿 에이전트(Replit Agent)는 SaaStr 운영 환경에서 데이터 레코드 1206개를 삭제한 데 이어 가짜 계정 4000개를 생성했다. 올해 4월 포켓OS(PocketOS)는 커서(Cursor)·클로드(Claude)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백업이 삭제돼 3개월 치 데이터 손실을 겪었다.
이 전무는 AI 에이전트에 실제 시스템 변경 권한을 부여할 때는 실행 대상과 작업 범위에 대한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네트워크 운영 맥락에서는 AI가 오대상 장비에 명령을 실행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서비스 장애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분석·권고 단계와 실제 실행 단계 사이에는 권한 확인과 승인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레드햇은 이러한 대안으로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AAP, Ansible Automation Platform)'을 제시했다. AAP는 IT 작업 자동화 플랫폼으로, 이 전무는 AI가 제안한 조치를 장비에 직접 반영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AAP를 통한 실행 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AP는 사전 정의된 작업 절차인 '플레이북'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실행된다.
여기에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를 적용해 작업 수행 권한 여부를 확인하고 인증정보를 검증할 수 있다. 또 승인이 필요한 작업은 담당자 확인 후 실행되도록 할 수 있다. 아울러 요청자·시점·작업 내용·승인·실행 내역을 기록하며, 이력 보존의 목적은 문제 발생 시 작업 경위를 추적하는 데 있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기반 통신 인프라용 OCUDU 프로젝트 참여 현황을 소개했다. 설명 주체는 레드햇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오픈소스 기반 오픈랜 프로젝트 OCUDU를 공식 발표했다. 오픈랜은 서로 다른 제조사 기지국 장비의 개방형 인터페이스·표준 기반 상호 연동 기술이다.
레드햇은 OCUDU에 제너럴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레드햇은 OCUDU 이사회 의석도 보유하고 있다.
OCUDU 프로젝트의 기술적 모태는 통신 기술 기업 SRS의 srsRAN이다. srsRAN은 오픈소스 4G·5G 소프트웨어 스택이며, 소프트웨어 기반 기지국 구현·시험에 활용할 수 있다.
레드햇은 SRS의 초기 소프트웨어 스택 배포를 완료했다. 레드햇은 초기 소프트웨어 스택 배포를 통해 통신 워크로드의 컨테이너 환경 안정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레드햇은 통신 업계를 대상으로 자사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오픈시프트(OpenShift)'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OpenShift)'가 베어메탈~하이브리드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를 포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29일 AINA 산업융합위원회 정례회의 현장 사진. 사진은 성원영 기자가 촬영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560
참고자료
이 기사는 자동생성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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