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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매출 39% 뛰었지만…아마존, AI 투자에 현금흐름 적자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AWS 매출 39% 뛰었지만…아마존, AI 투자에 현금흐름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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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요약

아마존은 3분기 전체 매출이 20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AWS 3분기 매출은 459억8000만 달러로 39.3% 늘었고, 영업이익은 177억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아마존은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 확대 여파로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이 424억 달러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3분기 전체 매출이 20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AWS의 3분기 매출은 459억8000만 달러로 약 61조5000억 원이었고, 증가율은 39.3%를 기록했다. AWS의 영업이익도 177억7000만 달러로 약 23조700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14억 달러, 약 15조2000억 원에서 증가했다.

특히 AWS는 3분기 매출이 39% 증가하며 5년 만의 최고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는 AI 수요에 따른 클라우드 사업 확대의 영향으로, AWS의 분기 매출 성장률은 2분기 37% 대비 상승했다. 아마존은 AI 수요가 AWS의 성장률을 끌어올리면서 직전 분기보다도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아마존은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이 여파로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424억 달러 적자로 돌아섰다. 424억 달러는 약 56조7000억 원이다.

아마존은 최근 12개월 영업현금흐름이 168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잉여현금흐름은 148억달러 흑자에서 424억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에서 설비투자 등을 차감한 지표다. 해당 수치는 3분기 단일 분기가 아니라 9월 말까지 최근 12개월 기준이다. 부동산·설비 구매액에서 매각 대금·인센티브를 제외한 순투자액은 전년 대비 948억 달러 증가했고, 아마존은 잉여현금흐름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이 순투자액 증가를 지목했다. 또 아마존은 순투자액 증가분의 대부분이 AI 투자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의 올해 자본지출 예상치는 약 2200억 달러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는 내년 자본지출이 올해보다 상당히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아마존의 3분기 자본지출이 772억6000만 달러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AWS의 높은 성장 전망이 투자 부담과 맞물려 있다고 제시했다. 아마존 발표에 따르면 AWS 연환산 매출 규모는 1840억 달러다. 아마존은 2027년·2028년 AWS 매출 성장률이 4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은 고객 수요 대응용 인프라 투자가 향후 매출·현금흐름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마존은 4분기 매출을 2400억~2470억 달러로 예상했다.

시장은 이런 성장 전망과 함께 투자 회수 속도에 주목하고 있다. 관전 포인트는 AWS 성장 지속 여부와 AI 인프라 지출 정당성이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설비투자의 실제 수익·현금흐름 개선 연결 여부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이재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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