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매출 30%·영업익 165% 증가…AI 효과 본격화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용 부품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 7633억 원, 영업이익 69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포넌트 사업부와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AI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과 FCBGA, 전장용 부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광학솔루션 사업부는 2억 화소 폴디드줌 카메라 신규 양산과 전장 카메라 모듈 공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가 AI 데이터센터용 부품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AI용 제품 판매 확대가 컴포넌트 사업부 전반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고, AI용 제품 중심의 컴포넌트 사업부 전 응용처 매출 확대와 AI 데이터센터용 FCBGA 매출 성장, 전장용 FCBGA 매출 성장이 실적에 반영됐다.
여기에 글로벌 EV 거래선 대상 차기 플랫폼용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글로벌 EV 거래선 차기 플랫폼용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가 보태지면서 2026년 3분기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기의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 76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9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60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고, 순이익은 46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삼성전기 컴포넌트 사업부의 3분기 매출은 1조 8830억 원으로, AI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고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서버·네트워크·전원장치 등 AI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전 응용처의 매출이 증가했다.
AI 서버용 GPU의 고성능화가 진행되면서 MLCC의 고용량화 요구와 초소형화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GPU·ASIC당 필요한 MLCC 정전용량이 매년 2배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해당 현상을 'AI MLCC 법칙'이라고 부른다. AI 반도체의 성능 발전이 MLCC 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도 AI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부품 수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소형·초고용량 등 AI용 MLCC 공급을 확대하고 최선단 제품을 조기 개발해 시장 선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MLCC와 기판 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빅테크 고객사를 중심으로 MLCC 장기공급계약에 지속 대응하고 있으며, 전기차·ADAS용 초고용량·고압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다.
기판 부문에서는 FCBGA 매출 확대와 함께 AI 서버·가속기용 기판 공급을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관련 고부가가치 기판은 서버 CPU·AI 가속기·네트워크용을 대상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3분기 매출은 93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수치이자 전 분기 대비 22% 늘어난 실적이다.
이 같은 3분기 매출 증가는 데이터센터용 기판과 ADAS·자율주행용 고성능 기판 공급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ADAS·자율주행용 고성능 기판의 공급도 늘었으며, 데이터센터용·ADAS·자율주행용 기판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도 AI 데이터센터 고객사의 기판 공급 확대 요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서버 CPU·AI 가속기용 고부가 FCBGA 신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방침이며, 생산 거점별 생산능력(Capacity)도 적기에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고객사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 고성능화·시스템 고도화에 따라 고부가 패키지 기판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관련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한 사업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3분기 매출은 9413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수치이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9% 감소한 것이다.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전년 대비 실적 개선에는 2억 화소 폴디드줌 카메라 신규 양산이 반영됐다. 여기에 폴더블폰용 제품 공급 확대와 글로벌 EV 거래선 차기 플랫폼용 전장 카메라 모듈 공급 증가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 주요 전략 거래선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고화질·슬림 카메라를 양산할 예정이다. 또한 전장 및 글로벌 EV 거래선 차세대 플랫폼용 제품 공급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휴머노이드 상용화에 따른 수요 확대에 대응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용 MLCC 중심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방침과 AI 데이터센터용 패키지 기판 중심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방침, 전장용 부품 공급 강화 방침을 통해 성장세 지속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4분기 실적은 AI 데이터센터용 고사양 부품 수요와 자율주행 관련 전장 부품 수요가 주요 변수로 전망됐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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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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