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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배경훈 “독파모로 역량 축적…프론티어 AI 도전할 수준 갖췄다”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참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 국회방송 유튜브 캡처)

✦ AI 요약

한준호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프론티어 AI 개발 필요 조건을 물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프론티어 AI 개발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자원만으로 미토스급 프론티어 모델 구현은 불가능하며, 독파모는 3000억~1조 개, 프론티어 AI는 2조~10조 개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프론티어 AI 개발 필요 조건을 질의했다.

한 의원은 미토스 등 프론티어 모델이 등장하면서 분야별 특화 AI 영역을 잠식하는 양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의원은 자원이 충분하다는 전제 아래 미토스 수준의 모델 개발이 가능한지 물었다.

이에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프론티어 AI 개발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독파모와 프론티어 AI의 차이와 두 사업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자원 보유만으로 미토스급 프론티어 모델 구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토스의 강점이 코드 역량·추론 역량에 있다며, 코드·추론 부문 강점을 지닌 AI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원은 여러 조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배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미국·중국 다음으로 프론티어 AI 개발이 가능한 유일한 국가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독파모를 기반으로 더 확장·업그레이드된 프론티어 AI 모델에 도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기존 독파모 수준만으로는 해당 모델 개발에 자원·인력·데이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가 사업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독파모와 프론티어 AI는 별개 사업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 부총리는 독파모와 프론티어 AI의 규모를 비교하며 두 사업의 성격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배 부총리에 따르면 독파모의 파라미터 규모는 3000억~1조 개이고, 프론티어 AI의 파라미터 규모는 2조~10조 개다. 그는 공공·산업의 AI 전환(AX) 차원에서 독파모를 지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프론티어 AI 확보의 목적이 보안 대응에 한정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중국에서 초지능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미국의 프론티어 AI는 인류가 풀지 못했던 난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대한민국의 사전 준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이 프론티어 AI 사업 추진 경위를 점검했다. 박정하 의원은 프론티어 AI와 관련한 대통령 보고 시점과 당시 대통령 반응을 질의했다. 이에 배 부총리는 지난 7월 재정전략회의·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서 사업을 설명했다고 답했고, 대통령의 지시 사항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 반응은 직접 청취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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