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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AI는 어디까지 도와줄 수 있을까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AI로 생성한 이미지.

✦ AI 요약

AI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여행 일정 작성, 메시지 작성, 사진 정보 분석, 음성 대화 등 일상 작업을 돕는 개인 비서 방향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가트너는 주요 발전 방향으로 에이전틱 AI 확산과 멀티모달 역량 확산을 꼽았고, 생성 콘텐츠의 출처와 무결성을 검증하는 '디지털 출처 증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추석 연휴에는 챗GPT로 인사말을 작성하고, 구글 제미나이로 가족여행 일정을 짜며, 멀티모달 AI로 장보기 목록이나 식재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은 단순 질의응답 도구를 넘어 일상 작업을 지원하는 개인 비서로 옮겨가고 있다. 이용자 요청을 기반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하고, 상황에 맞춘 메시지를 작성하며, 사진 속 정보를 분석하고, 음성 대화를 하는 등 AI의 가능 업무도 넓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AI 활용 범위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 같은 변화는 올해 AI 기술 전망에서도 확인된다. 일상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AI 활용법을 소개하는 흐름 속에서, AI가 보조 역할을 맡는 방향으로 활용이 넓어지는 모습이 올해 전망과도 맞물린다는 점이 드러난다.

가트너가 제시한 주요 발전 방향으로는 에이전틱 AI 확산과 멀티모달 역량 확산이 꼽힌다. 아울러 AI 활용 확대와 함께 생성 콘텐츠의 출처와 무결성을 검증하기 위한 '디지털 출처 증명' 기술의 중요성도 강조된다.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추석 연휴에는 AI를 다양한 일상 작업에 적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 활용 예시로는 인사말 작성, 여행 일정 수립, 명절 장보기 목록 정리가 있으며, 이는 일상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AI 활용법으로 제시된다.

명절마다 지인·친척에게 보낼 인사말을 작성하는 일은 고민거리가 되곤 한다. 비슷한 표현을 반복해서 사용하는 일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고, 오랜만에 연락하는 상대에게는 어떤 안부 문구를 선택해야 할지 더욱 고민하게 된다.

이럴 때 챗GPT를 활용하면 상대방과의 관계에 맞춘 인사말을 작성할 수 있다.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척을 대상으로 추석 인사말을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이 가능하다.

이때는 과도한 격식은 배제하되 예의는 유지하고, 표현은 자연스럽게 해 달라는 조건을 함께 제시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원하는 말투와 분위기에 맞는 문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AI가 생성한 문장이 지나치게 형식적일 경우에는 추가 정보를 반영해 다시 작성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때는 상대와의 관계나 최근 있었던 일을 함께 알려주는 방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지난 설에 함께 식사한 외삼촌에게 안부를 전하는 경우에는 당시 대화 내용을 반영하고, 다음에 찾아뵙겠다는 내용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결과를 더 개인적인 메시지로 수정할 수 있다.

AI는 자연스러운 인사말을 작성할 수 있지만 마음을 대체할 수는 없다. AI의 활용 범위는 표현을 다듬는 데 있다. 다만 때로는 문장이 다소 서툴더라도 직접 안부를 묻고 마음을 전달하는 것 자체가 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추석 연휴 가족 여행 계획 시에는 AI로 추석 가족여행 계획이 가능하다. 활용 대상은 구글의 제미나이다.

제미나이는 구글 지도의 장소·경로 정보를 활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를 추천하고 음식점을 추천하며 이동 동선을 고려한 여행 일정을 구성한다.

사례로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전남 담양 여행 일정 요청이 제시됐다. 요청 예시는 추석 연휴 전남 담양 여행이다.

이때 동행 대상은 부모님이며, 조건은 걷는 시간이 길지 않게 하는 것이다. 요청 내용은 주요 관광지 추천과 이동 동선을 고려한 일정 작성이다.

구글 제미나이에 해당 질문을 입력하면 여행 일정을 제안한다. 제안 내용에는 관광지와 식당이 포함된다. 추천 장소의 위치와 이동 동선은 구글 지도로 표시된다.

구글 제미나이에 비가 오는 상황을 가정한 담양 여행 일정도 다시 요청할 수 있다. 출발 장소, 예산, 교통수단, 식사 취향 같은 조건도 추가할 수 있다. 조건을 추가하면 일정의 구체성이 향상된다.

초기 추천 일정이 불만족스러울 경우에는 조건을 변경한 뒤 다시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미나이는 여행 일정 추천에서 조건 변화에 따라 결과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처리 대상으로 삼는다. 멀티모달 AI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기능을 갖는다. 이를 활용하면 사진 촬영이나 음성 질문만으로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멀티모달 AI를 활용하면 상황을 세세하게 설명하거나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추석 연휴를 활용하는 사례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를 촬영한 뒤 요리법을 추천받을 수 있다. 선물 받은 식품을 촬영한 뒤 보관 방법과 활용법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인원수에 맞춘 명절 음식의 재료와 양을 계산할 수 있고, 부족한 식재료의 대체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는 AI와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추석 장보기 목록 예시 구현용 AI 생성 이미지가 제시됐으며, 이는 명절 장보기에 활용할 수 있다. 손글씨 장보기 목록을 촬영한 뒤 AI에 입력할 수 있고, AI에 물품 종류별 분류·정리를 요청할 수도 있다.

다만 글씨가 불분명할 경우 오인식이 가능하고, 사진 화질이 저하됐을 때도 오인식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AI가 정리한 목록은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AI 기술 발전에 따라 답변 정확성과 활용 범위는 개선되고 있지만, 사실과 다른 정보를 그럴듯하게 만드는 '환각(할루시네이션)'은 지속 가능하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관광지·음식점 영업시간이 변동 가능해 AI가 제공한 정보는 재확인이 필요하다. AI가 제시한 결과를 완성된 답안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 판단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807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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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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