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CES 2027, 피지컬AI 기술 경쟁 본격화될 것”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딥엑스는 CES 2027을 피지컬AI 기술·제품이 본격 부상하는 무대로 봤다.
김녹원 대표는 AI 수요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확장 한계와 전력·부품 공급 제약을 언급했다.
딥엑스는 CES 2027에서 저전력 AI 반도체 상용화 성과와 고객사 적용 사례를 공개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CES 2027을 피지컬AI 기술·제품이 본격 부상하는 무대로 전망했다. CES 2027은 내년 1월 개최된다.
딥엑스는 23일 AI 산업 변화와 CES 2027의 주요 기술 흐름을 논의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녹원 대표이사(CEO·CTO)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CTA 미디어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거나 관련된 기관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킨제이 파브리지오 CTA 최고경영자와 브라이언 코미스키 혁신·트렌드 담당 수석이사, 블룸버그 등 글로벌 미디어, 웨이모·죽스 등 주요 기술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논의는 AI 확산에 따른 안전·프라이버시 문제와 규제와 산업 발전 간 균형에 맞춰졌다. 또 AI가 디지털 영역을 넘어 현실 세계로 확장되는 흐름이 주요하게 다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피지컬AI의 부상이 핵심 주제로 부각됐다.
김 대표는 AI 기술 발전 가속에 따라 현장 내 안전·프라이버시·규제·산업 발전 간 균형점을 모색하는 논의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또 미국 주요 AI 기업 중심의 AI 개발 속도 조절론이 참석자들의 관심사였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AI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확장이 물리적 제약이라는 주요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제시했다. 데이터센터 확대의 제약으로는 전력 확보 문제와 변압기 공급 제약, 인쇄회로기판(PCB) 등 핵심 설비·부품 공급 제약이 꼽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데이터센터를 지속 증설하는 것만으로는 증가하는 AI 수요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 대표는 적은 전력·자원으로 AI 연산을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더 많은 지능을 적은 전력·자원으로 현실 세계에 구현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변화의 중심에 고효율 피지컬 AI가 있다고 밝혔다.
딥엑스가 제시한 피지컬AI 구조는 데이터센터와 현장 장치 간에 AI 연산을 분담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에서 데이터센터는 AI 학습과 복잡한 추론, 전체 시스템 조율을 맡고, 로봇·기계 등 현장 장치는 필요한 추론을 직접 수행한다.
김 대표는 이 같은 피지컬AI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데이터센터 대비 100배 수준의 효율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또 CES가 피지컬 AI 기술·제품이 집중 등장하는 중심 무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CES 2027 기조연설에서도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CTA는 웨이모 공동대표 테케드라 마와카나를 CES 2027 기조연설자로 발표했다. 웨이모는 현재 주당 50만 건 이상 완전 자율주행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CES 2027에서는 안전성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가 CES 2027 기조연설에 참여하는 가운데, 딥엑스는 CES 2027에서 글로벌 고객사 제품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개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이번 행사에서 저전력 AI 반도체 상용화 성과를 시연할 예정이며, 전시의 초점은 AI 반도체가 탑재된 고객 제품 사례에 맞춰진다.
딥엑스는 현장 전력·발열·비용 제약을 해결한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며, 그 대상으로는 DX-M1이 탑재된 미국 식스팹 '알폰 X5'가 포함된다. '알폰 X5'는 CES 2026 엔터프라이즈 기술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딥엑스는 CES 2027을 통해 저전력 AI 반도체 기반 피지컬AI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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