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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추석길엔 화면 대신 귀…‘듣폼’ 오디오북·ASMR 보강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사진: 웨이브)

✦ AI 요약

웨이브가 오디오 모드 '듣폼'에 오디오북과 자연 소리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추가 오디오북 제공사는 다산북스이며, '수상한 중고상점', '인생은 순간이다', '부자의 그릇', '웰씽킹'이 포함됐다.

웨이브는 화면해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귀성·귀경길을 겨냥해 오디오북·ASMR·오디오드라마를 상황별로 들을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티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OTT 업계가 추석 귀성길의 비시청 시간을 공략하는 가운데, 웨이브는 오디오 모드 '듣폼'에 오디오북·자연 소리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목적은 장거리 이동 중 화면 시청이 어려운 이용자에게 청취 거리를 제공하는 데 있다.

듣폼은 7월 출시된 서비스로, 기존에는 영상 음성을 청취하는 기능과 오디오 전용 콘텐츠를 이용하는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의 초점은 신규 재생 기능이 아니라 청취형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는 데 맞춰졌다.

추가 오디오북 제공사는 다산북스다. 다산북스 오디오북에는 미치오 슈스케 '수상한 중고상점', 김성근 '인생은 순간이다', 이즈미 마사토 '부자의 그릇', 켈리 최 '웰씽킹'이 포함됐다. 올재 고전도 보강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도덕경', '논어'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웨이브는 수 시간 분량의 책도 마련했다. 이는 장거리 이동 중에도 한 작품을 연속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다.

웨이브는 이동 중이나 짧은 휴식 상황에 맞춰 듣는 콘텐츠 구성을 넓혔다. 짧은 휴식용 콘텐츠를 마련하고 ASMR 카테고리를 신설했으며, 유튜브 채널 '소리바구니'를 제작해 자연 소리를 제공한다. 제공 소리 예시로는 비·풀벌레·모닥불이 있다. 오디오북은 이동 시간용 콘텐츠의 성격을 띠고, ASMR은 열차·고속버스에서 잠시 수면 시 선택 가능한 콘텐츠의 성격을 갖는다. 듣폼의 제공 범위는 라디오·음악·뉴스 라이브·예능·토크쇼·동요·어학 콘텐츠다.

그러나 영상의 음성만 재생할 경우 화면 없이 모든 프로그램 내용을 이해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웨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방송 프로그램의 화면해설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 화면해설 기능은 장면의 시각 정보를 음성으로 전달하는 기능이다. 화면해설의 목적은 시각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을 지원하는 데 있으며, 화면 보기가 어려운 이동 환경에서는 내용 이해를 돕는 효과도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드라마·예능의 시청 시간 외에 이동·휴식 중 청취 시간으로 이용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다. 다만 오디오북·ASMR의 실제 이용 시간 기여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디오북·ASMR의 유료 가입 기여도도 확인되지 않았다.

웨이브는 귀성·귀경길의 긴 이동 시간을 염두에 두고 이용자 선호 가능 콘텐츠를 다양화·보강했으며, 제공 범위는 오디오북·ASMR·오디오드라마이고 상황별로 선택해 청취할 수 있다고 웨이브 관계자가 설명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이재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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