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영풍문고, 독립서점 협업 프로젝트 ‘한 칸, 두 서점’ 시작한다

테크월드뉴스 ·

연남서가 2호점의 영풍문고 서가(왼쪽)와 서울숲 영풍문고의 연남서가 서가(오른쪽) [제공=영풍문고]

✦ AI 요약

영풍문고가 독립서점 협업 프로젝트 '한 칸, 두 서점'을 시작했다.

프로젝트는 서로의 매장에 서가 한 칸씩을 제공하고, 상대 서점이 그 칸에 놓일 도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첫 협업 서점은 서울 연남동·연희동의 연남서가이며, 연남서가 칸은 서울숲 영풍문고에 설치됐고 영풍문고 칸은 연남서가 2호점에 놓인다.

영풍문고가 독립서점 협업 프로젝트 '한 칸, 두 서점'을 시작했다. '한 칸, 두 서점'은 영풍문고가 매장에서 독립출판 서가를 운영하며 독립출판물을 소개해 온 기존 활동을 독립서점 협업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서로의 매장에 서가 한 칸씩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서점이 제공한 칸에 놓일 도서는 상대 서점이 선정한다.

첫 협업 서점은 서울 연남동·연희동에 있는 연남서가다. 연남서가가 구성한 서가 1칸은 지난 1일 서울숲 영풍문고 '모두의 서가'에 설치됐다.

첫 협업 운영에서는 연남서가가 선정한 도서를 서울숲 영풍문고에서 소개한다. 영풍문고가 고른 책은 연남서가 2호점에서 소개한다.

영풍문고는 연남서가 이후 다른 지역 독립서점으로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남서가와 영풍문고가 서로의 공간 한 칸을 채우는 협업을 진행했다. 연남서가는 출판사·작가·책 애호가 개인이 책장 한 칸씩 맡아 취향대로 구성하는 서점이다.

이번 협업으로 연남서가는 서울숲 영풍문고의 40×40cm 서가 한 칸을 구성했다. 이 서가에는 소설 3권을 배치했고, 연남서가의 이름과 소셜미디어 계정을 안내하는 카드도 함께 비치했다.

연남서가가 선정한 3권의 공통점은 서점이 등장하는 소설이라는 점이다. 황보름의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네 안쪽 서점을 배경으로 하고, 개브리얼 제빈의 '섬에 있는 서점'은 페리로 가는 섬의 서점을 배경으로 하며, 이도우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눈 쌓인 시골 마을의 작은 책방을 배경으로 한다.

영풍문고는 연남서가 2호점의 한 칸을 구성했다. 배치 주제는 '이달의 작가' 3명의 책으로, 해당 한 칸에는 9월 이달의 작가 조수용의 '일의 감각', 8월 천명관의 '아코디언', 6월 박곰희의 '연금 부자 수업'을 놓았다.

두 서점이 서로 한 칸씩 채운 서가를 상대 공간에 설치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공개한다. 연남서가 구성 칸의 전시 장소는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내 서울숲 영풍문고이며, 전시는 10월27일까지 진행된다. 영풍문고 구성 칸의 전시 장소는 연남서가 2호점이다.

관람한 칸의 도서는 해당 서가가 배치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련 프로젝트 소개 페이지는 영풍문고 온라인몰에서 운영되며, 운영은 지난 21일 시작됐다.

정혜원 영풍문고 브랜드전략팀 과장은 영풍문고가 독립출판 서가를 운영하며 독자의 새로운 책·취향 접점을 확대해 왔고, '한 칸, 두 서점'은 그 연장선의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서점의 시선도 함께 소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책 문화를 발견하는 자리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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