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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두의 AI’ 컨소시엄 한 자리에…모델보다 ‘연결’ 먼저 푼다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KT ‘모두의 AI’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KT)

✦ AI 요약

KT는 대국민 AI 서비스 '모두의 AI'의 10월 베타 출시를 앞두고 '이음 얼라이언스'를 본격 가동한다.

'이음 얼라이언스'는 의결기구 '이음 커넥트 보드'와 정기 협의체 '이음 에코라운드'로 구성되며, 사업 방향과 출시 일정을 공동 결정한다.

KT는 '이음 인사이드' 전략으로 포털·교육·쇼핑·금융·주거 서비스에 AI 기능을 내재화하고, 다음 달 베타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KT가 대국민 AI 서비스 '모두의 AI'의 10월 베타 출시를 앞두고 컨소시엄의 실질적 사업 조직 전환을 추진한다. KT는 '모두의 AI' 참여기업 협력체인 '이음 얼라이언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환의 목표는 복수 기업 AI 모델·서비스의 단일 플랫폼 집합을 넘어서는 데 있다. 출시 일정과 기술 연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 지연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KT는 2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WEST빌딩에서 '모두의 AI'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했다. '모두의 AI'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AI 모델과 공공·교육·금융·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 주도의 대국민 AI 확산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KT·SK텔레콤·카카오가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 사업자를 선정했다. 3개 컨소시엄은 베타 서비스 이후 연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KT 컨소시엄 출범식에는 KT 컨소시엄 주요 기업 대표와 16개 참여기업 사업책임자(PM)가 참석했다. 출범식과 함께 KT는 참여기업들의 기술·서비스를 단순 결합하는 수준을 넘어 사업 방향과 출시 일정을 공동 결정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했다고 제시했다.

KT가 제시한 16개 기업 협업의 특징은 기술보다 의사결정을 우선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음 얼라이언스는 의결기구인 '이음 커넥트 보드'와 정기 협의체인 '이음 에코라운드'로 구성된다.

'이음 커넥트 보드'는 사업의 주요 방향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기능을 맡는다. 또 서비스 출시 목표와 기관 간 연계 과제, 주요 현안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음 에코라운드'는 전체 참여기관의 성과를 공유하는 정기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전체 사업 일정을 점검하고 단계별 목표 달성 여부를 점검하며,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러 AI 모델·서비스 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컨소시엄에서는 개별 기술 성능뿐 아니라 기업 간 의사결정 속도와 책임 범위가 중요 요소로 제시됐다. 의사결정과 기준 조율에 실패할 경우 하나의 서비스 같은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어려우며, 조율 대상에는 모델·서비스의 응답 품질, 비용, 지연시간, 데이터 처리 기준이 포함된다.

KT는 10월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협업 병목을 줄이기 위해 별도 의결기구와 통합 협의체를 설치했다. 의사결정 체계와 협의 구조를 따로 마련한 것이다.

실행 조직은 서비스 분과와 플랫폼 분과로 구분된다. 서비스 분과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기획과 사용자경험(UX) 설계, 공공·특화 서비스 연계, 공공·특화 서비스 출시를 담당한다. 플랫폼 분과는 AI 모델·토큰팩토리·데이터·인프라·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계·통합을 담당한다.

KT의 핵심 전략은 '이음 인사이드'다. 이 전략은 별도 '모두의 AI' 앱·웹 제공에 한정되지 않는다. 이용자가 사용하는 포털·교육·쇼핑·금융·주거 서비스에 AI 기능을 직접 내재화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구도 아래 KT 컨소시엄에는 AI 모델 기업으로 업스테이지·모티프테크놀로지스·솔트룩스·NC AI가 참여한다. AI 인프라 기업으로는 리벨리온·래블업·베슬AI가 참여한다. 생활 서비스 기업으로는 다음·무신사·직방·EBS·매스프레소·BC카드가 참여하며, 이들은 이용자 접점을 보유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AI 운영 플랫폼 '토큰팩토리'를 중심으로 이용자 질문·목적별 적합한 AI 모델·전문 서비스를 연결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이 구조는 범용 AI 에이전트가 공공·교육·금융·쇼핑·주거 분야의 특화 서비스를 호출하는 방식이다.

KT는 이를 바탕으로 신규 AI 모델·서비스 기업이 추가 참여 가능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만 복수 모델·서비스를 실제로 연결할 때 응답 품질·서비스 안정성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가 쟁점으로 꼽힌다. 응답 품질·안정성 유지 여부가 향후 경쟁력을 좌우할 전망이다.

KT는 다음 달 '이음 인사이드' 전략을 적용한 '모두의 AI' 베타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초기 검증 대상은 플랫폼 간 연동 수준과 기존 서비스 내부에서의 AI 기능 이용 자연스러움이다.

이진형 KT AX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컨소시엄 출범이 국내 AI 기업들의 AI 모델·플랫폼·서비스 역량 결집과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조성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밝히고, 이음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참여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과 함께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AI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이재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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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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