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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충전기와 차량 거리 최대 100m까지…‘vSECC.InPlug’ 공개

테크월드뉴스 ·

IAA vSECCInPlug [사진=벡터]

✦ AI 요약

벡터코리아는 상용차 전동화 대응용 새 통신 컨트롤러 보드 'vSECC.InPlug'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DC 충전 구조의 거리 제약을 완화하려고 충전 통신 기능을 DC 충전 커넥터 내부로 옮겼고, 차량과 충전기 사이 거리를 최대 100m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벡터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이를 처음 공개했고, LAPP Mobility GmbH와 협력해 적용할 계획이다.

벡터코리아가 상용차 전동화 대응용 새 통신 컨트롤러 보드인 'vSECC.InPlug'를 공개했다. 벡터는 22일 설명을 발표하고, 이 제품의 목적이 충전 인프라 설치 거리 제약을 완화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벡터코리아는 상용차 차고지에서 충전기와 관련 설비의 배치 제약이 생기는 원인으로 기존 DC 충전 아키텍처의 한계를 제시했다. 기존 구조에서는 충전 통신 컨트롤러와 차량 간 거리가 약 7.5m로 제한됐다. 이 때문에 대형 차량이 오가고 주차 공간이 넓은 버스·트럭 차고지에서는 충전기와 전력·냉각 설비의 위치를 정하는 데 제약이 따랐다.

이에 따라 'vSECC.InPlug'는 기존에 별도 공간에 설치하던 충전 통신 기능을 DC 충전 커넥터 내부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차량과 충전기 사이의 거리를 최대 100m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설계로 버스·트럭 차고지에서는 충전 인프라 배치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벡터는 설명했다. 'vSECC.InPlug'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 하노버 개최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처음 공개됐다.

벡터는 vSECC.InPlug로 기존 구조를 변경했다. 충전 커넥터 내부에 통신 컨트롤러를 탑재해 커넥터가 차량-충전기 간 PLC를 직접 처리하도록 했고, 별도 vSECC는 제어 함체에 중앙 집중식으로 배치했다. vSECC는 충전 프로세스와 통신 프로토콜, 전력 전자 장치, 백엔드 연동을 담당한다.

이 같은 구조 재편으로 통신 기능은 커넥터와 중앙 제어 영역으로 이원화됐다. 이에 따라 중앙 전력변환 장치와 실제 충전 거점 간 거리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고, 충전 설비를 한곳에 집중하면서 넓은 부지 전역에 커넥터를 분산 배치하는 것도 병행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해당 방식의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다.

벡터 비즈니스 개발 담당 시니어 디렉터인 피터 구제(Peter Guse)는 버스·트럭 차고지는 주차 위치·차량 크기·동선에 따라 충전기 설치 장소가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vSECC.InPlug를 활용하면 전력 전자 장치의 중앙 집약을 유지하면서도 넓은 부지의 충전 거점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고 밝혔고, 인프라 확장성이 크게 향상된다고 덧붙였다.

벡터는 vSECC.InPlug의 실제 적용을 위해 LAPP Mobility GmbH와 협력한다. 양사는 통신 컨트롤러 보드를 DC 충전 커넥터에 직접 통합한다. vSECC.InPlug가 적용된 충전 커넥터 솔루션은 LAPP을 통해 공급된다.

또한 충전 인프라 제조업체는 자체 커넥터·시스템 설계에 vSECC.InPlug를 직접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스템 구조·충전 지점 배치에 따라 다양한 통합 방식이 지원된다.

벡터와 LAPP은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vSECC.InPlug의 작동 구조를 시연한다. 시연 구성물에는 투명한 충전 커넥터·제어반·소형 트럭 모델이 활용된다. 시연에서는 차량-충전 커넥터-중앙 집중식 충전 인프라의 전체 통신 경로가 제시되며, 시스템 아키텍처의 실제 전시물도 확인할 수 있다.

vSECC.InPlug는 IEC 61851, DIN SPEC 70121, ISO 15118-2, ISO 15118-20 표준을 지원한다. 이 제품의 주요 대상은 버스·트럭 차고지 운영자와 충전 지점과 전력 전자 장치 위치 분리 수요의 충전 인프라 제조업체다.

벡터는 충전 인프라 외 전기버스 전환 준비용 차고지 운영 솔루션도 추가 공개했다. 이 가운데 vCharM.DMS는 중소 규모 버스 차고지 대상 차고지 관리 시스템이다.

vCharM.DMS는 텔레매틱스 데이터, 완성차 제조사 백엔드 정보, 정비 데이터, 운행 데이터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디스패처·관제 센터·정비팀의 동일 데이터 실시간 공유를 지원한다.

차고지 운영자는 지도·리스트 화면을 통해 차량별 주차 구역, 현재 상태, 다음 출발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비 이력, 결함 보고, 세차 작업, 운전자 교대 정보를 반영해 차량별 운행 가능 여부를 사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CharM.DMS는 전기버스 도입 이전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내연기관 버스를 운용하는 차고지에 선적용할 수 있다. 이후 전기버스로 전환하면 벡터의 vCharM 충전·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

전기버스 전환 이후에는 출발 예정 시간과 필요 충전량(SoC)을 기반으로 충전 일정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 정보와 충전 수요를 연계하고, 차고지 운영과 충전 관리를 단일 흐름으로 연결하는 방식이 구현된다.

벡터는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을 통해 이 같은 솔루션을 공개했다. 공개 내용에는 충전 커넥터 통신 거리 확대와 상용차 차고지의 차량 관리·충전 운영을 포괄하는 솔루션이 포함됐으며, 벡터는 전동화 인프라 시장 공략에 착수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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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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