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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필리핀증권거래소 공시시스템 '세대교체' 맡는다

테크월드뉴스 ·

코오롱베니트 과천 본사 [사진=코오롱베니트]

✦ AI 요약

코오롱베니트가 필리핀증권거래소(PSE) 차세대 전자공시시스템 구축 1단계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PSE EDGE를 최신 IT 환경에 맞게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다.

코오롱베니트는 공시 제출·관리와 투자자 포털 등 차세대 시스템 개발 전반을 맡는다.

코오롱베니트가 필리핀증권거래소(PSE) 차세대 전자공시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21일 발표에 따르면 코오롱베니트는 'PSE EDGE(Electronic Disclosure Generation Technology)' 차세대 시스템 구축 1단계 개발을 수행한다.

PSE는 전자공시시스템 'PSE EDGE'를 운영 중이다. 'PSE EDGE'는 상장기업의 공시 제출을 담당하고, 거래소 내부의 심사·승인을 담당하며, 투자자 대상 공시정보 제공을 담당하는 필리핀 증권시장의 핵심 정보시스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시스템을 최신 IT 환경에 맞게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한국거래소(KRX)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축적한 시장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시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사업에서 전략적 IT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코오롱베니트는 공시 제출·관리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투자자 포털 등 차세대 시스템 개발 전반을 담당한다.

코오롱베니트는 2013~2014년 PSE 운영 전자공시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것을 출발점으로, 이후 국내외 공시·거래소 시스템 분야의 개발·운영 경험을 지속 축적해 왔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에서 금융감독원 DART의 개발·운영, 한국거래소 KIND의 개발·운영, 모바일 공시시스템 mKIND의 개발·운영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공시 제출·심사·공개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대규모 시스템의 안정적 개발·운영, 데이터 처리 및 구조화, 시스템 고도화 역량을 확보했다.

기존 PSE 공시시스템 구축에 참여한 인력이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의 개발을 주도한다. 해당 책임자는 PSE 시스템 개발 이후 DART 운영, mKIND 개발, KIND 운영·유지보수를 수행했으며, 국내외 전자공시시스템 프로젝트를 지속 수행해 왔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존 PSE EDGE 이해도·국내 최신 전자공시시스템 개발·운영 경험을 결합하는 계획을 세웠다. 목표는 기존 시스템 안정성 유지와 차세대 환경 전환 지원이다.

사업은 먼저 1단계 사업으로 PSE EDGE의 공시 제출·심사·승인·조회·데이터 유통 기능 전반을 고도화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고도화 기준은 최신 IT 환경 부합이다. 1단계 구축은 반응형 웹 환경으로 이뤄지며, 1단계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능과 고속 검색 기능,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능도 강화한다.

향후 2단계에서는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기반 공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2단계 계획은 1단계 시스템과 통합하는 것이다. 2단계 기대효과는 재무정보 구조화와 공시 데이터 검증성 제고, 공시 데이터 활용성 제고다.

코오롱베니트는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증권시장 시스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하노이증권거래소(HNX) 상장 종목의 호치민증권거래소(HoSE) 이전 지원 시스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전에도 HNX·HoSE 관련 IT 서비스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증권시장 시스템 사업 경험을 축적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외 거래소 시스템 개발·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국 거래소의 제도·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고도화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자공시·시장정보·시장감시 등 거래소 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IT 시스템 전문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국내외 거래소·전자공시시스템 사업 수행 경험이 축적돼 있으며, 업무 이해도와 시스템 개발·운영·데이터 처리 역량이 이번 프로젝트의 기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해외 사업 경험과 차세대 기술 역량을 결합해 각국 거래소 시스템 고도화의 안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관련 사업 전문성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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