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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모두의 말뭉치’ 강연회 성료…한국어 AI 자원 확장 논의

테크월드뉴스 ·

[사진=국립국어원]

✦ AI 요약

국립국어원은 '2026년 모두의 말뭉치 전문가 지식 강연회'를 열어 AI 시대 한국어 언어자원의 활용 가능성과 확장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말어휘역사사전 개통과 국내외 전문가 강연,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사전·말뭉치·다국어 지식자원의 AI 연계 방안과 한국어 언어자원의 확장 방향이 다뤄졌다.

국립국어원이 AI 시대 한국어 언어자원의 활용 가능성과 확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립국어원은 '2026년 모두의 말뭉치 전문가 지식 강연회' 개최를 발표했으며, 행사에서는 한국어 언어자원의 활용과 확장 방향이 논의 대상이 됐다.

행사에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인공지능 언어자원의 확장-지식 자원과 말뭉치, 그리고 사전'이었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은 사전·말뭉치·다국어 지식자원의 AI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 내용은 '우리말어휘역사사전' 개통과 국내외 전문가 강연, 패널 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사전·말뭉치·지식자원을 AI와 연결하는 흐름이 제시됐다.

1부에서는 국립국어원이 편찬한 '우리말어휘역사사전'이 처음 공개됐다. '우리말어휘역사사전'은 2023년에 편찬을 시작했으며, 김희중 대주교가 개통 소회를 발표했고 황선엽 서울대학교 교수가 편찬 경과와 주요 기능을 소개했다.

앞선 발표에서는 홍성은 강남대학교 교수가 국립국어원 수어사전 발전 방향을 발표했고, 위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이 국어사전 변화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케이트 와일드(Kate Wild) 옥스퍼드 영어사전 혁신팀장이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전 변화와 미래를 소개했다.

이후 2부에서는 말뭉치와 AI 지식자원 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로베르토 나빌리(Roberto Navigli) 로마 사피엔차대학교 교수는 바벨넷과 챗미네르바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고, 학계·산업계 연계 AI 지식자원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박진호 한성대학교 교수는 한국언어문화 다국어 개념망 구축의 의미를 발표했고,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는 AI 시대 말뭉치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에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으며, 한국어 언어자원의 확장 방향이 논의됐다. 토론에는 도원영 고려대학교 교수, 홍성은 강남대학교 교수, 이정수 플리토 대표, 곽용진 이르테크 대표가 참여했다.

국립국어원은 사전·말뭉치·지식자원을 연계해 AI 시대에 한국어 지식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어·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환경과 연계하는 방안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관규 국립국어원장은 이번 지식 강연회가 인공지능 시대에 한국어 자원의 진로와 새 가능성을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한국어 언어자원의 구축과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국내외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어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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