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에이전틱 AI 보안 원천기술 개발 착수
인공지능신문 ·
✦ AI 요약
모델·인터페이스·실행환경 통합 방어… 성균관대·보안 전문기업 3곳과 협력
인공지능신문에 따르면 UNIST가 9월 18일 에이전틱 AI의 판단부터 실행까지 잇는 보안 원천기술 개발 과제에 선정돼 약 110억원을 지원받는다. 성균관대와 함께 2031년 12월까지 연구를 맡아, 외부 공격이 정보 유출이나 무단 작업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막는 통합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연구는 모델만 지키는 접근에서 벗어나 입력이 드나드는 인터페이스와 실제 실행환경까지 함께 설계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한 단계가 뚫려도 다음 단계에서 공격을 막도록 안전장치를 연계해 여러 단계를 거치는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협력 기업들의 실제 서비스에서 기술을 검증해 현장 적용 가능성도 함께 따질 예정이다. 보안 우려로 도입이 더뎠던 분야의 활용 문턱을 낮추고, AI와 보안을 함께 이해하는 연구 인력 기반을 넓히려는 의미도 담겼다.
관점
이 사안의 핵심은 AI 안전이 개별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시스템 전체를 다루는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판단과 실행이 이어지는 구조에서는 한 지점의 방어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분명해졌고, 이번 연구는 그 공백을 메우는 방향을 보여준다. 실제 서비스 검증까지 전제로 했다는 점은 연구가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도입 기준을 바꾸는 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키운다. 결국 현장에서 AI를 쓰기 위해 필요한 조건이 성능뿐 아니라 신뢰 가능한 운영 구조로 재정의될 수 있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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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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