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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대한민국 AI 글라스 생태계 구축 시동

테크월드뉴스 ·

ETRI가 15일 ‘AI를 눈 앞에, 기술과 산업을 잇다’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정익 ETRI 공간미디어연구소장 [제공=ETRI]

✦ AI 요약

ETRI가 국내 AI 글라스 기술·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ETRI는 지난 15일 'AI-인글라스 포럼 2026'을 열고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국내 산업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ETRI는 AI 글라스와 AI 에이전트 결합, 그리고 핵심부품·디스플레이·디바이스·공간지능·AI 서비스의 동반 발전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내 AI 글라스 기술·산업 협력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AI 글라스는 차세대 개인형 AI 인터페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ETRI는 지난 15일 'AI-인글라스 포럼 2026'을 개최했다. 행사 주제는 'AI를 눈앞에, 기술과 산업을 잇다: 대한민국 AI 글라스 생태계를 향해'였다.

이 행사에는 AI 글라스 핵심부품·디스플레이·디바이스·공간지능·AI 에이전트·응용 서비스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산업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AI 글라스는 안경형 착용 차세대 디바이스다. AI 글라스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필요한 정보·서비스를 눈앞에 제공한다. 또 사용자 위치·시선·주변 사물·공간을 이해 대상으로 삼는다.

ETRI는 AI 글라스와 AI 에이전트가 결합할 경우 별도 명령 없이도 상황에 맞춘 정보·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시했다.

ETRI는 'AI-인글라스(AI-In-Glass)'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ETRI의 개발 기술 소개를 포함해 대한민국 주도 AI 글라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 협력 방안이 공유됐다.

포럼에서는 우운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우운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AI 글라스의 미래: 공생 증강지능'을 주제로 AI 글라스 기술 발전 방향과 미래 모습을 소개했다.

이어 김현배 딥파인 대표가 발표에 나섰다. 김현배 딥파인 대표는 'AI 글라스 서비스와 공간지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명희 사피엔반도체 대표도 발표를 진행했다. 이명희 사피엔반도체 대표는 'AI 글라스 디스플레이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관련 내용을 소개했다.

정일권 ETRI AI인글라스전략연구센터장도 발표를 맡았다. 정일권 ETRI AI인글라스전략연구센터장은 'ETRI의 AI 글라스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ETRI의 연구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ETRI는 공간지능, 사용자·환경 이해, 협업형 공간정보, AI 에이전트,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추진 분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ETRI는 산업 현장 연계 기술개발 방향과 산업 현장 연계 실증 방향을 제시했다.

ETRI는 AI 글라스의 신산업 성장에 단일 기업·기술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AI 글라스 산업이 커지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이나 단일 기술이 아니라 여러 주체가 함께 연결돼야 한다고 봤다.

ETRI는 핵심부품·디스플레이 기업의 역할로 경량·저전력 기술 제공을, 디바이스 기업의 역할로 해당 기술의 착용형 제품 구현을 제시했다. 또 공간지능·AI 기업의 역할로는 현실 공간 이해와 사용자 필요 서비스 소프트웨어 결합을 들었다.

아울러 수요기관에는 요구사항 제시와 실증 환경 연계가 필요하다고 봤고, 대학·연구기관에는 원천기술 연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TRI는 이 같은 주체들의 연결을 통해 새 시장 창출·산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인식 아래 패널토론은 '대한민국 AI 글라스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국내 기술 확보, 사업화, 수요 산업 연계, 현장 실증, 확산 방안이 논의됐다.

정익 ETRI 공간미디어연구소장은 AI 글라스의 산업 플랫폼 성장을 위해 핵심부품·디스플레이·디바이스·공간지능·AI 서비스의 동반 발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포럼을 기업 중심의 실질적 기술·사업 협력의 장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국내 산·학·연·관과 함께 대한민국 AI 글라스 생태계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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