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 속도 늦출 여유 없다”…배경훈 부총리, ‘속도조절’ 대신 ‘속도책임’ 강조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의 AI 경쟁 상황을 이유로 개발 속도를 늦출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AI 발전에 따른 위험에 맞춰 안전·신뢰 체계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며, 다음 단계로 VLM과 VLA를 제시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한국의 AI 경쟁 상황을 이유로 개발 속도를 늦추는 접근보다 계속 전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경훈은 16일 페이스북 글을 게시하고, 대한민국 입장상 현재 AI 속도 저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배경훈은 'AI 속도조절론'과 관련해서도 한국은 AI 개발 속도 완화의 여유가 없다고 봤다.
배경훈은 동시에 속도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AI 발전에 수반되는 위험에 맞춰 안전·신뢰 체계를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위험 대응을 위한 안전·신뢰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춘 '속도책임'을 강조했다.
배경훈은 현재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발 방향의 다음 단계로 비전언어모델(VLM)과 비전언어행동모델(VLA)을 제시했다.
배경훈은 AI 활용 범위를 산업 전반과 국민 일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4일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도 제시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해당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 출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다.
향후 AGI에 근접한 프론티어 AI 역량 확보 여부는 산업·경제를 넘어 안보·국가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중국 등 선도국은 AI 개발 경쟁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국은 추격국 위치에 있는 만큼 한국의 선제적 속도조절은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배 부총리는 선도국의 속도조절과 추격국의 자발적 감속은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이는 선도국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먼저 개발 속도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인식으로 연결된다.
다만 AI 개발 가속에 따른 안전장치 강화가 함께 강조됐다. 대응 과제로는 딥페이크·사이버보안·개인정보 보호·일자리 변화가 제시됐으며, 이에 대응할 기술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봤다. 아울러 AI기본법을 중심으로 안전·신뢰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배 부총리는 속도는 경쟁력이고 안전은 지속가능성이라고 밝혔다. 또 속도와 안전은 양자택일의 대상이 아니며, 대한민국의 지향점은 더 빠르고 더 안전한 AI 국가라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현재 추진 중인 AI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AI기본법 시행을 위한 제도적 준비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모두의 AI', 보안특화모델 사업, 프론티어 AI 모델 사업을 언급했다.
이어 배 부총리는 독파모의 다음 단계에 대해 조만간 국민에게 설명하겠다고 예고했고, 대한민국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조만간 국민에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AI 추진을 늦추지 않고 더 빠르게 진행하되, AI 추진은 더 안전하게 진행하겠다는 방향을 덧붙였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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