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부터 쿠버네티스까지”…KT클라우드, 멀티 AZ·리전 인프라 고도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KT클라우드는 정부의 공공 DR 의무화 정책에 맞춰 멀티 AZ·멀티 리전 기반 고가용성 인프라와 공공 DR 구축 사업을 선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4월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를 제정해 공공 정보시스템의 DR 체계 구축을 의무화했고, KT클라우드는 등급별 4대 DR 구현 모델을 제시했다.
KT클라우드는 KCP 기반 차세대 완전 관리형 매니지드 쿠버네티스로 전환해 클러스터 생성과 업그레이드 시간을 수초 이내로 줄이고 보안·자동화를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KT클라우드는 정부 공공 재해복구(DR) 체계 의무화 정책에 대응해 멀티 가용영역(AZ)+멀티 리전 결합 고가용성 인프라 공급을 본격화한다. 오는 11월에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공공 DR 구축 사업이 시작되며, KT클라우드는 공공 DR 구축 사업을 선제 공략할 구상이다.
KT클라우드는 아키텍처를 대폭 혁신한 차세대 매니지드 쿠버네티스를 추진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의 고성능 컨테이너 인프라 전환 수요를 선제 공략할 구상이다.
KT클라우드는 15일 'kt cloud summit 2026' 오후 세션을 진행하고 관련 로드맵과 시장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김광배 KT클라우드 팀장은 오후 세션 연사로 참여해 'Multi-AZ 기반 고가용성 인프라 및 DR 구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고, 박용훈 KT클라우드 팀장도 오후 세션 연사로 참여해 'Managed Kubernetes Service 변화 모습'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광배·박용훈은 KT클라우드 핵심 기술 로드맵과 KT클라우드 시장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2021년부터 공공기관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2030년까지 공공 정보시스템 90%를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김광배 KT클라우드 팀장은 행사 발표에 나섰고, 사진은 권영석 기자가 촬영했다. 서울 멀티 AZ·경북 멀티 리전 아키텍처는 가동 중이다.
이 같은 추진 과정에서 2022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발생했고, 지난해 9월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가 발생했다. 두 화재 이후에는 대규모 서비스 마비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가 정보시스템 전반의 서비스 연속성과 DR 체계 구축 필요성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는 '정보시스템 안정성 고시'를 제정했고, 이 고시를 통해 공공 정보시스템의 DR 체계 구축을 의무화했다.
이번 고시는 단순 사용자 수 기준에서 탈피해 '국민 영향도'를 70% 비중으로 반영해 1~4등급을 산정한다. 현재는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한 DR 시범사업 ISP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단계별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KT클라우드는 정부 고시 기준 부합 등급별 4대 DR 구현 모델을 제시했으며, 제시 방식은 평문 아키텍처 구체화였다. KT클라우드는 정부 고시의 등급 기준에 맞춰 재해복구 모델을 구체적 아키텍처로 정리해 공개했다.
1등급 대상은 '국가 핵심 시스템'이며, 서비스 중단 시 국민 생명·국가 안보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범위를 상정한다. 1등급 기준은 RTO 1시간 이내, RPO 0이며, 구현은 서울 리전 내 용산·목동 멀티 AZ 기반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체계다. 1등급 센터 조건은 양 센터 거리 30km 이내, 물리적 완전 분리 데이터센터이며, 네트워크 조건은 RTT 1ms 이하 초저지연 환경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와 무중단 트래픽 처리를 보장한다.
2등급 대상은 '대응 및 필수 시스템'이며, 기준은 RTO 12시간 이내, RPO 수분 이내다. 2등급 방식은 글로벌 서버 로드밸런싱(GSLB) 기반 '액티브-스탠바이(Active-Standby)'이며, 구조는 서울·경북 멀티 리전 간 데이터·DB 실시간 복제다. 2등급 리전 간 거리는 약 200km이며, 대규모 광역 재난으로 주 센터가 마비될 경우 GSLB를 통해 경북 리전 DR 환경에서 즉각적인 서비스 복구를 지원한다.
3등급 대상은 '행정 중요 시스템'이며, 3등급 제안 방식은 '스토리지 DR'이다. 3등급의 복구 기준은 RTO 5일 이내와 RPO 수분 이내이며, 복구 허용 기준이 비교적 완만한 체계에 맞춰 평상시에는 주 센터만 가동하는 운영 구조를 적용한다. 재해 시에는 비동기 복제 업무 데이터와 원격지 백업 네트워크·보안 정책 등 시스템 구성 정보를 활용해 DR 센터에 시스템을 신속 배포·기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3등급 방식은 상시 전산 자원 유지 비용 부담 최적화를 지원한다.
4등급 대상은 '국민 행정 일반 시스템'이며, 4등급 적용 방식은 고성능 백업 복구 솔루션 기반 '원격지 백업(소산 백업)'이다. 4등급 데이터 운영은 주 센터 백업 데이터의 원격 DR 센터 소산 보관 방식으로 이뤄지며, 복구 기준은 RTO 3주 이내와 RPO 7일 이내이다. 이 방식은 시스템 구축이 단순하고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특징이 있다.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이 확산하면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표준 쿠버네티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박용훈 KT클라우드 팀장은 행사 발표에서 이 같은 흐름을 짚었다.
다만 기존 인프라 환경에는 기술적 한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제시됐다. 클래식 환경에서는 네트워크 제약으로 관리 영역과 고객 테넌트 간 분리가 어렵고, 가상머신(VM) 노드 기반 프로비저닝 구조로 클러스터 생성에 수분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또한 버전 업그레이드 시 워커 노드 작업 부담이 고객에게 전가되면서 기존 운영상의 비효율이 지속된다는 점도 한계로 부각됐다. 이에 따라 관리 영역·고객 테넌트 분리 문제와 클러스터 생성 지연, 업그레이드 부담 전가를 개선할 방향이 함께 제시됐다.
개선 방향으로는 수초 단위 프로비저닝과 완전 분리 보안 달성이 제시됐다. 김광배 팀장은 행안부 DR ISP·국정자원 혁신 ISP 사업 참여로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안정성·보안성·비용 효율성의 균형을 충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사진은 권영석 기자가 촬영했다.
KT클라우드는 'K2P' 초기 설치 구축형 운영 이력과 마스터 노드 중심 '클래식 관리형' 운영 이력을 거쳐, KCP(kt cloud Platform) 기반 '차세대 완전 관리형 매니지드 쿠버네티스'로 아키텍처를 전면 전환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지난 7~8개월간 자체 아키텍처를 고도화한 결과물이며, 성능·보안·자동화를 전면 개선했다.
주요 기술 변화로는 '카마지(Kamaji)' 기반 기술 도입이 있다. KT클라우드는 기존 노드 기반 컨트롤 플레인을 파드(Pod) 기반 테넌트 컨트롤 플레인(TCP)으로 전환 생성함으로써, 클러스터 프로비저닝 소요 시간을 수분 이상에서 수초 이내로 단축했고, 컨트롤 플레인 업그레이드 소요 시간도 수분 이상에서 수초 이내로 단축했다.
KT클라우드는 보안 아키텍처와 네트워크 아키텍처도 강화했다. 관리 영역(Management Plane)과 고객 서비스 영역(Tenant VPC)을 구조적으로 격리하고 멀티 테넌트 구성을 확립했으며, 기존 iptables 통제 방식 대신 eBPF 기술을 적용해 대규모 트래픽 발생 시 컨테이너 네트워크 오버헤드를 크게 감소시켰다.
KT클라우드는 운영 안정성 강화 수단으로 선언적 커스텀 리소스 도입과 GitOps 체계 도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인프라 기대 상태·실제 상태 지속 동기화 구조를 내재화했고, 적용 패턴으로 Reconcile을 채택했다. 그 결과 형상 일관성을 유지하고, 이슈 발생 시 즉시 원복 가능한 자동 조치 체계를 완성했다.
KT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 v1.33 제공 중이며, 쿠버네티스 v1.34 제공 중이다. 또한 기존 v1.32 사용 클러스터 고객을 대상으로 상위 버전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v1.35 버전 순차 출시 예정이며, 출시 시점은 10월 클래식 환경과 12월 KCP 플랫폼이다.
박용훈 팀장은 KT클라우드가 VPC 기반 관리 영역·고객 테넌트 영역을 철저히 분리하고, 워커 노드 업그레이드 과정을 자동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엔터프라이즈 보안성을 강화하고, 장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며, 이슈 발생 시 즉각 자동 복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안정적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권영석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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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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