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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실주행 데이터로 자율주행 개발 속도전

인공지능신문 ·

판교 42dot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미디어데이'에서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박민우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 AI 요약

190개국·연 700만대 판매 기반 실도로 데이터 확보…수집·학습·검증·배포 선순환 구축

인공지능신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9월 11일 실주행 데이터를 AI 학습과 검증, 차량 배포로 다시 잇는 '데이터 플라이휠'을 본격 가동하며 아트리아 AI를 탑재한 차량의 서울 도심 자율주행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전 세계 19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연 700만대 이상 판매하는 기반을 자율주행 데이터 확보와 고도화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많이 모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도로의 까다로운 상황을 골라 빠르게 학습과 검증으로 연결하는 체계를 만드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실제 주행에서 드러난 취약점을 다시 학습에 반영하고, 위험하거나 재현이 어려운 장면은 가상 환경에서도 반복 검증하는 방식을 함께 쓰고 있다. 엔비디아 협력과 자체 개발을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 아래 그룹 내 조직의 센서와 데이터 구조를 맞추는 표준화 작업도 추진한다. 여기에 데이터 활용 체계를 그룹 안팎으로 넓히는 구상과 차세대 VLA 개발까지 더해, 자율주행 경쟁의 초점을 기능 시연보다 학습 속도와 개발 선순환으로 옮기려는 의도가 읽힌다.

관점

이 사안의 중요성은 자율주행 경쟁의 기준이 개별 기능의 완성도에서 데이터를 얼마나 빨리 학습과 검증, 배포로 돌려 성능 개선을 반복하느냐로 옮겨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판매 기반과 개발 체계, 표준화 전략을 한 흐름으로 묶겠다는 방향이 자리 잡으면 기술 개발은 물론 양산 적용의 속도와 방식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국 경쟁력은 한 번의 시연보다 선순환 구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굴리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 관점은 비즈크러시가 작성한 자체 의견이며, 인공지능신문의 보도 내용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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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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