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SNS ‘스레드’에 청소년 계정 관리 감독기능 적용…온라인 안전 강화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메타는 청소년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해 스레드에 청소년 계정 관리 감독 기능을 적용한다.
이 기능은 다음 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 이용자다.
보호자는 가족 센터에서 자녀의 앱 이용시간, 수면 모드, 게시물 태그 범위와 일부 설정 변경을 관리할 수 있다.
메타는 청소년의 온라인 안전 강화를 위해 '스레드(Threads)'에 청소년 계정 관리 감독 기능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자녀의 앱 이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고, 자녀의 콘텐츠 설정도 관리할 수 있다.
메타는 국내에서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함께 청소년·학부모 대상 교육도 진행한다. '스크린 스마트'는 메타의 청소년 안전 정책과 계정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이다.
메타는 10일 '스크린 스마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자·학부모·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디지털 웰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메타는 행사에서 청소년 보호 기능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계정의 주요 기능과 청소년 계정 이용 방법이 소개됐다. 이어 학계·미디어·교육 현장 전문가들은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과 부모의 역할을 논의했다.
메타는 기존 여러 서비스에 적용하던 청소년 계정 관리 체계를 스레드로 확대한다. 필립 추아 메타 아시아태평양(APAC) 정책 총괄은 기조연설에서 청소년 계정 관리·감독 기능을 다음 주부터 스레드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페이스북·메신저에 이어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 청소년 계정 대상은 만 14세 이상 19세 미만 이용자다.
청소년 계정에는 연락·상호작용 대상 제한, 연령 적합 콘텐츠 표시, 시간 제한 알림이 기본 적용된다. 보호자가 연결되면 가족 센터에서 자녀의 일별 앱 이용시간을 확인하고 설정할 수 있다. 또 오후 10시~오전 7시에 적용되는 수면 모드를 관리할 수 있고, 게시물 태그 범위도 관리할 수 있다.
메타는 이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콘텐츠 관련 주요 설정을 변경할 때 보호자의 직접 승인을 받도록 하는 설정도 제공한다. 아울러 메타는 기존에도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의 콘텐츠 노출 기준에 13세 이상 영화 등급을 적용해 왔다. 더 강한 제한을 원하는 보호자를 위해서는 '제한된 콘텐츠' 모드도 도입해 운영해 왔다.
메타는 지난 8월 자살·자해 등 유해 단어를 반복 검색하는 청소년을 위한 보호 기능의 적용 범위를 한국 포함 전 세계로 확대했다. 이 기능은 관리 감독 기능을 이용하는 보호자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보호자에게 전문가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이어 추아 총괄은 청소년에게는 모든 앱에서의 안전이 필요하며, 동시에 청소년이 디지털 세상에 자유롭게 참여할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메타가 자사 플랫폼 내에 보호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각국의 청소년 안전에 대해 선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널 토론에서는 청소년 소셜미디어 이용시간을 일률적으로 제한하기보다 이용 목적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론에는 이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교수, 방종임 교육대기자TV 대표, 박일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회장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온라인 활동 조절 방안이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메타는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함께 청소년 보호 기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관련 안내는 메타 플랫폼과 협회 공식 채널을 통해 이뤄지며, 청소년 계정에 기본 적용되는 보호 기능의 사용 방법과 보호자 관리 감독 기능의 사용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허욱 메타코리아 대외정책 부사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의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위해 가정·플랫폼·사회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학부모·청소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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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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