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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낭비 짚는 AI 분전반, 기업 이전

인공지능신문 ·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 이교석 박사후연구원, 김종훈 책임연구원, 류승환 책임연구원, 한광우 선임연구원, 최하늘 선임연구원).

✦ AI 요약

소형 AI 장치 적용으로 분전반 회로별 전력 사용을 분석해 에너지 낭비 지점 자동 식별

인공지능신문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건물 안 회로별 전력 사용을 따로 계측하지 않고도 낭비 지점을 찾아내는 AI 분전반 기술 '뉴로패널'을 선도전기에 이전했다. 9월 10일 소개된 이 기술은 소형 AI 장치에 스파이크 신경망을 적용해 추론 전력을 약 54% 줄이고, 실제 건물 검증에서는 기존 설비 대비 15% 수준의 절감 가능성을 보였다. 그동안 건물 에너지 관리는 전체 사용량 위주라 세부 회로에서 어디서 전기가 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뉴로패널은 메인 차단기에서 잡히는 전력 데이터만으로 하위 회로 사용량을 가려 읽고, 회로의 용도와 패턴을 스스로 판단해 관리가 필요한 지점을 알려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별도 계측기 확충 부담을 낮추면서도 기존 전력량계와 연동하도록 설계돼 이미 운영 중인 건물에도 붙일 수 있다는 점이 상용화의 관건으로 제시됐다. 기술을 넘겨받은 쪽은 연구진과 함께 제품화 가능성을 검토하며 연구 단계의 아이디어를 현장 수요와 맞춰가는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관점

이 사안의 핵심은 건물 에너지 관리가 전체 감시에서 세부 진단으로 넘어갈 수 있느냐에 있다. 계측 장비를 더 달아야만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일을 기존 설비와의 연계로 풀 수 있다면, 도입 문턱이 낮아지고 관리 방식도 경험 의존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바뀔 여지가 크다. 단순한 절감 장치를 넘어 전력기기 자체가 판단 기능을 갖는 흐름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 현장의 의미가 있다.

이 관점은 비즈크러시가 작성한 자체 의견이며, 인공지능신문의 보도 내용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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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공지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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