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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포비엘, 프랑스서 AI 신뢰성 기술 공개…누말리스와 협력 확대

테크월드뉴스 ·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사진 왼쪽)와 아르노 이우알랭 누말리스 대표가 8일(현지시간) ‘AI 신뢰성’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씽크포비엘]

✦ AI 요약

씽크포비엘은 프랑스 AI 기업 누말리스와 AI 신뢰성·강건성 평가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8일(현지시간) '한국-프랑스 이노베이션 커넥션'에 참여해 기술과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또 AI 신뢰성 분야 기술 개발·사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방 분야 프로젝트 협력과 사임플 국내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씽크포비엘은 프랑스 AI 기업 누말리스와 AI 신뢰성 평가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유럽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씽크포비엘은 8일(현지시간) '한국-프랑스 이노베이션 커넥션'에 참여했다.

씽크포비엘은 이번 행사에서 누말리스와 공동 개발 중인 AI 신뢰성·강건성 평가 기술을 소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과 연계해 개최됐다.

행사는 프랑스 경제재정산업에너지주권부와 주한프랑스대사관 등이 공동 마련했다. 행사에는 한국·프랑스의 AI·양자 분야 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 측에서는 씽크포비엘, 네이버클라우드, LG CNS, 큐노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경희대가 참석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미스트랄 AI, 누말리스, 파스칼, 콴델라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씽크포비엘의 유럽 시장 진출 기반 확대 흐름이 드러났다.

씽크포비엘과 누말리스는 2025년부터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지원을 받는 한·프랑스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누말리스는 AI 시스템 안전성·강건성·설명 가능성의 수학적 검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 분야는 항공우주·국방·철도·원자력·금융·보험·의료다.

공동 연구는 씽크포비엘의 기술과 누말리스의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씽크포비엘은 AI 평가 필요 조건을 설계하고, 리인(Re:In)으로 실제 환경에서 AI가 접할 수 있는 조건·데이터 범위를 구성하며, 부족한 데이터 커버리지를 탐지한다. 이어 누말리스는 해당 조건에서 모델 강건성을 검증하고, 사임플(Saimple)로 해당 조건에서 AI 모델의 안정적 작동 수준을 평가한다.

미로슬라프 타디치 씽크포비엘 선임연구원은 두 기술의 초점이 서로 달라 무엇을 평가할 것인가와 해당 조건에서 AI 강건성에 각각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그는 두 기술의 결합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를 위한 실용 평가 프레임워크를 목표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공동 연구를 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날 AI 신뢰성 분야의 기술 개발·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국방 분야 프로젝트 협력에 합의했고, 누말리스의 사임플을 씽크포비엘이 국내에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씽크포비엘은 국내 기업·기관 3~4곳이 사임플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양사는 공동 평가 기술 개발과 제품 공급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유럽에서 AI 신뢰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르노 이우알랭 누말리스 대표는 AI 강건성이 AI 시스템 신뢰성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AI 강건성이 안전성·보안성과 관련된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 유럽·한국 모두 AI 시스템 구축 시 어느 시점에 강건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르노 이우알랭 대표는 AI 신뢰성 국제표준이 프랑스에서 아직 큰 관심 대상은 아니라고 밝혔다. 반면 한국은 AI 신뢰성 국제표준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말리스가 씽크포비엘과 협력하는 이유로 한국 진출 희망과 국제표준 공동 마련을 제시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미래 AI 기술 방향에서 AI 신뢰성의 중요성이 최우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씽크포비엘·누말리스가 AI 신뢰성의 중요 분야인 AI 모델 평가를 선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래 시장은 아직 충분히 형성되지 않았고 기업이 자력으로 생존·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국 정부를 대상으로 초기 시장 형성을 위한 관심·지원을 요청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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