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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OLED 질주…4년 뒤 LG디스플레이와 매출 격차 좁힌다

테크월드뉴스 ·

[자료=유비리서치]

✦ AI 요약

유비리서치는 중대형 OLED 시장의 성장 중심이 TV에서 모니터·노트북·자동차 등 IT·모빌리티로 이동하고 있다고 봤다.

글로벌 중대형 OLED 시장 매출은 2026년 100억 1000만 달러에서 2030년 151억 5000만 달러로 늘고, 모니터용 OLED가 핵심 성장 분야로 제시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매출은 2030년에 2026년 대비 68% 증가하고, LG디스플레이와의 매출 격차는 2026년 약 9억 7000만 달러에서 2030년 약 1억 3000만 달러로 줄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4년 뒤 LG디스플레이와의 매출 격차를 축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리서치의 '3Q26 Quarterly Display Market Tracker'에 따르면 중대형 OLED 시장의 성장 중심은 TV에서 모니터·노트북·자동차 등 IT·모빌리티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중대형 OLED 시장 매출은 2026년 100억 1000만 달러에서 2030년 151억 5000만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중대형 OLED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0.9%로 제시됐다. 이번 시장 성장의 핵심 분야는 모니터용 OLED로 분석됐다.

모니터용 OLED 시장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니터용 OLED 매출은 2026년 15억 2000만 달러에서 2030년 46억 9000만 달러로 늘어나 4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모니터용 OLED의 연평균 성장률은 32.5%로 전망됐다. 이 같은 흐름의 영향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사업 성장세는 LG디스플레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에는 모니터용 OLED가 TV용 OLED를 추월해 중대형 OLED 시장의 최대 응용처로 부상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TV용 OLED 매출은 44억 8000만 달러에서 43억 5000만 달러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모니터의 적용 확대는 고주사율·높은 명암비·빠른 응답속도를 요인으로 하며, 게이밍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반면 자동차용 OLED는 주요 성장 분야로 제시됐다. 자동차용 OLED 매출은 2026년 6억 6000만 달러에서 2030년 13억 8000만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20.3%로 나타났다.

이 같은 변화는 중대형 OLED 시장의 수요 구조가 기존 TV 중심에서 IT·자동차 중심으로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수요는 대형·곡면·고화질 요소를 바탕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매출이 2030년에 2026년 대비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기간 LG디스플레이의 매출 성장률 전망은 34%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성장률은 LG디스플레이의 약 2배로 예상됐다.

유비리서치는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모니터·노트북·자동차 응용처에서 매출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장성이 높은 이들 분야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실적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니터용 OLED 매출은 2026년 12억 달러에서 2030년 31억 20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용 OLED 매출은 2026년 3억 2000만 달러에서 2030년 7억 7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트북용 OLED 매출은 2026년 13억5000만달러에서 2030년 20억 8000만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최근 제품·생산 전략은 이런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수요 변화에 맞춰 중대형 OLED 사업의 제품과 생산 전략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에 360Hz QD-OLED 모니터 패널을 양산할 예정이다. 또 4K 해상도·360Hz 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하는 QD-OLED 패널 개발에도 착수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모두 OLED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나 대응 축은 다르게 전개되고 있다. 양사 성장률 차이의 원인으로는 중대형 OLED 사업의 제품 포트폴리오 차이가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용 OLED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T OLED 시장 확대에 대응해 2026년 7월부터 노트북용 탠덤 OLED의 본격 공급을 시작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면서 모니터·노트북·자동차 등 성장성 높은 응용처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IT 중심의 확장에 나서는 흐름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해 2026년 5월 240Hz RGB 스트라이프 OLED 모니터 패널의 양산을 시작한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TV 의존도 부담을 안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매출 중 TV용 비중은 60% 이상이다.

이 같은 구조적 차이로 LG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사업 성장 속도는 TV OLED 시장 회복 여부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받을 전망이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성장성 높은 응용처 비중 확대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TV 이외 응용처에서 OLED 매출을 늘리면서 LG디스플레이와의 중대형 OLED 매출·사업 규모 차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V 외 분야 OLED 매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대비 중대형 OLED 사업 규모 격차도 축소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 전망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매출 격차는 2026년 약 9억 7000만 달러로 예상됐다. 이어 양사의 중대형 OLED 매출 격차는 2030년 약 1억 3000만 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중대형 OLED 시장의 성장 축은 한국 업체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으로 제시됐다. 유비리서치는 중대형 OLED 시장에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성장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BOE의 중대형 OLED 매출은 2026년 2억 1000만 달러로 제시됐다. 이어 2030년에는 3억 8000만 달러로 전망됐으며, 2026~2030년 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verdisplay의 중대형 OLED 매출도 같은 기간 4억 7000만 달러에서 8억 3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Everdisplay의 중대형 OLED 매출은 같은 기간 75% 성장할 것으로 제시됐다.

중국 업체들의 IT OLED 시장 진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BOE가 노트북·태블릿용 OLED 시장 확대에 나섰다. BOE는 2026년 6월 청두 B16 8.6세대 AMOLED 라인의 양산을 시작하고, 같은 시점에 청두 B16 8.6세대 AMOLED 라인의 고객 공급도 시작한다.

8.6세대 OLED 생산라인은 대형 기판 기반 공정으로, IT용 OLED 패널 생산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8.6세대 OLED 생산라인은 향후 노트북·태블릿 등 IT 기기용 OLED 시장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제시된다.

향후 중대형 OLED 시장은 TV용 패널 출하량 확대 중심의 경쟁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대신 모니터·노트북·태블릿·자동차 등 고성장 응용처 확보 경쟁이 강화될 전망이며, 고성장 응용처 확보 정도가 업체별 실적과 업체별 시장 지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는 중대형 OLED 시장의 성장축이 TV 중심에서 모니터·노트북·자동차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고 봤다. 또 유비리서치는 8.6세대 OLED 양산 확대와 모니터 OLED 시장의 빠른 성장이 향후 업체별 시장 지위를 결정할 주요 변수라고 분석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713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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