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AI전략위 출범 1년…“중간자 역할 집중, 국민 체감 성과 만들 것”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국가AI전략위가 출범 1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성과와 향후 활동계획을 공개했다.
국가AI전략위는 올해 2월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발표했고, 3대 정책축과 12대 전략분야, 99개 실행과제와 326개 정책 권고사항을 확정했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부처간 중간자 역할과 프로젝트 성과 중심 운영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AI 경쟁 골든타임에 맞춰 조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국가AI전략위가 출범 1주년을 맞아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국가AI전략위는 범정부 AI 정책 조정 컨트롤타워다. 8일 하정우가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 1주년 성과보고회'에서 국가AI전략위의 성과와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 진행했다.
국가AI전략위는 10개 분과, 2개 특별위원회, 1개 태스크포스(TF)로 구성된다. 국가AI전략위는 올해 2월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3대 정책축, 12대 전략분야가 담겼고, 99개 실행과제와 326개 정책 권고사항이 확정됐다.
하정우 국가AI전략위 상근부위원장은 국가AI전략위의 부처간 '중간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3대 메가프로젝트와 7대 SEED 프로젝트의 유기적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하정우 국가AI전략위 상근부위원장은 앞으로 프로젝트 성과 중심으로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국내 AI 역량을 평가하며 많은 글로벌 AI 랭킹 지수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3위권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는 독자 클라우드 기업을 보유하고 있고,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AI 기술 역량, AI 응용 분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거의 전 부문 AI 역량을 갖춘 몇 안 되는 나라라고 평가했다. 다만 산업 전반의 AI 전환은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짚었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미국·중국 대비 산업의 AI 전환 격차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간 AI 격차와 지역 간 AI 격차도 미해결 과제라며,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가 크고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도 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스타트업의 경우 창업 단계 지원은 다양하지만, 스타트업의 성장·스케일업 과정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창업 이후 성장 단계에서의 구조적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는 취지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국가AI전략위의 국가 AI 컨트롤타워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가AI전략위는 이러한 격차와 과제 해결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주요 분과별 향후 로드맵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할 과제를 분과별로 나눠 제시했다.
기술혁신·인프라 분과는 AI 데이터센터 심의‧의결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3월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시행 전까지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컴퓨팅 자원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과학 분과는 K-문샷 후속 조치를 지원하고, 연구데이터법 후속 조치도 지원한다. 또 바이오·재료·보건의료 등 분야별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개발·활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산업AX·생태계분과는 제조업 이행 상황과 자율주행 이행 상황, 휴머노이드 등 주요 전략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2030 글로벌 AI 데카콘 기업 육성계획' 수립과 '자율주행 중심 교통·물류 AI 대전환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공공AX분과는 공공AX 신속개발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API·MCP·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해 공공부문 AI 전환 가속화 계획을 추진한다.
데이터 분과는 데이터 가치 평가·금융‧회계 연계 기반 '데이터 자산화' 활성화 지원 역할을 맡았다. 데이터 분과는 국가 차원 AI·데이터·기술 정책 연계 방안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보안특별위원회는 AI 모델 개발~조달·운영 전 과정 AI보안 전면화를 추진한다. 보안특별위원회는 K-AI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마련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하정우 상근부위원장·분과위원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2030년까지가 AI 경쟁 골든타임이라며 부처 간 조율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로 밝혔다.
이후 현장 일문일답은 하정우 상근부위원장·분과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질문은 조직 규모·복잡성 평가와 개선 방안에 집중됐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국가AI전략위 규모가 큰 점을 인정했다. 그는 AI 영향이 전 영역에 미쳐 조직 대형화가 불가피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현재 분과별 업무가 영역별로 구분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역 중첩 프로젝트는 복수 분과가 공동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정우 상근부위원장은 국민 체감 성과 창출을 위해 위원회 운영을 성과 중심으로 설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조직 체계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가AI전략위의 중간자 역할 수행을 위한 조직 수장 연속성 필요성과 이를 위한 최소 임기 수준에 대한 질의에 대해 발언자는 정책적 연속성 보장을 위한 최소한의 시한을 2030년까지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발언자는 AI 기술 발전 방향과 글로벌 AI 경쟁 심화를 고려할 때 조정과 성과 창출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수장이 단독으로 모든 결정을 하는 구조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발언자는 향후 판단에 기술 발전 속도와 국제 경쟁 구도를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독파모) 1차·2차 심사 논란 이후 바람직한 경쟁 시스템에 대한 질의에 대해 발언자는 독파모 1·2차 심사 과정에서 미흡한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핵심 과제로 프론티어 AI 역량 강화를 제시하고, 평가 방법·평가 기준·실행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문가들과 함께 개선 방향으로 지속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사이버보안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수행기관을 선정했으며,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독파모를 활용하지 않고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을 따로 추진하는 배경과 맞닿아 있다.
별도 추진 이유는 독파모의 상용 서비스 초점에 있다. 독파모의 보안 적용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 대응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즉시 대응용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이 모델의 학습 대상은 악성코드·사이버 위협 정보이며, 목적은 보안 대비에 있다.
이 같은 접근은 단기 정책·중장기 정책을 병행하는 정책 구조와 연결된다. 발언자도 독파모와 별개로 즉시 대응용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이 필요하다는 요지를 밝혔다.
아울러 정부 역할은 프론티어 모델을 직접 만드는 주체가 아니라는 점도 제시됐다. 프론티어 모델 경쟁의 성격은 자본·기업 경쟁력 중심이며, 미국·중국의 선도 주체도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정부는 법·제도적 장치로 프론티어 경쟁을 장려하고, 중국 정부는 정부 드라이브를 거는 방식으로 역할을 한다. 한국의 경쟁 조건에서는 정부 단독이 아닌 원팀 방식이 필요하며, 국산 AI 경쟁력 확보는 정부의 직접 개발보다 기업 중심 경쟁과 정부 지원의 결합이 중요하다는 요지가 제시됐다.
장기적 자립의 조건으로는 세계 시장의 선택과 정부 지원 의존 축소가 제시된다. 이에 따라 독파모 사업 참여자들의 글로벌 활용 가능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확산과 설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나온다. '모두의 AI'는 이 같은 방향에서 데이터 플라이, 즉 선순환 구축의 출발점으로 제시되며, 장기적으로는 독립을 위한 첫 출발점의 위상을 갖는 것으로 정리된다.
다만 서비스 출시만으로는 불충분하다는 인식도 함께 제시된다. 다수 이용자가 AI 비서와 에이전트를 사용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이용자는 데이터를 입력하고 결과물을 생성하게 된다. 이렇게 생성된 결과물은 양질의 데이터의 성격을 띠며, 이 양질의 데이터는 재학습에 투입된다. 결국 지향하는 구조는 결과물이 다시 학습에 쓰이는 선순환이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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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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