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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동원·베슬AI가 삼성SDS를 AX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김영주 GS칼텍스 VCPO실장. (사진: 양승갑 기자)

✦ AI 요약

GS칼텍스는 삼성SDS와 업무 프로세스·데이터·시스템 정비를 진행하며 ERP 중심 운영체계 재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삼성SDS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해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를 도입하고 회의록 정리·자동 배포·실시간 번역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베슬AI는 삼성SDS와 SCP 기반 AI 팩토리를 구축했으며, 기존 인프라에서 35% 수준이던 GPU 가동률은 약 90%로 상승했다.

삼성SDS와 협력한 기업들의 AI 전환(AX) 추진 사례가 공개됐다.

GS칼텍스·동원그룹·베슬AI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REAL Summit) 2026'에서 삼성SDS와의 AX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이 가운데 GS칼텍스 사례가 소개됐다. 김영주 GS칼텍스 VCPO실장은 GS칼텍스가 삼성SDS와 업무 프로세스·데이터·시스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기존에 AI를 도입한 바 있다. 다만 부서별 분절 프로세스와 상호 불일치 데이터, 단절된 시스템·운영 방식은 AI 활용 확대의 장애 요인이 됐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AI 활용 확대 기반 마련을 이유로 업무 프로세스·데이터·시스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정비 기준은 AI 시대 대응이다.

김영주 GS칼텍스 VCPO실장은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AI 레디 관점의 프로세스·데이터·시스템에 대한 선행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GS칼텍스는 ERP를 핵심 프로세스·데이터 집결 코어 시스템으로 설정하고 ERP 중심 운영체계 재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SDS는 마스터플래닝~프로세스 이노베이션 구간의 ERP 중심 운영체계 재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재설계는 사업부·제품군별 상이 프로세스를 전사 관점에서 표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준 재정비와 시스템 간 연계 구조 재정비도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단계에서는 범위가 AI 에이전트의 핵심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분석으로 확대됐다. 현재 단계에서는 AI 적용 시나리오 발굴도 수행하고 있다.

김 실장은 이번 작업이 단순 ERP 교체가 아니라 AI의 실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기업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우 삼성SDS 상무는 AI의 실제 업무 축 편입을 위해 사람·AI의 최적 역할을 반영한 엔드투엔드 프로세스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속 인물은 박종성 동원그룹 DT본부장이다.

동원그룹은 AI 기반 협업환경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현대화를 위해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로 삼성SDS를 선정하고,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를 도입했다.

박종성 동원그룹 DT본부장은 삼성SDS를 선정한 이유로 관련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과 브리티웍스의 업무-AI 연결 방식, AI 기반 서비스 연결성을 제시했다.

현재 동원그룹은 브리티웍스의 온라인 미팅 기능을 사용하고 있으며, AI 기반 회의록 정리와 회의록 자동 배포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해외 법인 회의에서는 실시간 번역 기능도 활용하고 있다.

박종성 동원그룹 DT본부장은 현장 직원들이 브리티웍스를 통해 모바일로 소통하고 있으며, 현장 직원 소통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브리티웍스가 동원그룹의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백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가 AI의 역할을 답변 중심에서 실제 업무 수행 중심으로 바꾸는 방향을 제시했다. 창성중 삼성SDS 상무는 과거 AI가 답을 탐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현재의 지향점은 질문 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를 위임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SDS의 목표도 답을 찾는 AI에서 일을 하는 AI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방향 아래 베슬AI는 삼성SDS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AI 팩토리를 구축했다. AI 팩토리는 대규모 AI 모델 학습·추론용 GPU 클러스터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현재 운영 GPU 규모는 8000장 이상이다.

안재만 베슬AI 대표는 대규모 GPU 환경에서는 GPU 1장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만으로도 전체 학습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토리지 병목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전체 학습 작업이 중단될 수 있고, 네트워크 병목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전체 학습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대규모 GPU 환경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각자의 역량을 결합했다. 삼성SDS는 데이터센터를 제공하고, 대규모 학습·추론에 맞춘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베슬AI는 장애 감지 소프트웨어 기술과 자동 복구 소프트웨어 기술, 스케줄링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했다.

이 같은 인프라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은 대규모 GPU 환경에서 발생하는 장애와 병목 문제에 대응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기존 인프라에서 35% 수준이던 GPU 가동률은 약 90%로 상승했다.

안재만 베슬AI 대표의 사진이 함께 표기됐으며, 사진은 양승갑 기자가 촬영했다.

안 대표는 베슬AI가 현재 20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사 사용 경험을 근거로 삼성SDS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국외를 포함해 최고 수준 중 하나로 평가했다.

정우용 삼성SDS 상무는 GPU 최고 성능의 조건으로 고성능 네트워크·스토리지 서비스까지 포함한 완성형 준비를 제시했다.

이어 삼성SDS는 브리티웍스의 새 AI 기능 '코워크(Cowork)'를 공개했다. 코워크는 단순히 정보 검색·추천을 넘는 기능을 보유했으며, 사용자에게서 업무 목표를 할당받으면 필요한 업무를 스스로 계획한다. 코워크는 자료 조사와 보고서 작성, 메일 발송, 일정 등록까지 수행하며,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끝까지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SDS는 오는 10월 코워크를 정식 상용화할 예정이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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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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