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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학교’, 프랑스 진출…유럽 첫 도입

테크월드뉴스 ·

프랑스한국교육원 정상명 원장(왼쪽)과 현대차그룹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 AI 요약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프랑스에 도입한다.

현대차는 프랑스한국교육원과 '프랑스 미래 모빌리티 학교(FMS)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프랑스는 미래 모빌리티 학교의 유럽 첫 도입 사례다.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프랑스에 도입한다. 현대차는 기존에 국내 초·중학교에서 운영해온 미래 모빌리티 교육 프로그램을 프랑스로 옮기며 적용 범위를 유럽으로 넓혔다. 글로벌 미래세대 교육 사업의 유럽 내 첫 도입지는 프랑스다.

현대차는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주프랑스한국대사관에서 프랑스한국교육원과 '프랑스 미래 모빌리티 학교(FMS)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약정은 프랑스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정상명 프랑스한국교육원장과 성 김 현대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참석했다.

미래 모빌리티 학교는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자동차 기술과 산업 변화를 체험하고 관련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입 분야와 교육 주제는 전동화·수소·자율주행이다. 교육은 이론·실습·체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차가 개발했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교육부와 협력해 국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전동화·수소·자율주행을 주제로 한 교육을 운영해왔다.

현대차는 2023년부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협력해 왔으며, 이 프로그램의 해외 확대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라오스 등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2025년 말까지 국내외 약 2700여개 학교가 참여하고, 2025년 말까지 교육을 이수한 학생은 약 1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프랑스는 미래 모빌리티 학교의 유럽 첫 도입 사례가 됐다. 현대차와 프랑스한국교육원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프로그램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 프로그램은 프랑스 현지 교육 환경과 학생 수요를 반영하는 것을 설계 기준으로 삼는다. 또한 프랑스 내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 수요 증가를 반영해, 해외 현지 학교 중 처음으로 한국어 교보재를 활용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교육과 한국어 학습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차와 프랑스한국교육원은 구체적 운영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이 미래 모빌리티 학교의 유럽 최초 도입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청소년의 미래 기술·산업 이해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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