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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에이전틱 AI 시대 연다…AGI CPU·CSS N4 투트랙 전략 가동

테크월드뉴스 ·

[사진=Arm]

✦ AI 요약

Arm은 에이전틱 AI와 차세대 AI 인프라를 겨냥해 신규 컴퓨팅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핵심은 맞춤형 실리콘을 개발하는 방안과 양산 준비가 완료된 Arm AGI CPU를 즉시 도입하는 방안을 함께 제시한 것이다.

Arm은 Neoverse CSS N4와 Arm AGI CPU로 워크로드별 요구에 맞는 선택지를 넓히고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Arm이 에이전틱 AI 시대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Arm은 에이전틱 AI와 차세대 AI 인프라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리콘과 범용 CPU를 포괄하는 신규 컴퓨팅 플랫폼을 내놓고 관련 수요 대응에 나섰다.

8일 Arm은 'Arm Neoverse CSS N4'와 'Arm AGI CPU'를 중심으로 한 컴퓨팅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워크로드별 요구에 맞춘 선택지를 확대하는 데 있다.

선택지로는 고객이 직접 최적화한 실리콘을 개발하는 방안과 양산 준비가 완료된 CPU를 즉시 도입하는 방안이 함께 제시됐다. Arm은 이를 통해 맞춤형 실리콘과 즉시 도입 가능한 CPU를 함께 제공하는 방향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전략은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AI 인프라의 연산 구조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AI 시스템이 GPU 등 가속기를 활용한 대규모 병렬 연산 중심이었다면, 에이전트는 추론 후 데이터 검색을 수행하고 외부 도구를 호출하며 데이터베이스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고 다른 에이전트와도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한다.

AI 인프라에서는 AI 가속기 성능 외에도 CPU 응답성·메모리 대역폭·I/O 성능·가속기 오케스트레이션 능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Arm은 이에 대응해 상이한 AI 인프라 요구사항을 하나의 플랫폼 생태계 안에서 지원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Arm은 그 실행 수단으로 Neoverse CSS N4를 제시했다. Neoverse CSS N4는 특정 워크로드 최적화 맞춤형 실리콘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Arm의 CSS 제공 방식은 파트너가 검증된 컴퓨팅 기반을 활용하면서 자사 시스템 요구사항에 맞춘 설계 구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있다. CSS N4는 이전 세대 대비 구성 유연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CSS에서 실제 실리콘 구현까지의 개발 경로를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SS N4는 다이당 최대 128개 코어를 탑재할 수 있고, LPDDR6와 PCIe Gen 7을 지원한다. Arm은 CSS N4가 Neoverse CSS N3 대비 최대 2배 성능, 최대 1.25배 와트당 성능, 최대 1.75배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Arm은 AI 인프라 환경 변화를 겨냥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복수 가속기 동시 제어 상황에서 CPU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이기종 컴퓨팅 환경이 부상하면서 DPU·네트워크 가속기·AI 가속기 등 전용 프로세서가 단일 시스템에 결합되고 있으며, 이 환경에서 중요 과제는 CPU·메모리·I/O 사이 데이터 이동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일이다.

Arm은 Arm Total Design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Arm은 이를 통해 IP 검증부터 소프트웨어 개발, 양산까지 연계되는 파트너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고객이 자체적으로 모든 컴퓨팅 플랫폼을 처음부터 설계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엔지니어링 부담을 줄이려는 전략이다.

Arm은 모든 기업에 맞춤형 AI 반도체 개발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전제 아래 Arm AGI CPU도 함께 제시했다. Arm AGI CPU는 Neovers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Arm은 이 제품을 통해 에이전틱 AI용 높은 응답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산 준비를 완료한 수준이다.

Arm은 AGI CPU 출시 이후 오픈AI·메타·클라우드플레어·오라클·SAP·레노버·슈퍼마이크로·베르다(Verda) 등 AI 생태계 기업들이 Arm 기반 솔루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Arm 기반 AI 인프라 확대도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과 맞물려 구글 클라우드는 Axion 기반 GKE에서 에이전트 샌드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Cobalt 200을 활용해 샌드박스 환경의 툴 실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Vera를 통해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있다.

바이트댄스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인 볼케이노 엔진(Volcano Engine)은 Arm AGI CPU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 중이다. 볼케이노 엔진(Volcano Engine)은 Arm AGI CPU 기반 에이전틱 샌드박스도 공개했다. 볼케이노 엔진(Volcano Engine)은 이를 통해 대규모 에이전트 워크로드용 안전하고 탄력적인 실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Arm이 제시한 전략의 핵심은 특정 CPU 제품 확대에 한정되지 않는다. Arm은 맞춤형 실리콘과 범용 CPU를 동일한 Neoverse 컴퓨팅·소프트웨어 생태계로 통합하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AI 인프라 전반에서 Arm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에이전틱 AI가 본격 확산할 경우 하나의 AI 모델 연산량뿐 아니라 동시 실행 에이전트 수와 데이터 이동량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에서는 GPU 등 AI 가속기 외에도 AI 가속기를 제어하고 데이터를 공급하는 CPU의 역할이 부각되면서 CPU 성능의 중요성과 CPU 효율성의 중요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Arm은 대규모 클라우드 사업자용 CPU부터 특정 시스템 최적화 맞춤형 실리콘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Arm은 이를 통해 AI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려 한다.

Arm 관계자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모든 워크로드에 동일 인프라를 적용하는 방식이 부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rm은 Arm AGI CPU와 Neoverse CSS N4를 통해 고객의 인프라별 최적 경로 선택을 지원할 방침이며, 고객이 성능·효율성·소프트웨어 호환성을 기준으로 각자에게 맞는 인프라 방향을 고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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