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AI 스마트폰 시대 정조준…‘CSS for Mobile 2’ 공개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Arm은 8일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 'Arm CSS for Mobile 2'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Arm Mali G2-Ultra NX' GPU, 'Arm C2 CPU 클러스터', 시스템 IP, 물리적 구현 기술,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묶은 구성이다.
Arm은 이를 통해 에이전틱 AI와 차세대 시네마틱 모바일 그래픽의 시스템 수준 요구에 대응하고, 실리콘 파트너의 제품 출시와 개발자의 AI 워크로드 구축·배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Arm은 8일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 'Arm CSS for Mobile 2'를 공개했다. 'Arm CSS for Mobile 2'는 에이전틱 AI·차세대 시네마틱 모바일 그래픽의 시스템 수준 요구를 충족할 목적으로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GPU·CPU 클러스터와 시스템 기술, 소프트웨어 기반을 함께 묶은 구성을 갖췄다. 구성 요소로는 'Arm Mali G2-Ultra NX' GPU, 'Arm C2 CPU 클러스터', 향상된 시스템 IP, 물리적 구현 기술,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포함된다.
Arm은 이를 통해 실리콘 파트너의 차별화된 모바일 제품 출시 가속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발자가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워크로드를 구축·배포하는 용이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SS for Mobile 2의 핵심은 모바일 GPU 내에 신경망 처리 기능을 직접 통합한 점이다.
모바일 그래픽에서는 최근 기존 렌더링만으로 화질·성능을 동시에 향상하는 데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경망 기술 활용 방식이 확대되며 시각적 디테일을 재구성·향상하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도 사실적 조명·고해상도 그래픽·부드러운 프레임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Arm은 제품 'Mali G2-Ultra NX'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첫 Mali GPU+전용 신경망 가속기를 탑재했으며, 기존 그래픽 처리·신경망 처리의 긴밀한 통합을 바탕으로 그래픽 파이프라인 내부에서 AI 기반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Arm은 Mali G2-Ultra NX를 모바일 GPU 단계의 AI 네이티브 그래픽 지원 제품으로 제시했다.
Arm은 Mali G2-Ultra NX가 Arm 신경망 기술과 결합할 경우 신경망 그래픽 성능이 와트당 최대 4배에 이르고, 기존 그래픽 성능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14%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실행 엔진과 차세대 레이 트레이싱 유닛(RTU)을 적용해 복잡해지는 그래픽 워크로드와 최신 게임 엔진 기능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Arm은 자사 신경망 그래픽 기술을 게임 제작 현장에 적용하는 사례를 여러 엔진과 스튜디오를 통해 제시했다. Arm·스모 디지털(Sumo Digital) 공동 개발 'Neural Dawn'과 'Neural Dawn'·Mali G2-Ultra NX 기반 AI 그래픽 경험을 공개했다. 텐센트게임즈 센트럴 테크 'Magic Dawn'·Arm 신경망 그래픽 기술 개발자 워크플로우 통합과 유니티 차이나 'Tuanjie Engine'·Arm 신경망 그래픽 기술 개발자 워크플로우 통합도 이뤄졌다. 주요 게임 엔진·스튜디오·Arm 신경망 그래픽 기술 개발자 워크플로우 통합도 진행되고 있다.
동시에 개별 게임에는 NSS·NSSD 같은 기술 적용과 시연이 이어지고 있다. 넷이즈게임즈 'Where Winds Meet'는 올해 NSS 적용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텐센트게임즈 'Arena Breakout Infinite'를 활용한 NSSD 기술 시연도 진행됐다. 인폴드게임즈 'Infinity Nikki'의 NSS 통합도 진행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CPU 영역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맥락 유지와 앱 실행, 다중 모델·서비스 조율까지 맡게 되면서 실행과 오케스트레이션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CPU 부문의 초점은 에이전틱 AI 실행·오케스트레이션에 맞춰졌다. AI 에이전트 기능은 단일 AI 모델 실행을 넘어 사용자 맥락을 유지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며, 여러 모델·서비스를 조율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에이전틱 AI 요구 확대로 CPU 역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Arm은 AI 처리 요구에 대응하는 새 'C2 CPU 클러스터'를 공개하고, 이 클러스터가 C2-Ultra CPU와 C2-Pro CPU, SME2 유닛 2개를 결합한 구성이라고 밝혔다. Arm은 C2-Ultra CPU가 최고 성능을, C2-Pro CPU가 효율성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C2 CPU 클러스터가 CPU 직접 저지연 AI 처리와 AI 가속기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Arm은 클러스터 내 SME2의 성능이 2배 향상됐고, 최신 소형 언어 모델(SLM) 처리 속도가 최대 70%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C2-Ultra가 이전 세대 C1-Ultra 대비 AI 성능이 최대 1.7배 향상됐고, 단일 스레드 성능은 15% 향상됐으며, 동일 성능 기준 전력 소비는 최대 38% 감소했다고 밝혔다. Arm은 이와 함께 SME2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다며 알리페이, 구글 AI 엣지 갤러리, 오포(OPPO), 비보(vivo)가 SME2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고 발표했고, 주요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에 관련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Arm은 새 하드웨어 활용도 제고를 목표로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Arm은 KleidiAI·Arm Neural Graphics Development Kit 기반의 CSS for Mobile 2를 선보였으며, CSS for Mobile 2는 개발자의 새 하드웨어 기능 활용을 지원한다. Arm은 또 개발자·AI 에이전트 대상 통합 접점인 신규 공개 'AI Portal'도 내놨다.
CSS for Mobile 2와 AI Portal은 개발자가 여러 연산 자원을 묶어 활용하도록 돕는 축이다. AI Portal은 최적화된 모델·코드·도구의 검색·평가·활용 기능을 제공한다. Arm의 전략은 특정 가속기 의존에서 벗어나 CPU·GPU·신경망 가속기 등 다양한 컴퓨팅 자원의 단일 최적화 시스템 활용을 기반으로 모바일 AI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다.
이 같은 방향은 모바일 AI의 변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AI는 스마트폰 개별 기능 수준에서 사용자 요구를 지속 이해·작업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SoC도 CPU·GPU·NPU 개별 강화 접근에서 이탈해 시스템 전체의 AI 처리 효율·응답성 제고로 변화하는 방향을 보이고 있다.
Arm의 CSS for Mobile 2는 최근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에이전틱 AI와 AI 네이티브 그래픽을 동시에 겨냥한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향후 모바일 SoC 설계 경쟁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박규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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