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개인정보 유출, 정보 범위 달라도 보상은 동일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보상 신청 접수를 7일 시작했다.
유출 대상자는 30일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본인 인증 후 보상 대상 여부와 중복 신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티빙은 유출 범위와 무관하게 동일한 보상을 제공하며, 복수 계정 유출도 보상은 1회로 한정된다.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대상 보상 신청 접수를 7일 시작했다. 개인정보 유출 대상자는 30일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상 대상 여부와 중복 신청 여부는 본인 인증 후 확인 가능하다.
정부 조사 결과에서는 계정별 유출 개인정보 범위에 차이가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발표에 따르면 연계정보(CI) 보유 계정 1904만 개의 평균 유출 규모는 11.1개 항목·17.6종이었다. CI 미보유 계정 2040만 개의 평균 유출 규모는 4.6개 항목·5.9종이었다.
티빙은 유출 범위와 무관하게 동일한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복수 계정에서 정보가 유출된 이용자도 보상은 1회로 한정된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설명회에 참석했다. 사진 표기는 김병주 기자다.
CI 미보유 계정 중에는 본인 인증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존재했고, 이들 CI 미보유 계정 데이터에는 이름·휴대전화번호·이메일주소가 없거나 무효 정보인 사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티빙은 이런 차이를 보상에 반영하지 않았다.
티빙은 3일 침해사고 설명회 질의응답에서 CI 보유 여부 등으로 유출정보가 달라도 동일 혜택을 제공하는 방침을 밝혔다. 보상 구성은 1년간 해킹·피싱 안심보험, 5000원 상당의 티빙 포인트, 엔터테인먼트 쿠폰으로 이뤄진다.
안심보험은 사이버 금융사기 등 피해를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엔터테인먼트 쿠폰은 웨이브 광고형 주문형비디오(AVOD) 1개월 이용권 또는 CGV 콤보 5000원 할인쿠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정부 발표 유출 계정 수와 실제 보상 단위는 다르게 운영된다. 조사단이 확인한 유출 규모는 총 3954만697개 계정이며, 유출 계정 수에는 동일인 복수 계정이 포함됐고 동일인 최대 13개 계정 보유 사례도 확인됐다. 그러나 티빙은 여러 계정에서 정보가 유출돼도 1인당 1회만 보상 신청이 가능하도록 설정했다.
유출 대상 보상 방안으로 일부 유료 구독자에게는 10월 6일~12월 31일 프리미엄급 시청 기능이 제공된다. 제공 기능은 최대 4K 화질·4대 동시시청·다운로드 400회다. 혜택 제공은 10월 6일부터 순차 진행된다.
기존 프리미엄 이용자 대상에게는 5000원 상당 티빙 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탈퇴 회원도 유출 대상에 포함될 경우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탈퇴 회원이 보상을 신청하려면 본인 확인을 위해 티빙 무료 재가입이 필요하다. 개인정보 항목별 세부 유출 규모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추가 분석 후 확정될 예정이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김병주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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