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사피엔스, ‘타입캐스트’ 넘어 ‘네오나’로…B2B·글로벌 확장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네오사피엔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음성 생성 사업을 대화형 AI와 B2B로 확대하고, 네오나를 새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타입캐스트를 운영하며 음성 생성 기술과 음성 인식·언어모델·음성 생성을 통합한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네오사피엔스는 B2B 매출 확대와 해외 시장 공략을 추진하며, 2027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2028년 영업이익률 32%를 목표로 제시했다.
네오사피엔스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음성 생성 사업을 대화형 AI와 B2B로 확대한다. 회사는 자체 음성 생성 기술과 기존 고객 기반을 활용해 '네오나(Neona)'를 새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한다.
네오사피엔스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 기술, 사업 전략, 상장 이후 성장 계획을 공개했다. 2017년 설립된 네오사피엔스는 생성형 AI 플랫폼 '타입캐스트(Typecast)'를 운영하고 있다.
'타입캐스트'는 텍스트를 감정·억양 포함 음성으로 변환하는 플랫폼이다. 네오사피엔스는 이를 바탕으로 음성 IP 720개 이상을 확보했고, 전 세계 226개국 누적 가입자 320만명과 국내 기업 고객 2000곳 이상을 확보했다. 국내 고객에는 통신 3사와 지상파 방송 3사가 포함된다.
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텍스트→음성 생성 기술의 개발·상용화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이 음성 생성에 머무르지 않고 음성 청취·소통 기반 대화형 AI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사피엔스는 음성 생성 분야에서 자체 음성 생성 파운데이션 모델과 속성 제어 음성 생성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조절 가능 속성은 화자·감정·말투·속도·음정이며, 문맥 적합 표현 생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오사피엔스는 음성 생성 모델 학습용으로 500만시간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이 가운데 학습 가능 형태로 정제한 분량은 130만시간이다. 데이터 구성 언어는 37개다.
김 대표는 130만시간 분량을 사람이 수동 청취할 경우 500년 이상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또 음성 생성 모델은 기존 오픈소스를 활용한 것이 아니라 자체 기술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사피엔스는 LLM 전략으로 자체 개발 대신 오픈소스 모델 최적화·경량화 활용 방식을 택했다. 음성 인식 모델은 자체 개발했으며, 음성 인식·언어모델·음성 생성의 단일 시스템 통합 기술을 내재화했다.
김 대표는 언어모델을 처음부터 자체 개발하는 데 비용 부담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사가 음성 인식·언어모델·음성 생성 통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오사피엔스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신사업인 대화형 AI '네오나'를 추진하고 있다. 네오나는 AI 에이전트로, 음성 인식·언어모델·음성 생성이 결합된 구조다.
기존 타입캐스트가 음성 생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네오나는 이용자 발화를 실시간 인지·응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에 따라 네오나는 청취·판단·발화 전 과정을 구현하는 범위로 확장됐다.
네오사피엔스는 타입캐스트 고객 중 대화형 AI 수요가 있는 기업을 네오나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2B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김 대표는 타입캐스트 API 고객 중 대화형 AI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이 다수라며, 해당 기업을 대화형 AI 에이전트 고객으로 전환해 추가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오사피엔스는 상용화를 시작했다. 지난 5월 윤선생과 AI 튜터 관련 첫 상용화 협력에 착수했고, 전기차 충전사업자인 플러그링크와 유상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적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확대 대상은 AI 컨택센터·에듀테크·로봇·스마트기기 등 피지컬 AI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06억원이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6.4%다. 매출 구성은 B2C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약 70%, B2B가 30%다. 김 대표는 2025년 전체 매출에서 구독 매출 비중이 거의 100%라고 밝혔고, 회사 측은 B2B 객단가가 B2C보다 약 100배 높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B2B 객단가가 B2C보다 약 100배 높은 만큼 해외 성장과 B2B 성장의 2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2B 사업은 1년 또는 3년 단위 계약 방식이며, 고객별 크레딧 또는 토큰 사용량을 설정하는 조건으로 운영한다. 회사는 일회성 수주형보다 장기 계약·사용량 기반 반복 매출을 확대해 실적 변동성을 축소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B2C 신규 사업으로 음성 기반 AI 컴패니언을 추진하고 있다. 이 AI 컴패니언의 강점으로는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와 감정 표현이 제시됐다.
회사는 국내 시장성 검증 후 일본·대만 서비스 확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AI 컴패니언 일본·대만 시장 진출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캐릭터 AI 안전 문제 대응 기조는 보수적이다. 현재 AI 컴패니언 앱은 성인용 NSFW 대화를 차단하고 있으며, 해당 유형 대화 시도 시 대화 지속 불가로 설정돼 있다. 김 대표는 많은 캐릭터 채팅 앱이 성인 대화를 허용하고 있는 현황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자사 앱은 성인 대화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서비스 범위 확대 시에도 AI 윤리를 보수적으로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외 사업 추진 방식은 미국 시장과 아시아 시장을 구분하는 형태다. 미국 우선 공략 분야로는 감정 연기·특화 음성이 필요한 키즈 콘텐츠와 교육이 제시됐다.
네오사피엔스는 상장 이후 주요 과제로 수익성 개선을 제시하고, 2027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목표와 2028년 영업이익률 32%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7억3300만원으로, 2024년 당기순손실 69억9400만원 대비 감소했다. 김 대표는 이를 두고 상장 이후 조기 흑자 달성이 가능하다는 의미라며 내년 흑자를 예상했다.
이번 IPO 공모주식은 20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38001만5800원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276억316억원이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8일까지, 일반청약은 10~11일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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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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