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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 줌인] 교육부, 89억 규모 ‘국립대학 통합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통합기록관리시스템 구성(안) (출처: 조달청 나라장터)

✦ AI 요약

교육부가 89억 원 규모의 국립대학 통합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36개 국립대학 기록물을 대상으로 하며, 공공기록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의무화에 맞춰 진행된다.

교육부는 코러스 연계 이관 체계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로 기록물 보존·관리와 검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89억 원 규모의 '국립대학 통합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조달청 나라장터 제안요청서(RFP)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6개 국립대학 기록물을 대상으로 하며, 공공기록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록관리시스템 구축이 의무화된 상황에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학의 대응이 지연된 데 따른 보완 성격을 띤다. 36개 국립대학 중 기록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학은 9개에 그치고, 기록관리시스템 미보유 대학은 21개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자료관을 활용하고 있으나, 이들 6개 대학은 유지보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현재 국립대학들은 2017년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코러스, KORUS) 운영 이후 기존 전자문서시스템을 활용해 왔다. 그러나 기존 전자문서시스템의 용도는 문서 열람에 머물러 있고, 시스템은 노후화된 상태여서 기록물 유실 위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교육부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하나의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기록물을 보존·관리하는 방안을 구상했다. 사업 목적은 국립대학 기록물의 안정적 보존·활용을 위한 표준화된 시스템 마련이다.

대학별로 개별 시스템을 구축하기에는 난도가 높고, 특히 환경이 열악한 대학은 구축 비용 부담이 큰 데다 이로 인해 구축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교육부는 여러 대학이 함께 사용하는 36개 대학 공용 통합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예산은 약 89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50일 이내다. 사업의 핵심 요소는 코러스 연계 이관 체계다.

이 체계는 코러스 업무관리에서 통합기록관리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복사하는 방식의 물리적 이관을 생략하고, 기록물 관리 권한을 처리과에서 기록관으로 넘기는 논리적 이관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아울러 시스템 수행 기록관리 결과를 코러스 업무관리에 다시 반영하며, 재반영 대상에는 공개분류, 평가폐기 등이 포함된다.

기존 데이터의 새 시스템 이전도 함께 추진된다. 전환 대상은 최근 3년간 코러스 업무관리 데이터 약 6200만 건, 53TB이며, 전환 데이터의 무결성·정합성 검증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부설학교 기록물의 별도 물리적 이관 방안을 수립하고, 부설학교 기록물 이관 기능도 구현한다.

기존에는 검색조건을 제한적으로 입력해야 하는 DB 조회 방식을 써 검색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검색 방식 개편에 나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검색엔진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위치와 무관한 기록물 통합 검색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인프라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 웹·WAS 서버, DB 서버, 검색 서버, 보존포맷 변환 서버 등 기록물관리서버 10식과 650TB 이상의 스토리지를 갖추는 방식이다. 국가기록원의 클라우드 기반 기록관리시스템을 참조 모델로 삼아 국립대학 업무 최적화 방향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으로 효율적·안정적 보존·관리 체계 마련과 기록물 관리 절차 신뢰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러스와의 통합으로 인프라를 공유해 정보자원 운영·관리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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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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