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를 더 가까이’…웨이브, KLPGA ‘필드캠’ 가동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웨이브는 골프 중계 신규 콘텐츠 '필드캠' 운영을 7일 발표했다.
'필드캠'은 웨이브가 고른 '웨이브 픽' 선수 1명을 1번 홀~18번 홀 전 구간에서 밀착 추적하는 별도 중계다.
운영은 13일 시작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KLPGA 주요 대회 6개 최종라운드에 적용된다.
웨이브는 골프 중계 신규 콘텐츠 '필드캠' 운영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필드캠'은 여러 선수를 오가며 경기 흐름을 전달하는 기존 골프 중계와 구분되는 새 형식이다.
운영은 13일 시작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 적용된다. 웨이브는 주요 대회 최종라운드마다 이 방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필드캠'은 웨이브가 고른 '웨이브 픽' 선수 1명을 대상으로 1번 홀~18번 홀 전 플레이를 밀착 추적하는 별도 중계를 제공한다. TV 중계가 우승 경쟁·주요 장면 중심으로 여러 선수를 교차 노출하는 것과 달리, '필드캠'은 한 선수의 경기 흐름과 선수 표정, 샷 준비 과정을 끊김 없는 중계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웨이브는 여기에 실시간 채팅과 멀티뷰를 결합해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갤러리 참여형 시청 형태를 지향한다.
웨이브의 골프 중계 '필드캠'은 소유가 메인 MC를 맡고, 안신애 프로와 박원 해설위원이 대회별로 교차 출연한다. 안신애 프로와 박원 해설위원은 선수 플레이와 현장 상황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다. 필드캠은 기존 방송 중계가 경기 순위에 따라 화면에 등장하는 선수가 바뀌는 방식과 달리, 사전 선정한 선수를 경기 내내 추적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송 중계에서는 우승 경쟁에서 멀거나 주목도가 낮은 선수의 화면이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필드캠은 순위 변화와 무관하게 한 선수의 전체 라운드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웨이브는 이러한 차별점을 바탕으로 골프 중계 경쟁력의 판단 기준을 경기 독점권이나 해설진보다 카메라 추적 대상에 두고 있다. 또 기존 방송 화면의 OTT 재송출에만 머물지 않고, 별도 출연진과 카메라를 투입해 웨이브 전용 중계를 제공한다. 웨이브는 이를 통해 전문 중계의 무게감을 완화하고, 친숙한 출연자가 선수 곁에서 함께 관람하는 듯한 분위기를 구현할 계획이다.
필드캠은 경기 전후를 포함한 3단계 콘텐츠로 구성된다. 경기 전에는 '필드 프리뷰', 경기 진행 중에는 '필드 라이브', 경기 종료 후에는 '필드 비하인드'가 운영되며, 대회 현장의 흐름을 전후 맥락까지 묶는 방식이다.
경기 전 콘텐츠인 '필드 프리뷰'에서는 대회장 소개와 코스 소개를 비롯해 당일 집중 중계 선수 소개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선수 연습 장면과 선수 사전 인터뷰를 제공하고, 갤러리 에티켓 안내도 담는다.
'필드 라이브'는 웨이브 픽 선수 동행 중계 방식으로 운영된다. 1번 홀~18번 홀 전 구간에서 플레이를 전달하고, 갤러리 반응도 함께 전한다.
경기 종료 후 콘텐츠인 '필드 비하인드'에서는 선수 인터뷰와 갤러리 인터뷰를 제공한다. 정규 중계에 담기 어려운 현장 이야기를 전하는 성격으로, 경기 결과 외에도 라운드 전 준비와 경기 후 반응까지 단일 콘텐츠화하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시청자에게 갤러리 관람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웨이브는 필드캠과 함께 골프 생중계 실시간 채팅 기능도 도입한다. 시청자는 경기 화면을 시청하면서 다른 이용자와 선수 응원을 할 수 있고, 샷과 경기 흐름 관련 의견도 공유할 수 있다. 웨이브는 이를 통해 혼자 보는 스포츠 중계를 온라인 갤러리 동시 참여 관전 공간으로 전환하고, 채팅·멀티뷰 결합을 바탕으로 OTT 골프를 '함께 보는 경기'로 지향한다.
웨이브는 골프 중계에서 멀티뷰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PC 등에서는 KLPGA·한국프로골프(KPGA)·필드캠 등 최대 3개 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고, TV에서는 최대 2개 채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규 중계와 특정 선수 추적 필드캠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메인 중계로 우승 경쟁을 확인하면서 별도 화면으로 관심 선수 플레이를 시청하는 방식이다.
웨이브는 필드캠에 실시간 채팅·멀티뷰를 결합했다. 중계 화면 안에서는 관련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는 미디어 커머스도 운영한다.
이는 스포츠 중계에서 OTT 고유 이용 경험 확보 전략의 일환이다. 방송 중계를 그대로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플랫폼 간 차별화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시청자가 화면·관전 방식을 직접 선택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웨이브는 생중계·선수 밀착 콘텐츠·이용자 소통·상품 구매를 하나의 서비스 안에 연결해 골프 시청자의 플랫폼 체류시간 확대를 노린다.
필드캠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KLPGA 주요 대회 6개 최종라운드에 적용된다. 각 대회 중계 시작 시각은 오전 9시 30분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필드캠의 목표에 대해 TV 중계로는 접하기 어려운 선수 모습과 현장 분위기를 더 가까이 전달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청자 체감 거리를 줄이기 위해 골프 중계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이재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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