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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기반 ‘모두의 AI’ 구축…2027년 이용자 1000만명 목표

테크월드뉴스 ·

[사진=카카오]

✦ AI 요약

카카오는 카카오톡·전화 등 익숙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산 AI 모델과 공공·민간 에이전트를 연결한 '모두의 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LG그룹으로 구성됐고, 카카오가 기획·개발·운영을 총괄하며 카카오톡을 주요 채널로 활용한다.

컨소시엄은 올해 12월 MAU 500만 명, 2027년 말 이용자 1000만 명을 목표로 플랫폼 구축과 베타 검증, 외부 기업·개발자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카카오는 국민이 익숙하게 쓰는 카카오톡·전화 등 익숙한 서비스 기반 '모두의 AI' 구축에 나선다. 국산 AI 모델과 공공·민간 에이전트를 연결해 대국민 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LG그룹으로 구성됐으며, 각사 서비스 접점과 AI·통신·가전·공공 시스템 역량을 결합했다. 카카오는 서비스 기획·개발·운영 총괄을 맡고, 카카오톡을 주요 서비스 채널로 활용한다. 카카오톡 이용자 접점은 약 5000만 명이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추진 '모두의 AI' 사업자 선정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 컨소시엄은 목표로 올해 12월 MAU 500만 명 확보와 2027년 말 이용자 1000만 명 확대를 제시했다.

각 참여 기관은 인프라 운영, 서비스 기획·확산, AI 모델 제공, 기기 연계, 공공 연동과 특화 개발로 역할을 나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운영 인프라를 담당하고,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공동 기획·운영과 전화 기반 AI 확산을 맡는다. LG AI연구원은 국산 AI 모델을 제공하며, LG전자는 가전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LG CNS는 공공 데이터·시스템 연동과 특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 '카나나(Kanana)'와 LG AI연구원 'K-엑사원(K-EXAONE)'을 적용 모델로 삼는다. 핵심은 카카오톡·전화 AI를 통해 대화 중 정보 탐색 이후 신청·예약·결제 처리가 이어지도록 하는 구조다.

이를 위해 정부24와 AI국민비서가 연결 대상에 포함되며, 공공서비스·민간 전문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형태로 연결된다. 특화 서비스 개발은 생활 밀접·이용 수요 높음을 기준으로 일자리, 금융, 건강·의료, 라이프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공공 분야에서는 AI 에이전트를 주민등록등본 발급 요청부터 카카오톡 인증, 전자증명서 발급, 은행 제출까지 연결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또 국민비서로 받은 공공문서의 내용을 AI가 분석한 뒤 지원 대상 여부와 이용 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대화 형태로 안내하는 구조도 포함됐다.

민간 분야에서는 카카오의 기존 서비스와 AI 에이전트를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 요청을 바탕으로 상품을 추천하고 결제 처리까지 수행하며, 이동 시간에 맞춰 카카오T 예약을 진행하고 여행 일정을 작성한 뒤 톡캘린더에 등록하는 등 여러 작업을 연속 수행하는 기능을 구상하고 있다.

초기에는 컨소시엄 참여사와 분야별 전문기업이 함께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플레이MCP' 등을 활용해 플랫폼을 개방할 예정이며, 외부 기업과 개발자가 AI 서비스를 등록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비스 확장 단계에서는 '1인 1 AI 에이전트' 방향을 추진한다. 이용자 목적·필요별 개인 AI 구성 구상 아래 개인화 기능 고도화 계획과 전문 에이전트 간 협업 고도화 계획을 함께 추진하고, 단일 AI의 필요한 서비스 탐색·연결·실행 담당 구상도 제시했다.

이용자 확대를 위해서는 대규모 이용자 확보 수단으로 카카오·LG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다. 활용 채널은 카카오톡 채널·지갑, LG유플러스의 문자·RCS, U+ONE 앱·웹이며, 채널 활용 목적은 서비스 이용 유도다. 디지털 서비스 비친숙 시니어층을 대상으로는 오프라인 상담과 교육도 제공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올해 계획으로 플랫폼 구축과 베타 검증을 추진하고, 올해 목표로 12월 MAU 500만 명 확보를 제시했다. 또 2027년 말 목표로 이용자 1000만 명 확대를 내걸었다. 이후에는 개인화 기능과 전문 서비스 간 연계 확대, 외부 기업 참여 확대, 개발자 참여 확대를 추진하며, 국산 AI 모델과 서비스의 공동 활용 생태계 구축 방침도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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