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데이터센터 성과 기반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롯데이노베이트는 안산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했고, 개발 주체는 이지스자산운용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이노베이트의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DBO, AI, 전기차 충전 신사업과 피지컬 AI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에서 외부 레퍼런스를 연속 확보하며 시장 평가 개선의 근거를 쌓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안산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했으며, 안산 데이터센터 개발 주체는 이지스자산운용이다. 앞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2월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한 약 10MW 규모 데이터센터 DBO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약 6개월 만에 40MW 규모 데이터센터 운영 추가로 협력이 확대됐다.
한화투자증권은 4일 롯데이노베이트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했다. 또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5% 상향하고,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대비 7% 상향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증권가의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수익성 중심 사업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센터·AI·전기차 충전 신사업 성과가 추가될 경우 동종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약 20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그룹 내부에서 외부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로 강조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사업 범위를 설계·구축을 넘어 운영을 포함한 전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DBO 사업이 설계·구축 매출에 한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DBO 사업은 준공 이후 운영·유지보수를 통한 장기 반복 매출 확보가 가능하며, 이 같은 점에서 기존 SI 사업과 다른 수익 구조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외부 DBO 레퍼런스를 축적할 경우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본업 수익성 개선도 지속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을 452억원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전년比 44%↑ 수준이다. 내년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내다봤다.
자회사 EVSIS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상반기에는 글로벌 프로젝트 영향과 국내 공공 발주 지연으로 실적 부담이 지속됐다. 이후 6월 국내 공공사업 수주와 7월 미국 신규 수주를 확보하면서 하반기 EVSIS 실적 개선 가능성은 확대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그룹 산업 현장 기반 피지컬 AI 사업화를 추진한다. 피지컬 AI는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 결합 방향이며, 롯데이노베이트는 서비스형 로봇(RaaS)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계열사 IT 운영 경험 기반 AX 전환 수요에 대응하며,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들 사업으로 사업 기회 확대를 구상한다.
한편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으로 그룹 내부 매출 비중이 높은 SI 기업 인식을 지목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데이터센터 수주가 '그룹 내부 중심 SI업체' 인식 해소 레퍼런스라고 평가했으며, 할인 폭이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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