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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 ‘어텐션 2026’서 AI 도입 이후 ‘ROI 정체’ 진단 및 사례 소개

테크월드뉴스 ·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 전무(CDO&CIO)가 ‘어텐션 2026’ 그랜드 키노트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제공=한국앤컴퍼니]

✦ AI 요약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산업 AI 컨퍼런스 '어텐션 2026' 그랜드 키노트 세션에 참여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 자리에서 AI 기반 기업 운영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AI전환(AX)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 전무는 생성형 AI 도입 이후 ROI 정체와 PoC 단계 정체를 짚고, 데이터 분산과 기존 대형 시스템 구축 방식의 한계를 배경으로 클라우드 기반 그룹 데이터 플랫폼과 AI 바이브 코딩, 타이어 패턴 생성 AI, AI 수요예측 모델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조현범은 지난 3일 산업 AI 컨퍼런스 '어텐션 2026(ATTENTION 2026)' 그랜드 키노트 세션에 참여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 자리에서 AI 기반 기업 운영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AI전환(AX) 전략을 제시했다.

'어텐션'은 피지컬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2024년부터 매년 개최한 플래그십 AI 컨퍼런스다. 올해 '어텐션 2026'의 주제는 'AI, 현장에 착륙하다(AI Has Landed)'였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 전무도 그랜드 키노트 연사로 참여해 'AI가 기업 운영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How AI Changes Enterprise Operation)'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성진 전무는 생성형 AI 도입 이후 다수 기업에서 'ROI(투자 대비 효과) 정체'가 나타났다고 진단한 뒤, AI 기반으로 비즈니스 운영의 속도와 민첩성을 제고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김 전무는 AI 도입 기업 중 실제 비즈니스 가치 창출 연결 비율이 30% 미만이라고 진단했다. 또 상당수 기업이 PoC(기술 검증) 단계에 정체돼 있다고 진단했다.

김 전무는 그 배경으로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데이터 분산을 짚었다. 데이터는 연구개발·생산·품질·물류·재무에 분산돼 있으며, 기존 대형 시스템 구축 방식은 기획~구축·배포에 장시간이 걸리고 다수 인력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다고 봤다. 그 결과 시장 변화·비즈니스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에 대응해 클라우드 기반 그룹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주요 비즈니스 데이터를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며, 한국앤컴퍼니는 전사 공통 데이터 기준인 'SSOT(Single Source of Truth)'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업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AI의 실제 업무·의사결정 과정 활용 환경을 조성했다.

한국앤컴퍼니는 'AI 바이브 코딩(AI Vibe Coding)' 체계를 전사 프로세스에 적용했다. 이 체계는 현업 실무자와 AI가 협업해 필요한 소프트웨어·업무 도구를 직접 설계·개발하는 내용이다.

조직은 기존 개발 절차·기술 장벽 완화를 통해 업무를 가장 잘 아는 현업의 직접 문제 정의와 현업의 신속한 해결책 구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핵심 사업으로는 마키나락스 협업 '타이어 패턴 생성 AI'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 전문성·AI 생성 역량 결합과 '인간-AI 협업 루프(Human-AI Collaboration Loop)' 구축이 이뤄졌고, 효과로 디자인 다양성 제고와 개발 효율 향상이 제시됐다.

운영 측면에서는 17개 내·외부 변수 결합 'AI 수요예측 모델' 내재화를 통해 보다 정교한 수요예측 지원과 데이터 기반 공급망 의사결정 지원에 나섰다.

이어 김 전무는 기술보다 '에센셜 싱킹(Essential Thinking)'이 AI 시대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AI가 기술 활용 장벽을 낮춰도 문제 정의 역할은 사람 담당이며, 결과물 품질 판단 역할과 비즈니스 가치 판단 역할도 사람 담당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전무는 향후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의 중심이 기술 전문가에서 비즈니스를 깊이 이해하고 명확히 사고하는 현업 실무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AI·현업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 창출하는 역량이 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이런 방향과 맞물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데이터·AI 드리븐(Data·AI Driven)' 경영 전략 아래 한계 극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AI 중심의 업무·프로세스 재설계인 'PI(Process Innovation) on AI'를 추진하고 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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