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공개…제미나이로 물건 위치까지 기억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구글은 9월 안드로이드 드롭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제미나이·안드로이드 연계를 통한 생활 편의와 접근성 기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에는 물건 위치 기억, 이동 중 멀미 완화, 주변 환경 음성 안내, 메시지 내 메모 작성과 채팅 테마 등이 포함됐다.
물건 위치 기억은 제미나이와 파인드 허브 연동으로 저장·조회되며, 모션 어시스트와 가이디드 비전은 순차 제공된다.
구글은 9월 '안드로이드 드롭(Drop)'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제미나이·안드로이드 기능 연계를 통해 일상생활 지원 기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제미나이 기반 생활 편의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고, 접근성 강화와 구글 메시지 활용 범위 확대도 특징으로 제시됐다.
업데이트에는 생활 편의와 접근성 관련 신규 지원이 포함됐다. 지원 기능으로는 물건 보관 위치 기억과 주변 환경 음성 안내가 추가됐으며, 신규 지원 항목에는 물건 위치 기록, 이동 중 멀미 완화, 시각장애인·저시력 이용자 대상 주변 환경 안내, 메시지 내 메모 작성이 담겼다.
이 가운데 물건 위치 기억 기능은 제미나이·위치 관리 서비스 '파인드 허브(Find Hub)' 연동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용자는 제미나이에 여권·예비 열쇠 등 보관 위치 기억을 요청할 수 있고, 제미나이는 해당 정보를 '파인드 허브'에 저장한다.
보관 위치 정보는 사진과 함께 등록할 수 있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물건 위치 저장과 주변 안내, 메시지 활용 확장 등을 지원 기능에 포함했다.
저장된 정보는 제미나이 질의나 파인드 허브 '기억된 항목(Remembered items)' 확인을 통해 다시 조회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제미나이·파인드 허브 지원 국가의 안드로이드 16 이상 기기에서 지원된다.
새로 '모션 어시스트(Motion Assist)'가 추가됐다. 모션 어시스트는 이동 중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멀미 감소를 목적으로 하며, 차량 움직임에 연동된 버블형 오버레이 화면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화면의 시각 정보와 실제 움직임 간 감각 차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모션 어시스트는 차량 탑승 시 자동 실행이 가능하며, 빠른 설정 메뉴에서 수동으로 활성화할 수도 있다. 버블의 모양·색상·투명도도 조절할 수 있다. 모션 어시스트 지원 기기는 안드로이드 17 탑재 스마트폰이다.
접근성 분야에서는 제미나이 라이브에 '가이디드 비전(Guided Vision)'이 도입됐다. 가이디드 비전은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 카메라 영상 속 주변 환경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구글은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생활 편의와 접근성 강화를 추진하면서 관련 기능을 함께 선보였다. 이 가운데 시각 보조 성격의 기능은 식품 포장지의 작은 글씨를 읽거나 어두운 곳의 메뉴판을 확인하고 주변 물건을 구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카메라를 비추는 방식이 정확하지 않을 때는 방향을 바꾸거나 화면 중앙에 맞추도록 유도해 정보 확인을 돕는다.
이 기능은 제미나이 지원 국가의 안드로이드 9 이상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순차적 제공이 이뤄진다. 제미나이를 축으로 한 기능 확장 방향은 생활 편의와 접근성에 맞춰져 있다.
구글 메시지 기능도 확대됐다. 대화창 안에서 구글 킵(Keep)을 바로 불러 장보기 목록 메모나 여행 일정 메모를 작성할 수 있으며, 대화 참여자들이 해당 메모를 함께 수정할 수 있다. 대화방별로 '채팅 테마(Theme)'도 추가돼 배경과 색상을 설정할 수 있다.
배경은 기본 배경화면이나 이용자가 촬영한 사진을 적용할 수 있고, 이를 적용하면 배경에 맞춰 말풍선 색상이 조정된다. 원하는 색상을 직접 고르는 것도 가능하다. 에릭 케이 구글 안드로이드 코어 플랫폼 부문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안드로이드가 파인드 허브의 중요한 물건 위치 기억 기능과 이동 중 멀미 저감 기능 등을 포함해 일상에 맞춘 새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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