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한국 기업, AI 투자 속도 글로벌 기업 상회…실행 역량 고도화가 성과 좌우”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서비스나우·쏘트랩의 '2026 엔터프라이즈 AI 성숙도 지수'는 19개국·12개 산업 분야 임원 45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한국이 올해 처음 포함됐다.
한국 기업의 AI 투자는 전년 대비 120% 증가해 아태지역 평균 116%와 글로벌 평균 110%를 웃돌았지만, 성숙도는 52점으로 AI 기반 워크플로우와 거버넌스 등 운영 기반은 낮게 나타났다.
서비스나우는 AI 투자 확대만으로는 성과가 보장되지 않으며, 데이터 기반·거버넌스·인프라 고도화와 전사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비스나우·쏘트랩(ThoughtLab)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6 엔터프라이즈 AI 성숙도 지수'는 19개국·12개 산업 분야 임원 4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다. 서비스나우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 기업이 AI 투자·도입에 적극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이 같은 투자가 실제 운영 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기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한국은 올해 처음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국내 조직의 AI 대규모 도입·운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기업 단위 벤치마크가 마련됐다.
서비스나우는 조사 결과 발표 시점이 국내 AI 정책·투자 본격화 국면과 맞물린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는 'AI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 시행됐다. 이 법에는 고영향 AI 시스템 관련 투명성 의무와 인간의 감독 의무, 위험 관리 의무가 명시됐다.
정부는 2026년 예산에서 AI·딥테크·디지털 인프라에 120억달러 이상을 배정했다.
한편 서비스나우 발표에 따르면 국내 기업 AI 투자는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이는 아태지역 평균 116%와 글로벌 평균 110%를 상회한 수치다. 다만 서비스나우 평가는 한국의 최고 점수 부문이 리더십·비전·전략 57점/100점인 반면 최저 점수 부문은 AI 기반 워크플로우 40점/100점으로, 17점 격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나우는 이 17점 격차가 전략적 의지와 실제 운영 성과 간 불일치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조직 다수의 AI 활용이 업무 전반의 유기적 연결보다 개별 작업 자동화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나우는 이런 양상이 전세계 기업들의 공통 과제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조직이 AI를 도입 중이지만 활용 기반까지 갖춘 곳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한국은 AI 투자 확대 속도가 빨라 해당 격차가 더 뚜렷하다고 서비스나우는 밝혔다.
현상준 서비스나우 지역 부사장 겸 한국 대표는 한국이 아시아 대표 AI 경제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의지와 자본, 명확해진 규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연구는 투자만으로 성과가 결정되지 않음을 제시했으며, 성과를 좌우하는 요소로 투자 뒷받침 인프라 기반, 올바른 데이터 기반 구축, 초기 단계부터의 거버넌스 내재화, 부서 단위 자동화에서 전사 통합 운영으로의 확대 필요성을 짚었다. 그는 이런 국내 기업들이 AI 투자 약속을 측정 가능한 경쟁 우위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봤으며, AI 기본법에 대해서도 규제 준수 부담이 아니라 AI를 처음부터 올바른 방식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한국의 2026년 AI 성숙도는 52점으로 아태지역 평균과 동일했고, 글로벌 기준점 51점을 상회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동종 기업보다 더 빠르게 AI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기업의 평균 AI 지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이는 한국 기업 AI 지출 증가율이 아태지역 평균 116%와 글로벌 평균 110%를 모두 상회한 것이다. 한국 조직의 IT 예산 내 AI 비중 전망도 2026년 14.6%, 2027년 19.1%로 제시돼 투자 확대 흐름이 확인됐다.
에이전틱 AI의 경우 한국 조직의 52%가 이미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태지역 평균과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한국 조직의 에이전틱 AI 활용은 주로 '개인 지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 조직의 42%는 개별 직원 지원 용도로 에이전틱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자율적 다단계 워크플로우 구축 단계에 진입한 비중은 9%에 그쳤다.
서비스나우는 AI 도입과 업무 전반 연계 운영은 별개라고 봤다. 또 많은 조직이 에이전틱 AI에 투자하고 있지만, 에이전틱 AI 역량을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하는 수준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나우는 한국의 에이전틱 AI 도입 수준과 업무 전반 유기적 연계 운영 수준 사이에 격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나우는 제조·금융 서비스·통신이 기업 활동의 핵심 축을 이루는 한국에서 해당 격차가 상당한 생산성 향상 기회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임원 10명 중 7명은 AI 도입의 핵심 과제로 데이터 정확성·접근성·관리 수준 부족을 지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버넌스 인프라가 필요한 요소로 제시됐지만, 거버넌스 인프라 수준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국 조직의 AI 테스트·감사·위험 평가 프로세스 보유 비중은 19%에 그쳤다. 분산된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한 국내 조직 비중도 16%로 집계됐다.
규제와 신뢰성 측면의 부담도 확인됐다. 임원 60%는 규제·컴플라이언스 복잡성을 과제로 지목했고, 임원 59%는 투명성 부족·잘못된 정보 발생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 같은 요인들로 현재, AI 실행 격차 존재하는 상태로 제시됐다.
다만 향후 2년간 AI 활용 확대는 크게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AI 워크플로우를 전사 업무 전반에 통합하는 조직의 비중은 현재 16%에서 향후 2년 내 4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에이전틱 AI 활용 자율적 다단계 워크플로우 구현 조직 비중은 9%에서 17%로 거의 2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활용 워크플로우 자동화·최적화 조직 비중도 26%에서 44%로 전망됐다.
서비스나우는 앞서 제시된 전망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기업 내부 준비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망 현실화 조건으로 투자 확대 속도에 맞춘 기반 강화를 제시하면서, 국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신속 강화 필요와 국내 기업의 거버넌스 기반 신속 강화 필요를 핵심으로 꼽았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이광재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486
참고자료
이 기사는 자동생성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원문 확인이 기사는 테크월드뉴스 원문을 바탕으로 비즈크러시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