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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랩스, 韓 음성 AI 사업 확대…데이터 레지던시도 추진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유진 리앙 일레븐랩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이 3일 열린 ‘일레븐랩스 이그제큐티브 조찬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양승갑 기자)

✦ AI 요약

일레븐랩스가 한국 음성 AI 시장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배경으로 컨택센터 수요 증가, 대응 인력 감소, 생산연령인구 감소, 기업 AI 프로젝트의 프로덕션 미도달이 제시됐다.

일레븐랩스는 한국 데이터 레지던시 도입과 제로 리텐션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기반 음성 기술 기업 일레븐랩스가 한국 음성 AI 시장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사업 확대 배경으로는 컨택센터 수요 증가, 대응 인력 감소, 생산연령인구 감소, 기업 AI 프로젝트 다수가 프로덕션 단계에 미도달한 점이 제시됐다. 제목상 계획으로는 데이터 레지던시 추진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유진 리앙 일레븐랩스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은 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일레븐랩스 이그제큐티브 조찬 세션'에서 발표했다. 유진 리앙은 글로벌·아태 지역 음성 AI 도입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 시장 전략을 공유했다.

일레븐랩스는 음성 생성, 보이스 에이전트, 콘텐츠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 사진은 유진 리앙 발표 장면이며, 사진은 양승갑 기자가 촬영했다.

리앙 총괄은 음성 AI가 실제 서비스 적용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으며, 그 근거로 자사 성장 지표를 제시했다. 일레븐랩스 ARR 6억 달러 초과, 일레븐랩스 기업가치 110억 달러 돌파, 일레븐랩스 플랫폼 구축 음성 에이전트 200만개 이상, API 경유 최종 이용자 도달 규모 10억명 이상, 최신 생성 모델 지원 언어 70개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레븐랩스는 규정 핵심 성장 분야로 음성 에이전트를 제시했으며, 리앙 총괄은 음성 에이전트가 신규 사업 중 최고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리앙 총괄은 지역별 성장세 최상위로 아태 지역을 꼽았다고 전했다.

리앙 총괄은 아태 지역 사례로 음성 에이전트의 고객 응대·영업 활용을 소개했다. 호주 Employment Hero는 35만 명 이상 고객 대상 신제품 안내에 이를 활용해 1000건 이상 데모콜 예약 성과를 냈고, 동남아 Funding Societies는 아웃바운드 음성 통화에 AI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리앙 총괄은 한국 시장에 기회가 존재한다고 보면서도 한국 인구 변화와 노동시장 변화를 고려할 때 진입 적기는 아직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한국 시장을 유망하게 보면서도 즉시 본격화할 시점은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다.

리앙 총괄은 이를 설명하는 자료로 지난해 국내 외주 컨택센터 시장 매출이 10조6000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9.75% 증가했다고 제시했다. 반면 외주 컨택센터 인력은 1.44% 증가하는 데 그쳤고, 기업 직접 운영 인하우스 컨택센터 인력은 11만3595명에서 10만6725명으로 줄어 6.05%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생산연령인구가 39만3000명 감소한 점도 함께 들며, 컨택센터 시장은 성장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인력은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인구 구조 변화와 기술 발전 사이의 간극은 AI로 보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맞춰 일레븐랩스는 국내 인력 채용 확대, 연구 확대, 제품 출시 확대, 고객 대상 엔지니어링 지원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 데이터 레지던시 도입도 추진하며, 데이터 레지던시는 데이터의 특정 국가·지역 내 저장·처리를 뜻한다. 현재 아시아 내 데이터 레지던시 구축 지역은 싱가포르다.

한국 데이터 레지던시 마련 전까지는 제로 리텐션 정책이 활용된다. 제로 리텐션은 API 요청·응답 과정 생성 주요 데이터의 요청 처리 직후 삭제하는 방식이다. 리앙 총괄은 현재 제로 리텐션 정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리앙 총괄은 한국 데이터 레지던시 도입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 전용 데이터 레지던시 로드맵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기업 음성 AI 도입 방식과 관련해서는 성과 가능한 구체적 유스케이스를 선정하고 짧은 기간 내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리앙 총괄은 성공 사례가 있는 일부 유스케이스를 우선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리앙 총괄은 명확한 성과지표를 수립·측정해야 하며, 비용 절감 외 달성할 비즈니스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90일 같은 짧은 기간 내 성과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양승갑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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