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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특화 AI 개발…33개 산학연 뭉쳤다

테크월드뉴스 ·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네이버클라우드]

✦ AI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컨소시엄은 33개 기관으로 구성됐고, 네이버클라우드를 주관기관으로 LG CNS·LG AI연구원·LG유플러스·금융보안원·한국수력원자력·한전KDN·KISTI·KAI 등이 참여한다.

정부는 이달부터 10개월간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을 지원하고, 컨소시엄은 자체 GPU와 데이터를 활용해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과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는 컨소시엄 2곳이 참여했으며, 과기정통부는 AI·사이버 보안 분야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기술력·개발 경험·개발 전략·목표 실현 가능성·시장성·파급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총 33개 기관으로 꾸려졌다. 주관기관은 네이버클라우드다. 참여 기관에는 LG CNS·LG AI연구원·LG유플러스·금융보안원·한국수력원자력·한전KDN·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포함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LG CNS·LG AI연구원 등 32개 기관과 손잡고 국내 보안 환경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컨소시엄은 보안기업·AI 기업·국가 기반시설 운영기관·대학·연구기관을 포함해 구성됐다.

이 컨소시엄은 다양한 유형의 참여기관이 함께 국내 보안 환경에 맞춘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부터 현장 실증까지 추진한다.

정부는 이달부터 10개월간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에 엔비디아 B200 GPU 256장을 지원하며, 초기 지원 기간은 5개월이다. 이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5개월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컨소시엄은 정부 지원 외 자체 AI 인프라를 투입한다. 사업 착수 전부터 네이버클라우드 보유 B200 GPU 4000장을 활용해 보안 특화 모델 사전학습을 진행하며, LG의 H200 GPU 256장도 추가 활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확보한 연산 자원은 모델 학습·성능 고도화·현장 실증에 투입된다.

개발 기반 모델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와 LG AI연구원 '엑사원'이며, 최종 적용 구조는 700B급 전문가 혼합(MoE)이다. 병렬 개발 대상은 2종으로, 하이퍼클로바X 기반 모델은 방어 역량에 초점을 맞추고 엑사원 기반 모델은 공격 관점 보안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선다.

대규모 모델 학습용 보안 데이터를 공동 구축한다. 학습 데이터 활용원은 네이버클라우드·LG CNS 운영 데이터와 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금융보안원·KISTI·LG유플러스 보유 데이터이며, 확보 학습 데이터 규모는 약 830TB다. 위협정보 수집을 진행하고, 데이터 라벨링 진행, 데이터 표준화 진행, 데이터 검증 진행을 거쳐 검증 완료 데이터의 모델 학습 활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 모델은 전력·금융·과학기술·통신·반도체·방위산업·항공우주 등 7개 분야를 실증 대상로 한다. 외부 인터넷 연결 제한 환경을 고려하며, 대상 환경은 국가 핵심시설·주요 산업 현장이다. 폐쇄망 운용 가능 기술을 병행 개발한다.

현장 검증 이후 활용 범위의 국내 보안산업 확대를 추진한다. 컨소시엄의 개발 모델은 오픈소스 형태 공개 계획이며, 공개 모델의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대상 취약점 점검 지원 계획과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 공격 탐지 점검 지원 계획을 세웠고,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국내 보안기업 AI 서비스 상용화 지원 계획도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중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실무협의체 구성 후 모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고, GPU 지원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이 사업에 참여하며 방향을 밝혔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자국 기술로 국가 핵심 인프라 보호용 AI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국가 보안 AI 모델·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언급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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