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7천억 파라미터급 ‘사이버 보안 특화 AI’ 만든다(종합)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과 SK텔레콤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진행됐고,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총 32개 참여기관으로 구성됐다.
사업은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용 GPU 256장 지원이 포함되며, 네이버클라우드는 개발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무상 점검 서비스와 상용화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3일 정부의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과 SK텔레콤 컨소시엄이 맞붙는 2파전 구도로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경쟁 끝에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AI·사이버보안 핵심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한 국가 프로젝트다. 사업 지원 내용은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용 GPU 256장 지원이다.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총 32개 참여기관과 구성됐다. 이 컨소시엄은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사진은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의 모습이다. 사진 설명에 따르면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서밋에서 발표하는 장면이다.
LG 측은 당초 독자 컨소시엄을 추진했으나, LG CNS·LG AI연구원·LG유플러스가 네이버클라우드 진영에 최종 합류하면서 LLM 연구 역량·대규모 SI·통신 인프라 노하우가 결합된 대형 컨소시엄이 탄생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사업 정식 착수 전부터 보안 특화 AI 모델 사전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정부 제공 물량과 별개 자원을 투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B200 4000장을 투입했고 LG는 H200 256장을 투입하는 선제 투자를 단행했다. 컨소시엄은 이를 통해 개발 기간 단축 방침을 세웠으며, 확보한 시간은 모델 성능 고도화와 현장 실증에 집중할 방침이다.
핵심 목표는 하이퍼클로바X·엑사원 기반 최종 7000억 파라미터(700B) 규모 MoE 구조 보안 특화 모델 구축이다. 이를 위해 하이퍼클로바X 기반 방어 역량 강화와 엑사원 기반 공격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2개 독자 모델을 병렬 개발해 공격·방어 전주기 대응력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 공인 벤치마크 2종을 활용해 객관적 성능을 엄격히 검증할 계획이다.
모델 성능 확보를 위해 학습용 데이터 규모 약 830테라바이트(TB)의 고품질 실데이터를 활용한다. 수집 데이터 범위에는 네이버클라우드·LG CNS 운영 데이터가 포함되며, 수집 데이터 출처는 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금융보안원·KISTI·LG유플러스 등이다. 수집 대상은 국가 기반시설·주요 산업 핵심 데이터이며, 위협정보 수집~라벨링·표준화·검증 정제 기술을 적용해 실제 위협 환경 정밀 학습을 추진한다.
개발 모델은 국가 7대 핵심 분야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실증 분야는 전력, 금융, 과학기술, 통신, 반도체, 방위산업, 항공우주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사업 개발 모델을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오픈소스로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약점·사이버 공격 탐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네이버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보안 기업의 AI 서비스 상용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참여 주체인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보안 기업·기관의 다양한 보안 서비스 개발 기반을 마련해 국내 AI 보안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사업 공모 결과 발표 이후 SK텔레콤은 공식입장을 내고 사업 수주에 실패했지만, 자사 규정상 AI 인프라·모델·서비스를 보유한 풀스택 AI 사업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정부 사업 수주 여부와 무관하게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과 협력 지속 논의를 이어가며, 사이버 보안 AI 역량도 꾸준히 확보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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