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맞은 ‘IAS 리더십 포럼’…“기술 너머 사람과 가치를 보다”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제6회 IAS 리더십 포럼'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고, IAS 리더십 포럼 1주년 기념을 겸해 진행됐다.
고정현 IAS 리더십 포럼 의장은 AI 시대에 기술 도입 속도뿐 아니라 맡길 범위와 책임 주체, 사람의 판단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유재 서울대 명예교수와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각각 서비스 마케팅과 DB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틱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술 너머 사람과 가치를 보다'를 내건 '제6회 IAS 리더십 포럼'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컴퓨터월드/IT DAILY가 주최한 정례 행사로, IAS 리더십 포럼 출범 1주년 기념을 겸해 진행됐다. 이로써 'IAS 리더십 포럼'은 1주년에 도달했다.
IAS 리더십 포럼은 지난해 6월 고정현 IAS 리더십 포럼 의장을 중심으로 출범했다. 포럼은 금융권 CIO·CDO·CISO 연합을 배경으로 시작됐으며, 출범에는 금융권·산업계·학계 관계자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에는 이유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발표와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 발표가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이 1주년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IAS는 정보기술(IT)·인공지능(AI)·보안(Security) 융합을 뜻하며, 각 요소는 산업 미래 경쟁력 주도 3대 디지털 축(Three Digital Pillars)을 상징한다.
'제6회 IAS 리더십 포럼'은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으며, 현장에서는 고정현 IAS 리더십 포럼 의장의 출범 1주년 기념 인사말이 진행됐다. 사진은 성원영 기자가 촬영했다.
고정현 IAS 리더십 포럼 의장은 지난 1년간 금융권·학계·법조계·산업계의 많은 이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참여가 포럼 1주년 도달의 배경이 됐다고 밝혔다. 또 첫돌의 의미를 걸음마 시작 시점에 비유했다.
고정현 의장은 포럼의 다음 단계로 기술과 사람 사이의 가치를 점검하는 두 번째 걸음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AI 혁신 과정의 잠재 위험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정현 의장은 1주년 기념 인사말에서 최근 화제 영화 '오디세이'로 서두를 열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는 8월 5일 개봉하며, 트로이 전쟁 승리 주역 '오디세우스'의 이타카 귀환 여정을 다룬다. 고정현 의장은 이 영화의 '트로이 목마' 장면을 통해 기회와 위험이 함께 있는 AI 시대를 떠올리게 된다고 언급했다.
트로이 목마는 그리스인이 트로이 전쟁 승리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지는 목마다. 그리스 연합군은 후퇴를 가장했고, 사람 30명이 들어갈 수 있는 목마를 제작했다. 트로이 연합군은 이 목마를 전쟁의 여신 '아테나'에 바치는 상징물로 인식해 성안으로 반입했고, 그 틈을 타 그리스인들이 트로이를 함락했다. 고정현 의장은 AI의 잠재력과 가치에는 모두 주목하지만 그 안에 숨은 위험은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가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바꾸는 기회인 동시에, 기술의 강력성이 확대될수록 위험성도 커진다고 짚었다. 특히 사람 대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가 이런 문제를 더 심화한다고 진단했다.
고 의장은 AI 시대에는 도입 속도 경쟁만이 아니라 AI에 맡길 범위와 책임 주체를 따져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술 발전이 빨라질수록 사람의 판단·책임 중요성이 확대된다고 했으며, IAS 리더십 포럼이 IT·AI·보안을 함께 다뤄온 이유도 이런 문제의식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럼 1주년 언급 과정에서 고 의장은 오디세우스 이야기를 제시했다. 오디세우스는 10년간 바다를 방랑했지만 많은 위기 속에서도 돌아갈 곳을 잊지 않았고, 끝내 고국 이타카에 도달했다.
고 의장은 방향을 잊지 않는 오디세우스의 태도가 AI 시대 기업·리더에 큰 시사점을 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디세우스가 칭송받는 이유가 승리만이 아니라 유혹·위기 속에서도 돌아가야 할 곳을 잊지 않은 점에도 있다며, 오늘날 리더는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되 누구를 위해 어떤 가치를 만들지라는 본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6회 IAS 리더십 포럼'이 개최됐으며, 이유재 서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이날 포럼 연사로 참석해 발표에 나섰다. 이유재 교수의 발표 주제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서비스 마케팅'이었다.
이유재 교수는 발표에서 제품보다 고객 가치를 중시해야 하며 서비스가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밝혔다. 또 기술·시장 급변 상황에서 제품 중심 사고를 지속할 경우 경쟁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자체보다 고객과의 상호작용과 고객이 체감하는 문제 해결에 해당하는 서비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유재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첫 한국인이며, 33세에 미시간대 경영대학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이어 1993년 한국 귀국 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이유재 교수는 미국마케팅과학회·한국마케팅학회 등에서 논문상 다수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21년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이날 현장 사진은 성원영 기자가 촬영했다.
넷플릭스와 블록버스터 사례는 초기 규모보다 변화 대응이 향방을 갈랐다는 점을 보여준다. 1985년 개점한 비디오 대여점 블록버스터는 미국 내 매장 수가 9000여 곳에 이르렀다. 1997년 설립된 넷플릭스는 초기에는 후발주자이자 블록버스터보다 작은 기업이었다. 그러나 현재 넷플릭스는 전 세계 대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이 됐고, 블록버스터는 파산·소멸했다. 이 교수는 변화 대응 민첩성이 두 기업의 미래를 결정했다고 진단했다.
시장은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한 뒤 이후 OTT 서비스로 재편됐다. 이 과정에서 넷플릭스는 사업 모델을 신속 전환했다. 반면 블록버스터는 과거 영광에 안주했고, 그 결과 몰락했다.
이 교수는 블록버스터 같은 비디오 대여점에는 반납 기한과 연체료가 있었고, 시청 후에는 매장을 방문해 반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플릭스가 온라인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이런 비디오 반납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고객 의견을 듣고 빠르게 변화에 대응한 점을 넷플릭스 성공 비결로 평가했다.
이 교수는 기업 경쟁력 판단 기준으로 고객 문제 체감·해결 가능성을 제시하며, 판매 제품보다 고객 제공 가치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고객 가치 집중 기업으로 넷플릭스 외 아마존을 지목했다.
아마존은 1995년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했지만 초점은 고객 필요에 맞춰졌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아마존은 선택지 확대, 가격대 인하, 배송 서비스의 신속성·편의성 강화를 이뤘고, 이 교수는 고객의 변하지 않는 요구 집중이 아마존 성공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제품만으로는 경쟁력 확보가 불가하다고 밝히고, '프로비스(Provice, Product+Service)' 필요를 제시했다. '프로비스(Provice, Product+Service)'는 제품+서비스를 뜻하며, 이 교수는 서비스 관점의 고민·접근이 조직 발전에 도움을 주고 개인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6회 IAS 리더십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배영근 비아이매트릭스 대표는 'DB 데이터 분석 AI 에이전틱(Agentic)'을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 촬영 표기는 김호준 기자다.
포럼에서 배영근 대표는 DB 데이터 분석용 AI 에이전틱을 소개하며, 기업용 AI의 필요 조건으로 보안·자원·성능 관리 등 기반과 업무 활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용 AI는 화려함보다 '명확한 룰'을 중시해야 하며, 자신이 약 3년간 AI 사업 추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영근 대표는 IT 환경의 빠른 변화 축으로 메인프레임·클라우드·AI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인사·노무·총무·판매·생산 등 기업의 본질 업무는 지속된다고 봤다.
또한 그는 담당자·팀장·임원 등 의사결정 주체별로 의사결정 수준·범위·요구가 서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차이에 대응하는 기능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로 규정하고, 비아이매트릭스는 AI를 BI 본질 수행 강화 수단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아이매트릭스의 AI 적용 초점은 업무 의사결정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배 대표는 AI 도입 과정의 최대 우려로 할루시네이션을 지목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루프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기법 등장에도 인간 사고방식 모방 LLM은 구조적 오류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기업 환경에서 AI 통제 필요성을 강조했고, 특정 기업 업무·데이터 특화 형태 검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이런 맥락에서 AI 과제의 출발점으로 기업이 보유한 ERP 데이터베이스를 제시했다. 문서·영상·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는 정확도 확보가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반면 ERP에 축적된 데이터는 AI 기반 의사결정의 핵심 재료라고 설명했다.
이날에는 비아이매트릭스의 '트리니티(TRINITY)' 솔루션 시연도 진행됐다. 트리니티는 기업 내부 데이터 분석 및 추론~의사결정 지원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이다. 현장에서는 사용자가 '제품별 매출 현황' 같은 자연어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내부적으로 SQL을 생성하고, 분석 결과를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 소개됐다.
시연 진행자인 전규화 비아이매트릭스 상무는 AI가 쿼리를 임의 생성할 수 있고 같은 질문을 반복해도 결과가 상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환경에서 AI를 실제 운영하려면 명확한 규칙과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AI에 모든 룰 학습 필요성에 대한 반문 존재도 함께 언급했다.
전규화 상무는 사람도 명확한 기준과 사례 있어야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기업용 AI에는 답변 생성 이상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활용 데이터 통제 가능 필요, 계산 대상 통제 가능 필요, 준수 규칙 통제 가능 필요를 강조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김호준,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359
참고자료
이 기사는 자동생성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원문 확인이 기사는 아이티데일리 (IT DAILY) 원문을 바탕으로 비즈크러시가 요약 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인용과 세부 내용은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