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자사주 30억 원 추가 매입…북미·철도 사업 확대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에스트래픽은 2일 3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2024년 9월 이후 누적 자사주 매입은 60억 원이며, 자사주 소각 누적은 41억 원이다.
회사는 2024사업연도 주당 60원, 2025사업연도 주당 140원, 2026사업연도 주당 160원 결산배당 계획을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2일 3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른 것으로, 해당 계획에는 올해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 예고가 담겨 있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앞서 밝힌 계획대로 자사주 30억 원을 추가 매입했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2024년 9월 이후 누적 자사주 매입 60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회사는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자사주 소각도 병행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5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 자사주 26억 원 소각, 지난해 9월 자사주 15억 원 소각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자사주 소각 누적 41억 원이며, 자사주 소각 잔여분은 2027년 중 처리 계획이다.
배당 규모 확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결산배당은 2024사업연도 주당 60원, 2025사업연도 주당 140원이며, 2026사업연도 주당 160원 지급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가 함께 진행되는 주주환원 기조다.
사업 측면에서는 교통 인프라 사업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북미에서는 차세대 개집표기 사업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경부고속선 전자연동장치 사업을 수주했다. 북미와 국내 철도 분야에서 수주·확대 성과가 병행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지난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200억 원의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가결했으며, 분기배당 도입 위한 정관 변경도 완료했다. 배당 방식은 비과세 감액배당으로 추진 중이다.
에스트래픽은 사업 부문에서 북미 대중교통 인프라 시장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고속철도(BART)에 차세대 개집표기(Next Gen Fare Gates)를 구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 북미 교통·인프라 관련 어워드 5개를 수상했다. 수상 내역에는 미국 대중교통협회(APTA) '2026 레일 시큐어 골드 어워드'가 포함됐으며, 수상 기관은 미국 공공사업협회(APWA), 미국 건설사업관리협회(CMAA), 국제 파트너링 연구원(IPI), 이스트베이 경제개발동맹(East Bay EDA)이다.
에스트래픽은 하이 배리어(High-barrier) 게이트 도입 이후 BART 전체 노선 범죄율이 41% 감소했고, 시설 파손이 상습 발생하던 10개 역사 정비 인력 투입 시간이 96%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같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교통·인프라 분야 여러 기관의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에서 개집표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광역교통공사(WMATA) 공급 대상인 AI 감시 시스템 탑재 개집표기에 대해 회사 측은 해당 개집표기 도입 뒤 부정승차율이 8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트래픽은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북미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 현대화 사업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공략 대상 도시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이다.
국내에서는 철도 신호 사업을 새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LS일렉트릭 철도 신호 사업부 인수를 계기로 기존 사업 영역이던 도로 교통, 요금징수 시스템에서 철도 신호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으며, 확대 방향은 북미 교통 인프라와 국내 철도 신호 사업이다.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국가철도공단 발주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수주 사업명은 '경부고속선 광명역 외 2개역 전자연동장치 개량 구매설치'이며, 수주 규모는 265억 원이다. 사업 대상은 광명·천안아산·울산역 3개 역사, 5개 연동기계실, 8개 중간기계실로 총계 16개소다. 1차 계약금액은 약 40억 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에스트래픽은 사업 확장과 병행해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도 지속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에스트래픽이 2024년부터 자사주 매입·소각 지속에 나선 것은 시장에 약속한 계획의 일정 준수 의지 표명 차원이라고 설명했으며, 북미 사업 성과와 철도 신호 부문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 기반 주주환원 정책 지속 방침을 이어가고 이를 통해 기업의 본질 가치에 대한 시장의 정당한 평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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