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여의도 불꽃축제 AI로 통신망 품질 지킨다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 AI 요약
이동통신 3사는 여의도 불꽃축제에 대비해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실측 데이터와 인접 지역 확산 추세를 분석해 고정 시설 확대와 임시 시설 추가 투입 계획을 마련했다.
KT는 AI 운용 시스템 A-One과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적용하고, LG유플러스는 이동기지국·임시 장비 추가와 AION 기반 대응 체계를 준비했다.
이동통신 3사가 여의도 불꽃축제에 대비한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 대책 수단으로는 인공지능(AI)과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신기술을 활용한다. 행사 일정은 4일 전야제 시작이며, 본행사는 5일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최대 혼잡 예상 시간은 오후 7시 40분부터 9시 10분까지 불꽃쇼 시간대다.
이동통신 3사는 불꽃축제 시간대 대규모 인파 집중에 대비해 통신 대책을 마련했다. SKT 구성원은 축제에 대비해 이동 기지국을 설치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실측 데이터 기반으로 이번 행사 트래픽을 예측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순 방문자 19만3000명, 지난해 불꽃쇼 시간대 최대 동시 접속자 8만8000명 등을 분석했다. 인파 확산 추세는 노량진수산시장 등 인접 지역과 마포대교 물빛광장까지 이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SK텔레콤은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여의도한강공원 크루즈 선착장·시계탑·여의나루역의 고정 시설을 확대하고, 이동기지국·전기차 기지국 등 임시 시설을 추가 투입한다. 확대·추가 시설을 반영한 통신망 가동 계획도 마련했다.
KT는 이번 대응에 자체 개발 AI 운용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적용했다. A-One은 무선 액세스망 운용의 단일 AI 통합 시스템으로, 행사 정보 실시간 자동 센싱과 통신 품질·트래픽 예측, 이동기지국 수량·위치 자동 산출을 수행한다.
지도에서 행사 장소를 지정하면 AI가 즉시 분석을 수행한다. 분석 항목은 예상 관중 수, 자사 가입자 수, 기존 장비 수용 인원, 기존 장비 부하율이며, 이를 바탕으로 AI가 보강 필요 여부를 판단하고 최적 증설 위치를 추천한다.
KT는 행사 당일 트래픽 집중 구간을 실시간 확인할 방침이며, 상황 변화에도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KT 그룹 직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인근 지하철역 등 주요 이동 동선을 대상으로 통신 품질 점검을 진행하고, 여의도 일대 무선 품질 측정과 이동식 기지국 설치 등에 대비했다.
KT는 대응을 위해 주변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이동식 기지국을 추가 배치해 네트워크 수용 용량을 확보했다. 사진 제공은 KT다.
행사 당일에는 종합 관제실 중심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며, 현장·지원 인력도 평시 대비 확대한다. 특이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KT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하나의 5G 네트워크를 여러 개로 분할하는 기술로, 특정 서비스에 더욱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한다. KT는 이를 통해 주최 측의 행사장 전역 CCTV 영상 수신을 지원하고, CCTV 영상 체증 없는 수신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선일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상무)은 불꽃축제가 짧은 시간 대규모 트래픽이 집중되는 행사라는 점을 설명하며, 관람객이 가족·친구를 대상으로 공유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행사 전에 무선 트래픽 용량 확대를 추진했고, 이동기지국과 임시 장비를 추가 구축했다. 아울러 무선망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사전 통화 품질 측정과 네트워크 점검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대규모 트래픽 발생 대비 준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여의도 일대 이동기지국 배치 모습 사진도 제시됐으며, 사진 출처는 LG유플러스다.
행사 현장에는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사 현장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통화 품질 점검·장애 대응을 담당하게 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하며, 현장 인력은 행사장 일대 통신 품질을 상시 점검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동시에 행사 기간 서울 마곡사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종합상황실에서는 장비별 트래픽·무선망 품질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한다. 또한 AI 기반 자율 운영 네트워크 플랫폼 'AION(에이아이온)'을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지국 과부하를 사전 대응하고 트래픽을 자동 제어한다.
출처: 아이티데일리 (IT DAILY) · 성원영 기자
원문: https://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24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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