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경로 찾고 방어하며 자율 성장"…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이버보안 특화 에이전트형 AI 시스템 '세이프마인드' 출시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팔콘2026에서 사이버보안 특화 에이전트형 AI 시스템 '세이프마인드'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세이프마인드는 공격 역할의 '레드 템페스트'와 방어 역할의 '블루 솔라노'가 경쟁하며 반복 학습하는 구조로 작동한다.
회사 측은 세이프마인드가 주요 최첨단 모델·오픈 소스 기준 모델 대비 탐지율 29% 증가, 엔드투엔드 문제 해결 속도 6배 증가, 탐지·복구 비용 99% 절감을 보였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보안 컨퍼런스 팔콘2026(Fal.Con 2026)에서 사이버보안 특화 에이전트형 AI 시스템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세이프마인드(SafeMind)'를 공개했다고 자사 IR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구축했으며, 개발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사이버 슈퍼인텔리전스 연구소(Cyber Superintelligence Lab)가 맡았다.
세이프마인드는 AI 모델별로 공격·방어 역할을 분담하고, 공격·방어 AI 간 경쟁 구조를 바탕으로 작동한다. 공격 역할의 AI가 새 공격 경로 탐색을 반복하면 방어 역할의 AI는 이를 탐지·차단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이 같은 반복 학습을 통해 방어 역량을 자율 강화하는 구조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이 같은 구조를 통해 사이버 위협 탐지~대응 구간에서 보안 업무의 자율화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이프마인드의 기본 작동 환경은 팔콘 플랫폼이며, 별도 접근 제공 경로는 프로젝트 퀼트웍스(Project Quiltworks)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AI 모델 '레드 템페스트'와 AI 모델 '블루 솔라노'가 단일 시스템 내에서 지속적으로 경쟁하며 보안 성능 향상을 이끄는 구조다. '레드 템페스트'는 공격 경로 탐색 역할을 맡고, '블루 솔라노'는 공격 경로 탐지·차단 역할을 맡는다. 작동 방식은 레드 템페스트의 새 공격 경로 발견에 이어 블루 솔라노의 탐지·차단이 이뤄지고, 이 과정이 반복 수행되는 형태다. 이 같은 반복 결과 각 모델의 역량이 고도화된다.
회사 측은 세이프마인드와 최첨단 모델·오픈소스 모델 연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 선택권 확대, 모델 선호도 제고, 비용 효율적 관리 등의 연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EO 겸 창립자는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규정하는 주체는 위협 식별 AI가 아니라 위협 무력화 AI라고 밝혔다. 그는 세이프마인드가 취약점 탐색과 보호 강화, 주기별 성능 강화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계적 속도의 침해 차단 사명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발언자는 AI 시대 사이버보안 구도가 AI로 공격 규모 확대하는 적대자와 AI로 탐지·대응 역량 넓히는 방어자 간 경쟁이 지속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이버보안이 AI 활용 응용 분야 중 연산 능력 수요가 매우 큰 영역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해당 모델 학습에 기존 축적 보안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활용했다. 학습에는 팔콘 센서 텔레메트리, 위협 인텔리전스, 팔콘 컴플레이트 MDR 이벤트 주석, 사고 대응 경험이 반영됐다.
블루 솔라노는 엔비디아 오픈 모델 '네모트론(Nemotron)'을 활용해 구축됐다. 엔비디아 측은 개방형 네모트론 기반이며 외부 공급업체로 위협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자체 위협 데이터로 사후 학습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엔비디아 네모트론 3 울트라가 방어 에이전트 시스템을 총괄하고, 세이프마인드의 규칙 생성 하위 에이전트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세이프마인드가 주요 최첨단 모델·오픈 소스 기준 모델 대비 탐지율 29% 증가를 기록했고, 엔드투엔드 문제 해결 속도는 6배 증가했으며, 탐지·복구 비용은 99% 절감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바틀리 리처드슨(Bartley Richardson)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 AI 및 자율 시스템 책임자는 자사 모델이 사이버보안의 새 장을 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고, 모델·하네스 동반 진화의 에이전틱 시스템을 통해 방어자가 기계 속도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향후 10년 AI 보안 기반 전망으로 연결했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혜진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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