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프아이, 삼성SDI 북미 ESS에 159억 규모 화재 안전솔루션 공급
테크월드뉴스 ·
✦ AI 요약
지에프아이는 삼성SDI와 약 159억원 규모의 배터리 화재 안전솔루션 'DI-KIT' 공급·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대상은 삼성SDI 북미 ESS 사업장 20곳이다.
지에프아이는 북미 법인과 현지 물류창고를 마련했고, 유럽·동남아 등으로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에프아이가 삼성SDI와 약 159억원 규모의 배터리 화재 안전솔루션 'DI-KIT' 공급·설치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에프아이는 1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계약 체결 사실을 밝혔다.
이번 공급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공급 대상은 삼성SDI 북미 ESS 사업장 20곳이다. 지에프아이는 삼성SDI와의 공급·설치 계약을 통해 북미 ESS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터리 화재 안전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지에프아이는 사업장별 환경 맞춤 안전솔루션을 설계할 예정이며, 시공·설치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북미 사업 확대를 위한 북미 법인을 설립했고, 현지 물류창고 계약을 완료했다.
또 사전 답사를 진행했으며, 사업장별 시스템 구축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지에프아이는 이 같은 현지 준비를 바탕으로 삼성SDI 북미 ESS 사업장에 DI-KIT를 적용할 예정이다.
DI-KIT는 ESS,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배터리 기반 전력 인프라에 적용되는 화재 안전솔루션이다. 배터리 모듈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감지하고, 발화 셀 또는 개별 모듈에 소화약제를 직접 분사해 화재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가스 감지 평균 소요 시간은 1~3초다.
지에프아이는 삼성SDI의 ESS 안전 시스템 협력사로, 삼성SDI와 관련 기술 공동 개발을 지속해왔다. 삼성배터리박스(SBB) 등에 DI-KIT이 적용돼 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DI-KIT 공급 범위는 북미 ESS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지에프아이는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캡슐 소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군은 DI-KIT·소화시트·열폭주 방지패드로 구성되며, 용도는 이차전지 화재 초기 대응·확산 방지다. 회사는 해당 분야 공급처도 확대하고 있다.
지에프아이는 최근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6% 증가했다.
지에프아이는 이번 북미 공급을 기반으로 유럽·동남아 등으로 ESS 안전솔루션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AIDC) 확대로 ESS·UPS 등 배터리 기반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가운데, 회사는 추가 고객 확보 방침도 밝혔다.
지에프아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시장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ESS 시장 성장에 대응해 DI-KIT 등 소화제품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고객사 다변화 계획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테크월드뉴스 · 김승기 기자
원문: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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